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앱 이용해 개인사업자들에게 다양한 서비스 제공

하나은행이 세무 솔루션 제공 업체 널리소프트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 하나은행 홍보실>
▲ 하나은행이 세무 솔루션 제공 업체 널리소프트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 하나은행 홍보실>

 

[폴리뉴스 김상원 기자]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은 세무 솔루션 제공 업체 널리소프트(대표 천진혁)와 ‘개인사업자 세금신고 솔루션 협력’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하나은행은 널리소프트의 AI 기반 세금 신고 어플리케이션 ‘SSEM’을 활용해 개인사업자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서비스 제공에 나설 예정이다. ‘SSEM’은 개인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종합소득세 및 부가세를 자동 계산하여 간편하게 직접 세금 신고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앱으로 현재 23만여 회원이 이용 중이다.

구체적으로 하나은행은 ‘SSEM’ 회원 중 하나은행 거래 손님들에게 사업자 전용 비대면 계좌 개설, 국세청 앞 사업용 계좌 자동 신고, 현금 출납 장부 자동 작성 지원, 세금 자동 신고 및 전자금융 수수료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을 줄 예정이다.

또한 하나은행은 향후 널리소프트와의 공동 개발을 통해 인건비 지급 기능 지원 등 추가 편의 기능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지환 하나은행 부행장은 “하나은행과 널리소프트의 제휴로 개인사업자를 위한 다양한 편의 기능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하나은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인사업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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