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칙 존중돼야"…"윤석열, 밖에 나오면 국민이 보는 기간 올 것"

7일 오전 서울 종로구청에서 열린 83년 역사 구청사 철거 기념 '종로구민의 날' 행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가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7일 오전 서울 종로구청에서 열린 83년 역사 구청사 철거 기념 '종로구민의 날' 행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가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는 10일 당내 대선 예비후보 경선 연기론과 관련해 "당이 빠른 시일 내에 정리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 전 대표는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원칙은 존중돼야 한다는 말을 반복했는데 지금도 마찬가지"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전 대표는 자신의 지지율이 좀처럼 상승하지 못하는 것에 대해서는 "겸허하게 받아들여야 한다"면서도 "변화의 여지가 완전히 막힌 것은 아니다"라고 했다.

친문 강성당원들의 문자폭탄 행위와 관련해선 "그렇게 표시하는 분들께 부탁드리는 말씀은 절제를 잃지 않아야 설득력을 더 가질 수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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