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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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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코로나 신규확진 1,629명, 비수도권 582명으로 증가 전체 37%

지역 1,573명-해외 56명, 사망 2명↑, 위중증 증가세, 검사 양성률 3.86%로 상승

24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천629명으로 집계됐다.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조치가 있은 지 약 2주가 지났지만 확산 추세는 좀체 꺾이지 않은 상황에서 비수도권에서 확산세가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629명 증가해 누적 확진수는 18만7,362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대비 1명밖에 줄지 않으면서 지난 21일 1,781명, 22일 1,842명(청해부대 감염자 포함) 이후 이틀 연속으로 1,600여명을 기록했다.

수도권 확진자 수가 줄지 않고 있는 가운데 최근 들어 비수도권에서 확산 흐름이 이어지고 있어 우려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방역당국은 전날 12~25일까지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를 실시키로 했으나 이를 내달 8일까지 2주 연장하기로 한데 이어 25일에는 비수도권의 거리두기 단계 상향 등 방역강화 대책을 확정키로 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1천573명, 해외유입이 56명이었다. 지역감염 확진자는 전날(1천574명)보다 1명 줄었다. 지역별로는 서울 462명, 경기 448명, 인천 81명 등 수도권이 991명(63.0%)으로 집계됐다. 

비수도권은 부산 114명, 경남 111명, 대전 68명, 대구 52명, 강원 46명, 전북 41명, 충남 34명, 충북 29명, 전남·경북 각 20명, 울산 18명, 제주 14명, 광주 9명, 세종 6명 등 582명(37.0%)으로 4차 대유행 이후 가장 많은 수치다. 전날과 비교하면 17명이 증가했다. 

비수도권 확진자 수는 지난 21일 550명, 22일 546명, 23일 565명, 24일 582명으로 500명대를 이어갔다. 전체 지역발생 확진자 가운데 비수도권 비중은 지난 18일부터 1주일째(31.6%→32.9%→32.9%→31.9%→35.6%→35.9%→37.0%) 30%대를 넘었고 이날 37.0%는 4차 대유행 이후 가장 높은 비율을 점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전날과 같은 56명이다. 19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37명은 경기(17명), 충남(5명), 서울·인천(각 3명), 부산·충북(각 2명), 울산·전북·경북·경남·제주(각 1명) 지역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유입 추정 국가별로 우즈베키스탄(19명)이 가장 많았고 인도네시아(13명), 베트남(5명), 미국(5명), 러시아(3명), 미얀마(2명), 카자흐스탄(2명), 필리핀(1명), 키르기스스탄(1명), 타지키스탄(1명), 몰타(1명), 아일랜드(1명), 멕시코(1명), 라이베리아(1명) 등이다. 국적은 내국인이 21명, 외국인이 35명이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2명 늘어 누적 2,068명이며 국내 평균 치명률은 1.10%로 집계됐다.     위중증 환자는 총 254명으로, 전날(227명)보다 27명 늘었다.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1,040명 늘어 누적 16만5천246명이고,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587명 늘어 총 2만48명이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이뤄진 코로나19 진단 검사 건수는 총 1,143만525건으로, 이 가운데 1,096만8천466건은 음성 판정이었고 27만4천697건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 등에서 의심 환자를 검사한 건수는 4만2,220건이다. 

검사건수 대비 확진자를 계산한 양성률은 3.86%(4만2,220명 중 1,629명)로, 직전일 3.67%(4만4,387명 중 1,630명)보다 상승했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양성률은 1.64%(1,143만525명 중 18만7,362명)다.

정찬 기자

청와대를 출입하면서 여론조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청와대를 중심으로 돌아가는 정치-외교-안보-통일 등의 현안을 정확하게 보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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