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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폴리경제이슈] 미국 증시에서 100조 인정받은 쿠팡…세계가 쿠팡을 높게 평가한 이유는?

전자상거래 1위 네이버 기업가치 재평가 전망

 

[폴리뉴스 박응서 기자] 국내 대표 이커머스 기업인 쿠팡이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상장해 100조원의 가치를 평가받음에 따라 전자상거래(온라인쇼핑) 시장에서 상위를 차지하고 있는 네이버와 이베이코리아 같은 국내 기업이 재평가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16일 투자업계에 따르면 뉴욕 증시에서 11일(현지시간) 상장 첫날 공모보다 40.71% 급등했던 쿠팡 주가는 15일(현지시간) 전날보다 1.98달러(4.09%) 오른 50.45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종가 기준 시가총액은 908억달러(약 102조원)로 코스피 삼성전자에 이어 2위에 해당한다. SK하이닉스는 17일(한국시간) 종가 기준 주당 14만원으로 시가총액이 102조원에 조금 미치지 못하는 상황이다.

코스피 시가총액 2위였던 하이닉스마저 제친 쿠팡 인기가 놀랍다. 그런데 지금까지 한번도 흑자를 낸 적이 없는 쿠팡이 이렇게 미국 증시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 이유는 무엇일까.

미국 투자전문매체인 배런스는 “쿠팡은 아마존보다 성장 잠재력이 높다”며 “한국은 지역이 좁고 인구가 조밀해, 쿠팡이 빠르게 성장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전문가들은 10년 동안 쿠팡이 자체적으로 만든 ‘도시형 물류 시스템’을 핵심 경쟁력으로 보고 있다.

아마존은 넓은 부지에 자율주행 로봇을 투입해 물류센터를 운영한다. 이 방법은 인구가 밀집한 유럽이나 아시아 지역에는 적합하지 않은 방법이다. 반면 쿠팡은 인구가 밀집한 곳에 적합한 도시형 물류 시스템을 개발해 유럽과 아시아 지역 공략에 매우 유리하다. 김범석 쿠팡 대표는 CNBC와 인터뷰에서 “빠른 도시화와 높은 인구밀도를 가진 한국과 비슷한 아시아 지역과 시스템을 공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분석에는 쿠팡이 한국에서의 활동을 넘어 세계로 나간다는 전제를 담고 있다. 쿠팡은 뉴욕 증시 상장으로 5조원의 투자금을 확보해 한국에서 물류센터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이용해 김범석 대표는 오전에 주문하면 저녁에 받아볼 수 있는 ‘당일배송’이라는 온라인쇼핑에 혁신을 만들겠다는 목표를 내세우고 있다.

로켓배송으로 빠른 성장을 이끌어 낸 쿠팡이 당일배송까지 완성하면 흑자 구조를 굳힐 수 있다는 전략으로 보인다. 업계에서는 쿠팡이 이 같은 배송 혁신으로 한국에서 흑자 구조를 만든 뒤에 아시아 시장으로 발을 넓힐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쿠팡이 미국 증시에서 시가총액 100조원을 넘어서는 평가를 받으면서 국내에서 쿠팡보다 높은 전자상거래 거래액을 기록한 네이버에 대한 기업가치가 재평가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업계에 따르면 거래액 기준으로 네이버는 25조원으로 2위인 쿠팡의 20조원보다 20% 이상 높은 상황이다. 그런데 네이버는 17일 종가 기준으로 주당 38만 3500원을 기록하며 시가총액이 63조원 수준이다. 전자상거래 거래액으로만 보면 네이버가 크게 저평가 받고 있는 셈이다.

투자업계 관계자는 “네이버는 쇼핑만으로도 가치가 계속 오르고 있다”며 “쿠팡을 통해 네이버 가치 평가를 다시 한다면 네이버 전체 가치도 크게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폴리 4월 좌담회 전문 ④] 본격적인 대선정국, 잠룡 기지개에 개헌론 등장
<폴리뉴스>와 월간 <폴리피플>은 지난 4월21일 “4.7재보선 이후, 대선 앞으로 가속도 높이는 여야 정계개편”을 주제로 좌담회를 가졌다. 이날 좌담회에는 홍형식 한길리서치 소장, 차재원 부산 가톨릭대학교 특임교수, 황장수 미래경영연구소장, 그리고 본지 김능구 폴리뉴스 대표가 참석했다. 김능구 :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보선 이후 전망을 했는데, 이제는 대선 정국으로 성큼 들어서고 있다. 각 당들이 전당대회를 통해서 대선을 치를 체제를 구축하고 있는데, 실제로 5월 전당대회를 통해서 곧바로 대선 정국으로 가고 특히 민주당 같은 경우는 경선이 불과 3개월밖에 남지 않았다. 어쨌든 현재 대선 여론조사에서 보면 조금씩 차이들은 있지만 양강 구도로 보여진다. 홍형식 : 2강 1중으로 봐야될 것 같다. 갤럽은 아직도 비보조 인지도 조사라고 해서 주관식 형태로 하는데, 조사방법에 따라서 수치의 차이가 조금씩 다르기는 해도 2강 1중, 어떤 데서는 양강 이렇게 표현이 나온다. 어찌됐든 이번 재보궐 선거 이후 지지율의 흐름을 보면, 야당 쪽에는 윤석열은 반문 세력이 지지하는 거라고 예상이 됐던 거고, 여권에서는 약간의 지지율변화가 눈에 띈다. 비문 성향


[카드뉴스] 팽팽한 찬반 논란의 '지역상권법'…뭐길래

[폴리뉴스 김미현 기자] ‘지역상권 상생 및 활성화에 관한 법률안(지역상권법)’제정을 놓고 찬반 의견이 팽팽하게 맞붙고 있습니다. 이 법은 지역상생구역이나 자율상권구역으로 지정된 지역에 스타벅스 같은 대기업 계열 점포의 출점을 제한하는 것이 골자입니다. 대상은 유통산업발전법(유통법)과 중소기업 적합업종제도 등에 포함되지 않아 규제를 받지 않는 대기업입니다. 법안이 시행될 경우대기업이 운영하는 직영 점포의 신규 매장을 열기 위해서는 지역상인의 동의를 받아야 합니다. 이는 임대료 상승에 따른 소상공인의 내몰림 현상(젠트리피케이션) 문제를 막고자 마련됐습니다. 복합 쇼핑몰이 들어오면 주변 임대료가 뛰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를 두고 유통업계는 소비자들의 편의성을 떨어뜨리는 과도한 중복 규제라고 반발에 나섰습니다. 또 재산권과 영업의 자유를 침해하는데다 대기업 프랜차이즈보다 자영업체의 고용률이 낮아질 가능성도 우려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역상권의 특색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해당 법안의 제정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옵니다. 소상공인과 대기업 모두'상생'을 이룰 수 있는정책이 절실한 때입니다.

[카드뉴스] 日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 “안전성 불확실”

[폴리뉴스 김유경 기자]日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 “안전성 불확실” 최근 일본이 후쿠시마 제1핵발전소 물탱크에 보관하고 있던 방사능 오염수 125만톤을 30년에 걸쳐 방류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방사성 물질 농도를 법정 기준치 이하로 낮추고 천천히 방류할 것이니 상관없다고 합니다. 오염수에는 유전자 변형, 생식기능 저하 등을 일으킬 수 있는 삼중수소(트리튬)가 들어 있습니다. 삼중수소가 바다에 뿌려지면 한국 중국 등 인근 국가 수산물에 흡수돼 이를 섭취한 인간에게 치명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또 스트론튬90은 극소량으로도 골육종이나 백혈병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 일본은 안하무인입니다. 한 고위관료는 “중국과 한국 따위에는 (비판을) 듣고 싶지 않다”고 발언했습니다. 미국은 “국제 안전 기준에 따른 것”이라며 일본에지지 입장을 밝혔습니다. 정작 후쿠시마 사고 이후 현재까지 사고 부근 농수산물 수입을 금지하고 있으면서 말입니다. 그런데 우리 정부는 지난해 10월 “일본의 ALPS장비 성능에 문제가 없고 오염수 방류가 큰 위협이 되지 않는다”는 보고서를 냈다고 합니다. 안심할 수 있는 안전대책, 기대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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