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30 (금)

  • 구름많음동두천 10.6℃
  • 흐림강릉 11.3℃
  • 박무서울 11.7℃
  • 흐림대전 11.8℃
  • 흐림대구 15.7℃
  • 구름많음울산 14.1℃
  • 광주 13.7℃
  • 흐림부산 16.0℃
  • 흐림고창 11.2℃
  • 제주 13.7℃
  • 흐림강화 10.5℃
  • 흐림보은 11.2℃
  • 흐림금산 10.9℃
  • 흐림강진군 11.2℃
  • 구름많음경주시 13.9℃
  • 흐림거제 16.7℃
기상청 제공

정치

마포포럼 간 김웅 "오세훈 시장, '캐삭빵' 불리며 젊은 층에 호감도 급상승...그런 트렌드 활용해야"

[폴리뉴스 이승은 기자] 국민의힘 당대표에 출마 의사를 내비친 김웅 의원은 22일 "젊은 친구들에게 오세훈 시장이 '캐삭빵(캐릭터 삭제 빵)'이라 불리었는데, 이게 오 시장의 호감도를 급상승시켰다"며 "(젊은 친구들의) 트렌드를 읽는 힘이 우리 당에도 필요하다. 과학적으로 빅데이터에 어떻게 트렌드 끌고갈지 나와있는데 그것을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캐릭터 삭제 빵의 줄임말인 '캐삭빵'은 인터넷 상에서의 대결이나 내기 등을 통해 승자를 가리고 패자는 캐릭터를 삭제하는 행위를 일컫는다. 

김 의원은 이날 오후 마포구에서 열린 국민의힘 전직 의원 모인인 마포포럼 강연에서 "지금은 트렌드 전쟁이다. 트렌드를 못 읽으면 거기에서 무너지는 것"이라며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이 5.18 참배할 때 무릎 꿇었는 것은 사람들이 환호하지만, 윤호중 민주당 원내대표가 국립묘지가서 무릎꿇은 건 비웃었다. 그게 바로 트렌드의 차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캐삭빵이라고 들어보셨나? 롤이란 게임에서 저하고 김무성 대표하고 넷상에서 이야기하다 시비 붙는 것이다"며 "옛날에는 현피라고 해서 (얼굴을 보고) 싸웠는데, 지금은 캐삭빵이라고, 캐릭터로 싸움을 하고 지면 캐릭터를 삭제하는 것이다. 이 캐릭터를 삭제하는 것은 자기의 또다르 정체성이 사라질 정도로 무서운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오세훈 시장이 시장직을 놓고 주민투표를 이야기 한 것을 '캐삭빵'이라고 비하를 했다"며 "그런데 캐삭빵이란 용어가 젊은 친구들에게는 오 시장의 호감도를 급상승 시켰다. 왜냐하면 젊은 친구들이 봤을 땐, 무상급식에는 관심없고 캐삭빵을 지키는 사람, 약속을 지키는 사람으로 인식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그런 용어가 오히려 젊은 친구들에게는 호감이고, 그래서 그런 트렌드를 읽는 힘이 우리 당에 필요하다"며 "과학적으로 읽을 수 있어야 한다. 연관검색어를 봤을 때 그 트렌드가 좋은지 나쁜지 알 수 있는데, 빅데이터엔 어떻게 트렌드를 끌고갈지 나와있다. 그런 것을 (우리 당이) 활용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의원은 "당 대표가 되면 100억원 자금부터 구해오겠다"며 "유망한 정치 지망생을 당내 생태계로 끌어당겨야 한다. 서민 교수, 김경률 회계사,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등 이런 인플루언서들이 정치인 100명 몫을 하고 있다. 기금을 만들어 그 친구들을 잡아오겠다"고 말했다. 

마포포럼 좌장인 김무성 전 대표는 "우리를 꼰대 수구꼴통으로 보지 말고 우리랑 대화를 자주 해야 한다"며 "초선들은 우리가 누군가를 내세워 배후조정하려 한다고 비판한다는데, 전혀 그럴 생각 없다. 오해 풀어달라"고 밝혔다. 








[폴리 4월 좌담회 전문 ④] 본격적인 대선정국, 잠룡 기지개에 개헌론 등장
<폴리뉴스>와 월간 <폴리피플>은 지난 4월21일 “4.7재보선 이후, 대선 앞으로 가속도 높이는 여야 정계개편”을 주제로 좌담회를 가졌다. 이날 좌담회에는 홍형식 한길리서치 소장, 차재원 부산 가톨릭대학교 특임교수, 황장수 미래경영연구소장, 그리고 본지 김능구 폴리뉴스 대표가 참석했다. 김능구 :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보선 이후 전망을 했는데, 이제는 대선 정국으로 성큼 들어서고 있다. 각 당들이 전당대회를 통해서 대선을 치를 체제를 구축하고 있는데, 실제로 5월 전당대회를 통해서 곧바로 대선 정국으로 가고 특히 민주당 같은 경우는 경선이 불과 3개월밖에 남지 않았다. 어쨌든 현재 대선 여론조사에서 보면 조금씩 차이들은 있지만 양강 구도로 보여진다. 홍형식 : 2강 1중으로 봐야될 것 같다. 갤럽은 아직도 비보조 인지도 조사라고 해서 주관식 형태로 하는데, 조사방법에 따라서 수치의 차이가 조금씩 다르기는 해도 2강 1중, 어떤 데서는 양강 이렇게 표현이 나온다. 어찌됐든 이번 재보궐 선거 이후 지지율의 흐름을 보면, 야당 쪽에는 윤석열은 반문 세력이 지지하는 거라고 예상이 됐던 거고, 여권에서는 약간의 지지율변화가 눈에 띈다. 비문 성향


[카드뉴스] 팽팽한 찬반 논란의 '지역상권법'…뭐길래

[폴리뉴스 김미현 기자] ‘지역상권 상생 및 활성화에 관한 법률안(지역상권법)’제정을 놓고 찬반 의견이 팽팽하게 맞붙고 있습니다. 이 법은 지역상생구역이나 자율상권구역으로 지정된 지역에 스타벅스 같은 대기업 계열 점포의 출점을 제한하는 것이 골자입니다. 대상은 유통산업발전법(유통법)과 중소기업 적합업종제도 등에 포함되지 않아 규제를 받지 않는 대기업입니다. 법안이 시행될 경우대기업이 운영하는 직영 점포의 신규 매장을 열기 위해서는 지역상인의 동의를 받아야 합니다. 이는 임대료 상승에 따른 소상공인의 내몰림 현상(젠트리피케이션) 문제를 막고자 마련됐습니다. 복합 쇼핑몰이 들어오면 주변 임대료가 뛰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를 두고 유통업계는 소비자들의 편의성을 떨어뜨리는 과도한 중복 규제라고 반발에 나섰습니다. 또 재산권과 영업의 자유를 침해하는데다 대기업 프랜차이즈보다 자영업체의 고용률이 낮아질 가능성도 우려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역상권의 특색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해당 법안의 제정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옵니다. 소상공인과 대기업 모두'상생'을 이룰 수 있는정책이 절실한 때입니다.

[카드뉴스] 日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 “안전성 불확실”

[폴리뉴스 김유경 기자]日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 “안전성 불확실” 최근 일본이 후쿠시마 제1핵발전소 물탱크에 보관하고 있던 방사능 오염수 125만톤을 30년에 걸쳐 방류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방사성 물질 농도를 법정 기준치 이하로 낮추고 천천히 방류할 것이니 상관없다고 합니다. 오염수에는 유전자 변형, 생식기능 저하 등을 일으킬 수 있는 삼중수소(트리튬)가 들어 있습니다. 삼중수소가 바다에 뿌려지면 한국 중국 등 인근 국가 수산물에 흡수돼 이를 섭취한 인간에게 치명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또 스트론튬90은 극소량으로도 골육종이나 백혈병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 일본은 안하무인입니다. 한 고위관료는 “중국과 한국 따위에는 (비판을) 듣고 싶지 않다”고 발언했습니다. 미국은 “국제 안전 기준에 따른 것”이라며 일본에지지 입장을 밝혔습니다. 정작 후쿠시마 사고 이후 현재까지 사고 부근 농수산물 수입을 금지하고 있으면서 말입니다. 그런데 우리 정부는 지난해 10월 “일본의 ALPS장비 성능에 문제가 없고 오염수 방류가 큰 위협이 되지 않는다”는 보고서를 냈다고 합니다. 안심할 수 있는 안전대책, 기대할 수 있을까요?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