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8.19 (목)

  • 구름많음동두천 29.3℃
  • 흐림강릉 25.0℃
  • 구름조금서울 30.8℃
  • 구름조금대전 29.3℃
  • 구름많음대구 27.7℃
  • 구름많음울산 25.5℃
  • 천둥번개광주 20.9℃
  • 흐림부산 26.9℃
  • 구름많음고창 24.7℃
  • 구름많음제주 27.4℃
  • 맑음강화 29.3℃
  • 구름많음보은 27.0℃
  • 구름많음금산 26.3℃
  • 구름많음강진군 27.0℃
  • 구름많음경주시 23.9℃
  • 구름많음거제 27.5℃
기상청 제공

사회·문화


배너

[조사 현황] 서울 서초경찰서, 故 손정민 사인 12개 의혹과 친구 A씨 4가지 의혹 답변 발표

부검, 포렌식, 통신, 수중구조 분석, 목격자, 친구 A씨와 가족 수사진행상황 공개

[폴리뉴스 임현범 기자] '한강 의대생 실종 사망사고'와 관련된 국민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서울 서초경찰서가 지난 27일 지금까지 진행된 수사진행사항과 故 손정민씨 사인, 친구 A씨의 의혹에 대해 23페이지의 내용을 발표했다.

서울 서초경찰서 수사진행상황 공개

경찰은 해당 사건에 대해 설명을 위해 그간 수사진행사항을 공개했다. 해당 내용에는 각종 의혹에 관한 답변과 수사가 진행된 현황이 적혀있었으며 목격자, 현장분석 등의 내용이 담겼다.

경찰은 "명확한 사인 규명을 위해 부검을 실시해 익사로 추정된 결과를 얻었다"며 "혈중 알콜농도는 부패까지 고려해 0.105%에서 0.148%로 볼 수 있고 머리 부상과 우측 볼 손상은 생전에 발생한 것으로 보이지만 실제 사망의 원인은 아니고 형태와 원인을 특정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어 "故 손정민 군 휴대전화 포렌식 결과 모친과 나눈 일상적인 대화와 친구 A를 촬영한 5개의 영상이 발견됐다"며 "사망 경위를 특정하거나 유추할 수 있는 자료는 발견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또한 통신수사와 CCTV 수사에 대한 내용도 공개했다. 경찰은 "손정민군 휴대전화의 일반 통화내역과 데이터 통화내역 그리고 Wi-Fi 접속기록을 확인했지만 특이사항은 발견하지 못했다"며 "총 74개소 126대의 CCTV를 확인했지만 낮은 화질로인해 식별이 어려웠다"고 밝혔다.

수중 구조분석에 대해서는 "돗자리 부근 강변 7.1m 지점에서 급격한 경사를 확인했다"며 "돗자리 부분 14.4m 지점에서 입수자의 머리 끝까지 수중에 잠긴것으로 확인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7개 그룹 16명의 목격자를 확보해 참고인 조사 17회, 목격자 참여 현장조사 3회, 법최면 2회, 포렌식 1회를 실시한 것을 밝혔다. 

국과수 부검과 관련해서는 "셔츠에서 발견된 혈흔 추정 물질은 유전자 분석 결과 모두 故 손정민군의 것으로 확인됐다"며 "양말에서 획득한 토양의 위치가 강가 10m 인근과 유사하다"는 결과를 밝혔다. 이어 친구 A의 의복 등을 감정한 것에 대해서는 "감정물 모두에서 혈흔 미검출 등 특이사항이 없다"고 답했다.

또한 친구 A와 A가족에 대한 수사에 대해서는 "실종자 수색을 위한 조사 3회, 손정민군 발견 이후 조사 4회가 이뤄졌다"며 "포렌식은 친구A와 A의 가족 그리고 사건 당일 귀가시 탑승했던 택시 '블랙박스'까지 제출받아 확인했지만 특이사항은 없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친구 A씨와 A씨의 아버지 휴대전화 통화내역 및 데이터 통화내역 그리고 Wi-Fi, 기지국 접송 정보를 모두 확보했지만 사건과 관련된 특이사항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故 손정민씨 사인 12가지 의혹 

경찰은 '손정민씨가 물을 무서워해 스스로 물에 들어갈 이유가 없지 않냐'는 질문에 "해외여행 당시 해변(물속)에서 촬영한 사진과 국내에서 물놀이하는 영상을 확인했다"며 "정확한 입수 경위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머리와 뺨 부상에 대해 "머리의 좌열창 2곳은 사인으로 고려할 정도의 손상이 아니었고 원인을 파악하기 어려웠다"며 "우측 볼 부위 역시 보통 발생할 수 있는 손상으로 그 원인을 특정하기 어렵다"고 답했다.

'현장 바닥에 발견된 혈흔은 무엇이냐'는 질문에 경찰은 "지난 8일 의혹이 제기된 장소를 포함해 현장을 감식했지만 혈흔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며 의혹을 일축했다. 또 '목 뒤 주사 의혹'에 대해서는 "부검 결과 사인은 익사로 추정되고 혈액에서 약물과 독물 성분이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답변받았다"고 설명했다.

친구 A와 다른 누군가가 손정민씨를 해친것이 아니냐는 공범 가능성에 대해서 "CCTV 확인 대상자는 4명으로 2명은 조사했고 2명은 인적사항 확인 중"이라며 "확인된 두 명은 남녀로 잠수교를 통해 오전 04시 29분 택시를 타고 귀가했다는 진술을 받았다"고 답했다.

뒤이어 한 방송사에서 제기한 '주변 환경으로 인해 신체 앞 손상 없이 물에 들어가기 힘들지 않겠냐'는 질문에 "변사자 의복에서 변사자 혈흔을 제외한 특이점은 발견할 수 없었다"고 전했다. '친구 A가 물에 같이 들어가지 않았냐'는 질문에 경찰은 "오전 4시 42분 귀가할때 탑승한 택시에서 택시기사의 진술에서 '뒷 좌석이 젖지 않았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

손정민씨 부친이 블로그를 통해 의혹을 제기한 '낚시꾼 7명 진술의 신빙성'에 대해서는 "한강공원 출입차량 193대의 일일이 탐문하던 중 7명을 발견해 조사했다"며 "일행 7명 중 5명이 직접 봤다는 일치된 진술을 했고 포렌식을 통해 진술의 신빙성을 확인했다"고 해명했다.

누리꾼들이 제기한 '낚시꾼들이 왜 구하지 않았냐'는 질문에 "입수자가 시원하다는 듯한 소리를 내면서 수영하듯 한강에 들어가 위험한 상황으로 인식하지 못해 신고하지 않았다는 진술을 받았다"고 답했다.

또한 손정민씨 부친이 재차 의혹을 제기한 '낚시꾼들이 본 것이 故 손정민씨가 아닐 수 있다' 의혹에 대해 "현재까지 실종신고가 접수된 63명에 대해 전부 관련성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입수자 신원 찾기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친구 A씨의 의복에 대해서 감정했냐'는 누리꾼들의 의혹에 대해 "지난 4일 A씨의 의복을 제출받아 국과수에 감정의뢰했고 특이점은 발견되지 않았다"며 "제출 당시 세탁된 상태로 토양이 이미 탈락돼 감정이 어려운 상태였다"라고 설명했다.

친구 A씨 관련 4가지 의혹

경찰은 손정민씨 부친, 누리꾼, 유튜버들이 제시한 친구 A씨에 대한 4가지 의혹에 답변을 진행했다.

'친구 A와 친구 A의 가족들의 경찰 수사에 대한 비협조적으로 임하는 이유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현재 A씨와 A씨의 가족들은 참고인 조사에 전부 응했고 가택과 차량수색 그리고 휴대전화 포렌식까지 모두 동의했다"고 답했다.

이어 '친구 A 친인척 중 유력인사가 있어 사건을 무마하려는 것 아니냐'는 의혹에 대해 "전부 사실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고 설명했다.

한 유튜브 채널에서 제기한 '당일 실종신고도 되기 전 발생장소 인근에 순찰차 6대가 도착해 수색한 이유'에 대해서는 "4월 25일 오전 3시 30분경 음주 의심 차량 신고가 접수됐다"며 "방배경찰서 서래파출소 순찰차 1대와 교통순찰차 1대가 출동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손정민씨 부친이 제기한 '손정민씨 휴대전화를 가지고 있으면서 사용한 것이 아니냐'는 의문에 "휴대전화는 사용하지 않은 경우에도 자동 동기화, 백그라운드 앱 실행 등으로 데이터 내역이 확인되는 경우가 있으나 실제 사용한 것과 구분할 방법도 없고 통신사도 이를 보관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손정민씨 휴대전화 최종 사용 결과는 앱 사용 오전 1시 9분, 카카오톡 발신은 오전 1시 24분, 전화통화는 오전 1시 33분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이슈] 이재명 캠프, 여권, 언론까지 '황교익 사퇴' 촉구...黃 "사퇴 안 해" 李 '묵묵부답'
[폴리뉴스 이우호 기자] 황교익 씨의 "이낙연 정치생명 끊겠다" 등 거친 발언으로 인해 '사퇴 촉구'가 전방위로 퍼지고 있다. '본선 원팀'을 강조하는 이재명 캠프의 부담, 경선 전체 네거티브 이미지, 경기관광공사 내정자로서 부적절한 정치용어 사용 등의 이유로 보인다. 이에 당내 대선 후보는 물론, 이재명 캠프 핵심 인사 안민석 의원부터 친노 원로 유인태 전 장관 그리고 여기에 진보 언론에서조차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 이재명 캠프 총괄 특보단장인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9일 BBS 라디오에서 "본인은 억울하겠지만 본인과 임명권자를 위해서 용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진행자가 '용단이라고 하면 자진 사퇴를 의미하는 것이냐'고 묻자, 그는 "네 잘 정리해 주셨다"고 답해 자진 사퇴 요구임을 분명히 했다. 안 의원은 "황교익 리스크, 황교익 논란은 어제 '이낙연 정치 생명 끊겠다'는 발언으로 상황이 종료됐다고 본다"며 "이것은 수류탄이 아니라 핵폭탄을 경선 정국에 투하한 꼴"이라 강조했다. 그는 "왜냐하면 이낙연 후보는 민주당의 원로이고 특히 문재인 정부 초대 국무총리 총리로서 국민들이 존경했던 분이다"면서 "이런 이 후보를 죽이겠다는 표현은 이재명

[김능구의 대선주자 직격 인터뷰] 홍준표 의원③ "'무결점 후보만 야권 승리 쟁취...적임자 홍준표"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17일 "풍부한 국정경험과 강력한 리더십으로 정상국가를 만들겠다"며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지금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대북, 외교, 국방 등 국가 전 분야의 정책 혼란과 무능은 국민 고통을 최악의 상황으로 몰고 가고 있다"고 문재인 정부를 비판하며 이를 해결해 나갈 적임자로 국정경험이 풍부한 자신을 내세웠다. 홍 의원은 "'무결점' 후보만이 상대의 부당한 술수와 공작의 빌미를 주지 않고 야권 승리를 쟁취할 수 있다"며 자신은 지난 정치 활동 내내 정권과 국민의 검증을 받았기 때문에 "검증되고 준비된 홍준표가 가장 든든한 후보"라고 강조했다. 폴리뉴스는 11일 김능구 대표의 '대선주자 직격 인터뷰'에서 홍 의원을 만나 대선 전반에 관한 이야기와 구체적인 정책에 대한 대담을 나눴다. ◆ 여당 지지층이선호하는 야권 후보 1위 홍준표... "역선택 아니고 확장성" 김 대표 특유의 논리정연함과 거침없는 언행은 탄산과 같은 시원함을 안겨준다 해 일명 '홍카콜라'라는 별명이 붙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이러한 돌직구성 발언이 홍 대표의 확장성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평을 내놓기도 한다. 홍 의원은 이에 대해 "여론조사에 따르면 민주당

[카드뉴스] 팽팽한 찬반 논란의 '지역상권법'…뭐길래

[폴리뉴스 김미현 기자] ‘지역상권 상생 및 활성화에 관한 법률안(지역상권법)’제정을 놓고 찬반 의견이 팽팽하게 맞붙고 있습니다. 이 법은 지역상생구역이나 자율상권구역으로 지정된 지역에 스타벅스 같은 대기업 계열 점포의 출점을 제한하는 것이 골자입니다. 대상은 유통산업발전법(유통법)과 중소기업 적합업종제도 등에 포함되지 않아 규제를 받지 않는 대기업입니다. 법안이 시행될 경우대기업이 운영하는 직영 점포의 신규 매장을 열기 위해서는 지역상인의 동의를 받아야 합니다. 이는 임대료 상승에 따른 소상공인의 내몰림 현상(젠트리피케이션) 문제를 막고자 마련됐습니다. 복합 쇼핑몰이 들어오면 주변 임대료가 뛰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를 두고 유통업계는 소비자들의 편의성을 떨어뜨리는 과도한 중복 규제라고 반발에 나섰습니다. 또 재산권과 영업의 자유를 침해하는데다 대기업 프랜차이즈보다 자영업체의 고용률이 낮아질 가능성도 우려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역상권의 특색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해당 법안의 제정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옵니다. 소상공인과 대기업 모두'상생'을 이룰 수 있는정책이 절실한 때입니다.

[카드뉴스] 日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 “안전성 불확실”

[폴리뉴스 김유경 기자]日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 “안전성 불확실” 최근 일본이 후쿠시마 제1핵발전소 물탱크에 보관하고 있던 방사능 오염수 125만톤을 30년에 걸쳐 방류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방사성 물질 농도를 법정 기준치 이하로 낮추고 천천히 방류할 것이니 상관없다고 합니다. 오염수에는 유전자 변형, 생식기능 저하 등을 일으킬 수 있는 삼중수소(트리튬)가 들어 있습니다. 삼중수소가 바다에 뿌려지면 한국 중국 등 인근 국가 수산물에 흡수돼 이를 섭취한 인간에게 치명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또 스트론튬90은 극소량으로도 골육종이나 백혈병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 일본은 안하무인입니다. 한 고위관료는 “중국과 한국 따위에는 (비판을) 듣고 싶지 않다”고 발언했습니다. 미국은 “국제 안전 기준에 따른 것”이라며 일본에지지 입장을 밝혔습니다. 정작 후쿠시마 사고 이후 현재까지 사고 부근 농수산물 수입을 금지하고 있으면서 말입니다. 그런데 우리 정부는 지난해 10월 “일본의 ALPS장비 성능에 문제가 없고 오염수 방류가 큰 위협이 되지 않는다”는 보고서를 냈다고 합니다. 안심할 수 있는 안전대책, 기대할 수 있을까요?


문체위 '언론중재법' 與 단독 의결…靑 “헌법에 언론 책임 명시”
[폴리뉴스 김유경 기자] 언론사에 '징벌적 손해배상'을 적용하는 언론중재법 개정안이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여당 단독으로 처리됐다. 문체위는 19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어 '언론중재 및 피해구제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위원회 대안으로 상정해 가결했다. 여야 의원들은 3시간에 걸쳐 찬반토론을 벌였지만, 결론이 나지 않자 도종환 문체위원장은 기립 표결을 진행해 여당 단독으로 처리했다. 언론중재법 개정을 추진한 더불어민주당 소속 위원들과 열린민주당 김의겸 의원은 찬성표를 던져, 전체 16명 중 9명이 찬성했다. 개정안은 언론사의 허위·조작 보도에 대해 최대 5배의 징벌적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도록 한 내용이 핵심이다. 정정보도와 함께 기사 열람 차단도 청구할 수 있게 했다. ◆ 야당 “국회 흑역사로 기록될 폭거” “조악하고 급조됐다” 국민의힘 소속 50여명 의원들은 회의 시작 전부터 '국민의 눈과 귀를 막는 언론재갈법 철회하라' '언론재갈 언론탄압 무엇이 두려운가' 등 피켓을 들고 반대 시위를 벌였다. 문체위 야당 간사 이달곤 의원은 "원래 3배 정도 손해배상이 있었는데 하루아침에 5배로 올라갔고, (배상액 하한선 관련 언론사 전년도 매출액의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