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환경공무관 노조 정책 토론회( 왼쪽부터 황명선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 안재홍 서울특별시청노동조합위원장) <사진=캠프> 
▲  서울시 환경공무관 노조 정책 토론회( 왼쪽부터 황명선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 안재홍 서울특별시청노동조합위원장) <사진=캠프> 

 

황명선‘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논산시장)은 택배․배달, 환경미화, 콜센터, 대중교통 등 필수노동자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조기 접종을 중앙정부에 강력히 건의하였다.

황명선 대표회장은“필수노동자들은 열악한 노동환경 및 대면노동의 위험성으로 감염예방에 대한 강도 높은 책임을 부여받고 있지만, 정작 국가로부터 방역과 안전은 충분히 보장받지 있지 못하고 있다”고 하면서“다행히 지난 4월 29일『필수업무 지정 및 종사자 보호․지원에 관한 법률』이 국회를 통과한 만큼, 택배․배달, 환경미화, 콜센터 업무, 대중교통 등 고위험 필수노동자를 2분기 코로나19 백신 조기접종 대상에 포함시킬 것을 중앙부처에 강력히 건의하였다”라고 밝혔다.

한편, 황명선 대표회장은 지난달 27일 오전 10시 서울 성동구 소재 서울특별시시청노동조합에서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가 개최한 ‘서울시 환경공무관 노조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코로나 위험 속에서도 동요하지 않고 시민을 지키는 필수노동자 서울시 환경 공무관들에게 백신접종 등 긴급한 안전조치 필요성”에 연대를 뜻을 전한바있다. 또 “전국시장군수구청장을 비롯한 풀뿌리 정치인과 서울시청노조와의 연대와 협력을 강화할 것”을 제안했다.

현재 정부의 2분기 백신접종 계획에 따르면 코로나19의 집단발생 및 접촉이동 증가에 따라 돌봄종사자, 65세 어르신, 교사, 중증․만성환자, 간호인력, 의료기관 종사자, 경찰․소방․군인, 항공승무원 등 조기접종 및 접종대상을 확대하였으나, 필수노동자 중 택배, 환경미화원 등 고위험군에 속하는 일부 직군은 포함되어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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