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는 4일 얼음골케이블카 상부승강장에서 샘물산장으로 향하는 등산로 약 430m 구간에 친환경 우드칩 12톤을 깔았다.<제공=밀양시>
▲ 밀양시는 4일 얼음골케이블카 상부승강장에서 샘물산장으로 향하는 등산로 약 430m 구간에 친환경 우드칩 12톤을 깔았다.<제공=밀양시>

 

밀양시는 얼음골케이블카 상부승강장 등산로에 친환경 우드칩 12톤을 깔아 안전하고 쾌적한 등산로를 조성했다고 8일 밝혔다.

등산로는 얼음골케이블카 상부승강장의 데크로드(하늘정원길)가 끝나는 지점부터 샘물산장 입구까지 약 430m 구간으로, 영남알프스의 아름다운 조망을 즐기며 가벼운 산행이 가능해 등산객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우드칩 등산로를 지나가는 한 탐방객은 “등산로가 우드칩으로 덮혀 있으니 눈 녹은 길인데도 질척이지 않아 기분 좋은 산행을 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밀양시는 얼음골케이블카와 연계된 등산로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보수해 탐방객의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관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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