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 안팎 박스권 지지율도 고민…일단 '유능한 민생 개혁' 마이웨이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유력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가 내우외환의 상황 속에 고심이 깊어지는 모습이다.
안으로는 기본소득과 경선 일정 연기 문제 등을 둘러싼 주자들의 협공이 이어지고, 밖으로는 국민의힘이 '이준석 돌풍'과 함께 쇄신 주도권을 잡은 듯한 형국이기 때문이다.
범야권에 대한 기대감 고조와 맞물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지지율까지 덩달아 상승 기류를 탔지만, 이 지사는 25% 안팎 박스권에 머무르면서 돌파구가 절실한 상황이다.
이 지사 측근 의원은 14일 통화에서 "당이 빨리 경선 일정에 돌입해서 국면을 전환해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