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엔젤스 농구 3대3 시민 구단 소속 (왼쪽)부터 이재영, 배인겸, 권지윤, 최민석 선수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정성혁 기자>
▲ 대구 엔젤스 농구 3대3 시민 구단 소속 (왼쪽)부터 이재영, 배인겸, 권지윤, 최민석 선수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정성혁 기자>

한국다문화재단은 3대3 길거리 농구 저변 확산을 시작으로 5대5 농구와 프로 구단까지 갈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시민 구단 창설 준비위원회가 7월 7일 결성됐다.   

한국다문화재단을 필두로 뉴평화관광여행사, H&S, 크레이지 에그, KVECC(이동복 위원장), 핑커벨 마카롱 업체가 구단주로 나선다.

구단주는 선수들의 제반적인 물품 지원 및 체계적 관리를 통해 운동에만 전념 할수 있도록 후원할 계획이다.

한국다문화재단 권재행 대표는 "어려운 환경에 있는 농구 선수들이 현실의 벽에서 좌절하지 않고 자신의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10명의 구단주와 3명의 기술 고문, 치어리더팀, 자체 MC 등을 구성해 서포터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구 엔젤스 농구 3대3 시민 구단 소속이며 울산대 재학 중인 최민석, 이재영, 권지윤, 배인겸 4명의 선수가 7월 5일 시작된 제37회 MBC배 전국대학농구 상주대회 남자 2부 대학에서 우석대와 서울대를 제치고 조 1위로 4강에 올라 파란을 일으키고 있다. 

'대구 엔젤스 농구 3대3 시민 구단' 정식 창단식은 9월 4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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