군수사·전투사·제11전투비행단 찾아 대비태세 점검 및 새해 첫 지휘비행 실시
설 연휴를 앞두고 즉응태세 유지에 만전을 다하고 있는 장병 격려

이성용 공군참모총장이 9일 오후 공군 제11전투비행단에서 올 해 첫 지휘비행에 나서며 F-15K 전투기에 올라 엄지를 들어올리고 있다. 이 총장은 이번 지휘비행을 통해 설 연휴를 앞두고 군사대비태세 전반에 대해 점검했다. <사진=공군본부>
▲ 이성용 공군참모총장이 9일 오후 공군 제11전투비행단에서 올 해 첫 지휘비행에 나서며 F-15K 전투기에 올라 엄지를 들어올리고 있다. 이 총장은 이번 지휘비행을 통해 설 연휴를 앞두고 군사대비태세 전반에 대해 점검했다. <사진=공군본부>

[폴리뉴스 강필수 기자] 이성용 공군참모총장이 설을 맞아 올해 첫 지휘비행에 나섰다.

9일 공군에 따르면 이 총장은 이날 설을 앞두고 군수사·전투사·제11전투비행단을 방문해 영공방위 대비태세를 점검하는 한편, 임무에 전념하는 장병들을 격려했다.

한반도 영공방위의 핵심임무를 수행하는 군수사·전투사·11전비를 방문한 이 총장은 비상대기실 등 임무현장을 순시했다. 이 자리에서 이 총장은 명절에도 작전지원태세 유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조종사와 정비사를 격려했다.

9일 오후 공군 제11전투비행단에서 이성용 공군참모총장이 탑승한 F-15K 전투기가 이륙하고 있다. 올해 첫 지휘비행에 나선 이 총장은 설 연휴를 앞두고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영공방위 임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장병들을 격려했다. <사진=공군본부>
▲ 9일 오후 공군 제11전투비행단에서 이성용 공군참모총장이 탑승한 F-15K 전투기가 이륙하고 있다. 올해 첫 지휘비행에 나선 이 총장은 설 연휴를 앞두고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영공방위 임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장병들을 격려했다. <사진=공군본부>

이후, 이 총장은 F-15K 전투기에 직접 탑승해 신년 첫 지휘비행에 나서 설 연휴를 앞두고 영공방위 대비태세를 점검했다.

이 총장은 “명절을 가족들과 함께 보내지 못해 아쉬움이 크겠지만 여러분이 있어 국민들이 안심하고 설을 보낼 수 있다”며 “이번 연휴에도 영공방위를 위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맡은바 자신의 임무를 수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군사관학교 34기인 이성용 공군참모총장은 전력소요처장, 방위사업청 지휘정찰사업부장, 제10전투비행단 단장, 기획관리참모부장, 공군참모차장, 합동참모본부 전략기획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폴리뉴스 Pol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