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11시~15시 보정동 주민센터 인근
4일 13시~17시 동백이마트 후문 튼싹공원

 

이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용인정)이 코로나19 피해로 어려움에 처한 시민을 만나기 위해 민심경청텐트를 연다고 1일 밝혔다. <사진=이탄희 의원실>
▲ 이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용인정)이 코로나19 피해로 어려움에 처한 시민을 만나기 위해 민심경청텐트를 연다고 1일 밝혔다. <사진=이탄희 의원실>

[폴리뉴스 김미현 기자] 이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용인정)이 코로나19 피해로 어려움에 처한 시민을 만나기 위해 민심경청텐트를 연다고 1일 밝혔다.

이 의원은 현장에서 직접 민심을 듣고, 지원이 필요한 시민에게 시청이나 구청의 지원창구를 안내할 예정이다. 이 의원실 관계자는 <폴리뉴스>와 통화에서 "시청과 구청에 협조를 요청해놔 관련 지원 담당 공무원이 현장에 함께 배석한다"라며 "코로나19로 수입 감소 등 어려움을 겪은 소상공인과 특수고용직분들의 애로점을 듣고 정책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지 확인한 후 (해당하는 부분은) 신청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온라인사전예약을 하면 원하는 시간에 이 의원과 상담을 할 수 있다.

민심경청텐트는 6월 2일과 4일 이틀에 걸쳐 진행된다. 1차 텐트는 2일 11시부터 15시까지 보정동 주민센터 앞, 2차 텐트는 4일 13시부터 17시까지 동백이마트 튼싹공원에 설치된다.

이탄희 의원실은 코로나 피해상담 경청프로그램을 더 대중적으로 전개하기 위해 행사를 하게 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 의원은 “코로나 피해자들을 직접 만나 보니 언론을 통해 본 것보다 더 심각하고 광범위했다”면서 “우리 주위의 이웃인데 가까이 가지 않으면 잘 보이지 않고 잘 들리지 않는다. 현장에 답이 있다. 답을 얻을 때까지 가서 보고 듣고 느끼겠다”고 민심경청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이탄희 의원은 5월 초부터 12차례에 걸쳐 실직가정, 자영업자, 장애인가정, 특수고용직노동자 등을 직접 찾아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를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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