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6.02 (수)

  • 구름많음동두천 24.2℃
  • 구름조금강릉 20.8℃
  • 구름많음서울 26.5℃
  • 맑음대전 28.0℃
  • 맑음대구 26.6℃
  • 맑음울산 21.4℃
  • 구름조금광주 24.3℃
  • 구름많음부산 21.4℃
  • 구름많음고창 24.8℃
  • 흐림제주 24.4℃
  • 구름많음강화 22.5℃
  • 구름조금보은 25.4℃
  • 맑음금산 26.0℃
  • 구름조금강진군 22.8℃
  • 맑음경주시 24.7℃
  • 구름조금거제 22.7℃
기상청 제공

산업·재계

네이버, 직원 극단적 선택 관련 임원 직무 정지

한성숙 대표 “사안 무거워 조사할 것”
네이버 노조 “갑질 사실이면 명백한 업무상 재해”

 

[폴리뉴스 김상원 기자] 네이버가 최근 상사의 ‘갑질’과 업무 스트레스를 호소하며 극단적 선택을 한 직원과 관련된 임원들을 직무 정지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사건을 조사하는 네이버 리스크관리위원회는 최인혁 최고운영책임자(COO)와 해당 직원에 대한 직장 내 괴롭힘 가해자로 지목된 모 책임 리더 등의 직무정지를 권고했고 한성숙 대표는 이를 수용했다.

네이버 직원 A씨는 지난달 25일 오후 1시경 성남시 분당구 소재 자택 근처에서 숨진 채로 발견됐다. 현장에서는 A씨가 남긴 것으로 추정되는 유서에서 평소 업무상 스트레스를 받았다는 내용 등이 적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최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서는 A씨가 직장 내 상사에게 엎드려 뻗치기 등 기합과 폭언 같은 괴롭힘을 받았고, 업무상 스트레스를 호소했다는 추측성 글들이 이어졌다.

이어 경찰은 직장 동료들을 상대로 평소 A씨가 직장 내 괴롭힘에 시달렸는지 등을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네이버의 한 관계자는 <폴리뉴스>와의 통화에서 “이번 사건 조사를 맡은 네이버 리스크관리위원회는 외부 기관”이라면서 “현재 사건 관련 구체적인 사안에 대해서 회사에선 답변할 수 없는 상황이다”라고 밝혔다. 노조 측은 연락을 받지 않았다.

네이버 노동조합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고인이 생전 과중한 업무 스트레스와 위계에 의한 괴롭힘을 겪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사실로 밝혀진다면 이는 명백한 업무상 재해일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아울러 한성숙 대표는 전 임직원에 보낸 메일에서 "저를 비롯한 경영진은 이번 사안을 매우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철저한 조사를 약속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김상원 기자

공정한 보도를 위해 힘쓰겠습니다.

프로필 사진







[이슈] 송영길 “조국 사태 통렬히 반성”…친문 강성 지지층 반발에 민주당 분열 위기
[폴리뉴스 김상원 기자]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조국 전 법무부 장관 사태, 권력형 성 비위 사건, 부동산 문제 등 문제가 됐던 사안을 두고 반성하는 메시지를 발표했다. “민주당 이름만 빼고 모든 것을 바꾸자”는 슬로건을 내세웠던 송 대표의 쇄신 행보로 보인다. 그러나 당 의원들에 이어 친문 강성 지지층이 “송영길 사퇴”를 외치며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어 조 전 장관의 자서전 발간으로 시작된 민주당의 혼란이 가중될 것으로 평가된다. 송 대표는 이날 지난 25일부터 일주일간 전국에 현장 부스와 온라인 플랫폼을 마련해 '민심경청 프로젝트'를 실시했고 2일 국회에서 결과 보고 간담회를 가졌다. 그는 “무능한 개혁과 ’내로남불’, 언행 불일치 문제를 국민들이 지적해주셨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송 대표는 조국 전 장관 자녀 입시 관련, 오거돈·박원순 전 시장 권력형 성 비위 사건, 한국토지주택공사(LH) 투기 논란 등에 사과했다. 송영길 “조국 자녀 문제는 수많은 청년들에게 좌절감을 준 사건” 조국 전 장관과 관련해 송 대표는 “조 전 장관의 자녀 입시 관련 문제는 수많은 청년들에게 좌절과 실망을 주는 일이었다”며 “민주화운동에 헌신하면서 공정과 정의를 누구보다

[스페셜 인터뷰] 채진원 교수② “당정청 원팀? 대통령제는 견제와 균형 시스템, 당정분리해야”
[폴리뉴스 대담 김능구 대표, 정리 김자경 기자]4.7 재보선 이후 친문강성 지지자들에 의해 한바탕 소란을 치른 더불어민주당은 송영길 대표체제로 안정되고 있다. 당 대표 선거를 앞둔 국민의힘은 38세의 최연소 0선 이준석 후보가 선두를 달리는 등 재편 움직임이 활발하다. <폴리뉴스>는 지난 5월 17일 채진원 경희대 공공거버넌스 연구소 교수를 만나 다양한 정치현안에 대한 그의 생각과 대안을 들었다. 채 교수는 문재인 대통령이 언급한 ‘인사청문회 이원화’에 대해서 “청와대가 인사 검증했던 자료를 국회에 넘겨주면 (야당이) 굳이 도덕성 문제를 또 파헤칠 이유가 없다”며 “내놓지 못할 후보들은 아예 내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채 교수는 또 문재인 정부의 당정청 일체 노선에 대해 “대통령제는 견제와 균형 시스템을 지켜나가야 되는데 당정청 원팀은 내각제 요소가 강하다. ‘원팀이 되자’ 그러면 대세를 따르란 이야기”라며 '당정 분리'를 주장했다. 그는 “원팀 노선부터 부동산 정책기조, 2030 청년대책 등 여러 가지 문제에서 (여당이) 너무 안이하다”며 정권 재창출을 위해서는 “재벌과 기득권화된 노동조직, 586 기득권 문제에 대해 언급해야 한다”고

[카드뉴스] 팽팽한 찬반 논란의 '지역상권법'…뭐길래

[폴리뉴스 김미현 기자] ‘지역상권 상생 및 활성화에 관한 법률안(지역상권법)’제정을 놓고 찬반 의견이 팽팽하게 맞붙고 있습니다. 이 법은 지역상생구역이나 자율상권구역으로 지정된 지역에 스타벅스 같은 대기업 계열 점포의 출점을 제한하는 것이 골자입니다. 대상은 유통산업발전법(유통법)과 중소기업 적합업종제도 등에 포함되지 않아 규제를 받지 않는 대기업입니다. 법안이 시행될 경우대기업이 운영하는 직영 점포의 신규 매장을 열기 위해서는 지역상인의 동의를 받아야 합니다. 이는 임대료 상승에 따른 소상공인의 내몰림 현상(젠트리피케이션) 문제를 막고자 마련됐습니다. 복합 쇼핑몰이 들어오면 주변 임대료가 뛰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를 두고 유통업계는 소비자들의 편의성을 떨어뜨리는 과도한 중복 규제라고 반발에 나섰습니다. 또 재산권과 영업의 자유를 침해하는데다 대기업 프랜차이즈보다 자영업체의 고용률이 낮아질 가능성도 우려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역상권의 특색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해당 법안의 제정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옵니다. 소상공인과 대기업 모두'상생'을 이룰 수 있는정책이 절실한 때입니다.

[카드뉴스] 日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 “안전성 불확실”

[폴리뉴스 김유경 기자]日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 “안전성 불확실” 최근 일본이 후쿠시마 제1핵발전소 물탱크에 보관하고 있던 방사능 오염수 125만톤을 30년에 걸쳐 방류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방사성 물질 농도를 법정 기준치 이하로 낮추고 천천히 방류할 것이니 상관없다고 합니다. 오염수에는 유전자 변형, 생식기능 저하 등을 일으킬 수 있는 삼중수소(트리튬)가 들어 있습니다. 삼중수소가 바다에 뿌려지면 한국 중국 등 인근 국가 수산물에 흡수돼 이를 섭취한 인간에게 치명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또 스트론튬90은 극소량으로도 골육종이나 백혈병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 일본은 안하무인입니다. 한 고위관료는 “중국과 한국 따위에는 (비판을) 듣고 싶지 않다”고 발언했습니다. 미국은 “국제 안전 기준에 따른 것”이라며 일본에지지 입장을 밝혔습니다. 정작 후쿠시마 사고 이후 현재까지 사고 부근 농수산물 수입을 금지하고 있으면서 말입니다. 그런데 우리 정부는 지난해 10월 “일본의 ALPS장비 성능에 문제가 없고 오염수 방류가 큰 위협이 되지 않는다”는 보고서를 냈다고 합니다. 안심할 수 있는 안전대책, 기대할 수 있을까요?


文대통령, 4대그룹 대표로부터 이재용 사면 건의 받고 “고충 이해”
문재인 대통령은 2일 삼성·에스케이(SK)·현대자동차·엘지(LG) 4대 그룹 대표와 만난 자리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사면 건의를 받고 “고충을 이해한다”며 일정 공감의 뜻을 표시했다고 청와대가 전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오후 4대 그룹 대표와의 간담회에서 이 부회장 사면 관련 대화에 대해 “최태원 SK 회장이 대한상의에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새로운 아이디어를 공모하고 있고, 크리에이티브 싱킹(creative thinking)이라고 말했다. 창의적 아이디어를 가진 인재가 필요하다는 언급을 하면서 ‘경제5단체장이 건의한 것을 고려해 주시라’고 말했다”고 했다. 이어진 대화에 대해 이 관계자는 “이에 김기남 삼성전자 부회장이 ‘반도체는 대형 투자 결정이 필요한데, 총수가 있어야 의사결정이 신속하게 이루어질 수 있다’고 말을 보탰고, 또 다른 대표도 ‘어떤 위기가 올지 모르는 불확실성의 시대에 앞으로 2~3년이 중요하다’는 발언이 이어졌다”고 했다. 그러면서 “경제5단체장의 건의 내용을 직접 언급하지 않고, 그 건의를 고려해 주시라 이렇게 말씀을 하셨기 때문에 (문 대통령이) 무슨 의미인지 물었고, 이재용 부회장의 사면을 의미한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