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30 (금)

  • 흐림동두천 12.3℃
  • 구름많음강릉 13.3℃
  • 흐림서울 13.2℃
  • 흐림대전 13.2℃
  • 구름많음대구 19.2℃
  • 구름많음울산 17.7℃
  • 구름많음광주 17.4℃
  • 구름많음부산 20.0℃
  • 구름많음고창 15.4℃
  • 맑음제주 16.7℃
  • 흐림강화 11.8℃
  • 흐림보은 13.3℃
  • 흐림금산 13.8℃
  • 맑음강진군 19.4℃
  • 구름많음경주시 21.1℃
  • 구름많음거제 20.1℃
기상청 제공

정당

안철수, 김종인 ‘건방지다’ 발언에 “교만 말고 대통합 나서야” 맞받아쳐

“야권 혁신과 대통합 필요성 부인하는 사람 있을 수가 있나”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12일 4·7 재보궐선거 야권의 승리와 관련해 회의 내내 ‘야권’이란 말을 수차례 반복하며 김종인 위원장을 에둘러 비판했다. 안철수 대표는 “야권의 승리가 아닌 국민의힘의 승리”라고 비판한 김 위원장의 발언에 대해 4·7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야권의 승리”라고 표현하면서 맞받아쳤다. 

안 대표는 12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번 선거에서 야권의 승리는 야권이 잘해서라기보다 여당의 실정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태에 따른 반사이익에 힘입은 바가 컸다”며 “야권 스스로 우리가 잘해서 이겼다는 교만에 빠지는 순간, 야권의 혁신 동력은 약해지고 정권 교체에 대한 절박함도 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안 대표는 “야권은 표를 주신 민의에 부응하는 혁신과 책임을 생각해야 한다. 그런데 정치권은 아직 그렇지 못한 것 같다”고 비꼬았다. 

그는 “국민들께서는 이번 보궐선거에서 야권에 힘을 모아주셨지만, 이러한 심판의 열기가 계속된다는 보장은 없다”며 “이제 국민들은 야권에게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주신 후에, 선거 전 여당에게 들이대시던 잣대를 야권에도 들이대실 것이다. 야권을 여당 대하시듯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그 기대, 그 기준을 충족시킬 수 있느냐 없느냐가 정권교체의 성공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며 “야권은 대통합과 정권교체의 기조에 맞는 비전과 내용을 채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혁신적 대통합과 정권교체의 길은 어렵지 않다”며 “야권이 여당처럼 책임감을 가지고 고민하고, 야권답게 행동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민국의 미래와 민생에 대해서는 여당보다 더 나은 비전, 더 강한 책임감을 보여드리고, 변화와 혁신의 강도에 있어서는 스스로를 채찍질할 때만이 국민께서 이번 보궐선거에서 보여주신 것보다 더 큰 신뢰와 지지를 야권에 보내주실 것”이라고 주장했다. 

안 대표는 회의가 끝난 뒤에도 취재진과 만나 김 위원장의 ‘건방지다’는 표현에 대해 “정확한 표현은 그게 아니었던 것 같다”며 “야권 혁신과 대통합, 정권교체의 필요성을 부인하는 사람이 있을 수가 있겠냐”며 에둘러 김 위원장을 저격했다.

관련기사

남가희 기자

묵직한 울림을 주는 기사를 만들어가겠습니다.

프로필 사진







[이슈] 국민의힘, 때 아닌 '윤석열 탄핵 책임' 논란으로 ‘시끌’
정치권 일각에서는 이명박, 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면론이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친박 의원들을 중심으로 박 전 대통령 탄핵 부당성을 주장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당시 수사를 맡은 윤 전 총장의 ‘탄핵 책임론’도 부상하고 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대해 사과를 요구하는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내부의 움직임은 여전히 ‘탄핵의 그림자’가 해결되지 않고 있음을 시인하는 셈이라 이를 경계하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갈등이 표면화 되면서 차기 대선 판세에 있어 박근혜 대통령 ‘탄핵 부당성 논란’이 핵심 키워드로 부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병수 “박 전 대통령 탄핵 잘못됐다” 김용판 “윤 전 총장 때문에 억울한 분들 적지 않을 것” 주호영‧권성동 “과거 직무수행 과정 대한 윤 전 총장 입장 정리 필요” ‘탄핵 부당성’ 논란에 불을 지핀 것은 국민의힘 서병수 의원이다. 서 의원은 지난 대정부질문에서 홍남기 국무총리 직무대행에게 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면을 요청하고 “저를 포함해 많은 국민은 박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이 잘못됐다고 믿고 있다”고 말해 논란을 빚었다. 그러나 최근 서 의원으로 촉발된 ‘탄핵 부당성’ 논란은 윤


[카드뉴스] 팽팽한 찬반 논란의 '지역상권법'…뭐길래

[폴리뉴스 김미현 기자] ‘지역상권 상생 및 활성화에 관한 법률안(지역상권법)’제정을 놓고 찬반 의견이 팽팽하게 맞붙고 있습니다. 이 법은 지역상생구역이나 자율상권구역으로 지정된 지역에 스타벅스 같은 대기업 계열 점포의 출점을 제한하는 것이 골자입니다. 대상은 유통산업발전법(유통법)과 중소기업 적합업종제도 등에 포함되지 않아 규제를 받지 않는 대기업입니다. 법안이 시행될 경우대기업이 운영하는 직영 점포의 신규 매장을 열기 위해서는 지역상인의 동의를 받아야 합니다. 이는 임대료 상승에 따른 소상공인의 내몰림 현상(젠트리피케이션) 문제를 막고자 마련됐습니다. 복합 쇼핑몰이 들어오면 주변 임대료가 뛰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를 두고 유통업계는 소비자들의 편의성을 떨어뜨리는 과도한 중복 규제라고 반발에 나섰습니다. 또 재산권과 영업의 자유를 침해하는데다 대기업 프랜차이즈보다 자영업체의 고용률이 낮아질 가능성도 우려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역상권의 특색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해당 법안의 제정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옵니다. 소상공인과 대기업 모두'상생'을 이룰 수 있는정책이 절실한 때입니다.

[카드뉴스] 日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 “안전성 불확실”

[폴리뉴스 김유경 기자]日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 “안전성 불확실” 최근 일본이 후쿠시마 제1핵발전소 물탱크에 보관하고 있던 방사능 오염수 125만톤을 30년에 걸쳐 방류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방사성 물질 농도를 법정 기준치 이하로 낮추고 천천히 방류할 것이니 상관없다고 합니다. 오염수에는 유전자 변형, 생식기능 저하 등을 일으킬 수 있는 삼중수소(트리튬)가 들어 있습니다. 삼중수소가 바다에 뿌려지면 한국 중국 등 인근 국가 수산물에 흡수돼 이를 섭취한 인간에게 치명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또 스트론튬90은 극소량으로도 골육종이나 백혈병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 일본은 안하무인입니다. 한 고위관료는 “중국과 한국 따위에는 (비판을) 듣고 싶지 않다”고 발언했습니다. 미국은 “국제 안전 기준에 따른 것”이라며 일본에지지 입장을 밝혔습니다. 정작 후쿠시마 사고 이후 현재까지 사고 부근 농수산물 수입을 금지하고 있으면서 말입니다. 그런데 우리 정부는 지난해 10월 “일본의 ALPS장비 성능에 문제가 없고 오염수 방류가 큰 위협이 되지 않는다”는 보고서를 냈다고 합니다. 안심할 수 있는 안전대책, 기대할 수 있을까요?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