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구 남구청장(가운데)과 한국출산장려진흥회 설은주 회장(왼쪽3번째)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정성혁기자>
▲ 조재구 남구청장(가운데)과 한국출산장려진흥회 설은주 회장(왼쪽3번째)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정성혁기자>

대구 한국출산장려진흥회는 지난 17일 대구 남구청에 남구 소재 가정 위탁 및 조손가정 아동을 위해 써 달라며 위생용품(12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

한국출산장려진흥회는 2019년 창립 후, 인구 절벽이라는 극심한 사회적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여성·문화·결혼·출산·육아 등에 힘쓰고 있다.

설은주 한국출산장려진흥회 회장은 "어려운 경제적 상황 속에서 회원들의 적극 동참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한창 밝고 행복하게 자라야 할 청소년들의 일상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지속적인 행정 지원 및 시민들의 관심과 후원이 더 많아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위생용품 후원으로 관내 어려운 형편의 여성청소년들에게 큰 위로가 되고 건강한 성장을 도울 수 있을 것”이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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