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새생명복지재단 손성호 홍보이사는 지난 11일 파란천사 봉사단 경북여성조직위원회 김노이 위원장과 함께 한국장애인 녹색재단 경상북도 포항시 윤기열 지회장(사회복지사)이 이끌어 가고 있는 지부에 ‘땅콩새싹두유’ 10박스 450포를 전달했다.

물품 전달식은 김노이 위원장이 지난 25년간 특별한 일이 없는 한 매일 가족 같은 분위기에서 봉사를 해왔고 한국장애인녹색재단 당해지부의 어려움을 널리 알리고 도움을 줄 방법을 찾고 있던 중 한국새생명복지재단 손성호 홍보이사에게 알려 물품전달식이 이루어졌다.

한편, 한국장애인녹색재단 경상북도지부, 포항시 지회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국민의 혈세로 이루어진 정부예산을 단 한 푼도 지원받지 않고, 장애인지원 봉사활동, 환경보호 운동캠페인, 무료장례 봉사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고 했다.

윤기열 지회장의 말에 따르면 경상북도지부 회원 150명에 포항시 지회 회원 200명을 포함한 총 350명의 회원이 등록되어 있지만, 월 후원금은 약 60만원에 불과하고 월 지출은 약 130만원이라고 했다. 기타 경비를 포함해  매월 약 100만원의 운영적자는 윤기열 지회장 사비로 충당 한다고 한다. 밥 봉사는 매일하고 있으며 부식비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 박귀인 봉사단장이 직접 농사를 지어서 반찬을 만들어 지원하고 있으며, 경상북도 후원회 박경호 회장이 창포푸드를 운영하면서 후원하고 있다고 한다.

이날 한국새생명복지대단 손성호 홍보이사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윤기열 지회장의 열정에 감동을 받아서 한국장애인녹색재단 포항시 후원회원으로 등록했다.

손 이사는 한국새생명복지재단이 한국장애인녹색재단 경북, 포항지부를 도울 수 있도록 송창익 이사장에게 협조를 구해 적극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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