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8.19 (목)

  • 구름많음동두천 30.1℃
  • 흐림강릉 25.8℃
  • 구름많음서울 29.6℃
  • 구름많음대전 27.8℃
  • 구름많음대구 26.9℃
  • 구름많음울산 25.4℃
  • 구름많음광주 25.0℃
  • 흐림부산 26.5℃
  • 구름많음고창 23.5℃
  • 구름많음제주 27.3℃
  • 맑음강화 28.2℃
  • 구름많음보은 26.3℃
  • 구름많음금산 24.9℃
  • 흐림강진군 27.4℃
  • 구름많음경주시 25.5℃
  • 구름많음거제 27.5℃
기상청 제공

배너

[김능구의 정국진단] 안상수 전 인천시장③ "윤석열과 단일화 TV토론... 정책 토론에서는 이길 자신 있어"

"광역단체장들의 출마... 당연한 것, 예비 경험자 자격 있어"  
"대통령은 사이다 발언 몇 번 한다고 되는 자리 아니야"
"윤석열 좋은 사람... 하지만 검증 과정 미지수, 정책 대결 승산"
"이준석 당선은 오천 년 역사 내 특별한 혁명... 그러나 한 방에 날아가는 수 있어" 


20대 대선은 어느 때보다 범야권 대선주자가 풍부하다. 대개 정권을 잡고 있는 여권에서 대권 주자가 많이 배출되는 여타 선거와 달리 매우 이례적이다. 제1야당인 국민의힘을 비롯해 윤석열 전 검찰총장,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까지 범야권에서 거론되는 대선 후보만 대략 15명에 이른다. 

한 가지 더 눈길을 끄는 부분은 여야를 막론하고 '광역단체장' 출신의 인사가 두드러진다는 점이다. 안상수 전 인천시장을 비롯해 이재명 경기지사, 원희룡 제주지사 등 행정 경험이 풍부한 인사들이 대권에 뛰어들었다.

안 전 시장은 21일 폴리뉴스 김능구 대표와 정국진단 인터뷰에서 시·도 지사 출신 후보의 강점과 대선 전반에 관한 이야기를 밝혔다. 


◆ "시·도 지사가 평가받아서 대통령 출마... 당연", "사이다 발언 몇 번 한다고 대통령 되는 거 아니야"

안 전 시장은 이번 선거에서 광역단체장들의 출마가 러쉬를 이루는 것에 대해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봤다. 그는 "시·도 지사가 국민의 평가를 받은 뒤 대통령에 출마하는 건 당연하다고 생각한다"며 "미국의 경우 주지사가 대통령에 당선되는 게 80% 이상"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특히 광역시는 종합 행정이기 때문에 그런 일을 해 본 경험이 있는 사람이 (청와대에) 가서 더 큰 일을 해야 맞는 것"이라며 "사이다 발언이나 몇 번 하고 비판발언 한다고 대통령이 되는 건 아니다"라고 잘라 말했다.

 

◆ "윤석열과 정책토론... 이길 자신 있어"

국민의힘은 15명이나 되는 대선 주자를 정리하기 위해 2차례의 컷오프를 할 예정이다. 1차를 통해 8명을 남기고 2차 컷오프를 통해 4명의 후보를 남길 계획이다. 

"첫 8명에 들어갈 자신이 있습니까"라는 김 대표 질문에 안 전 시장은 "여론조사에서는 이미지 정치를 잘하시는 분이 득을 볼지 몰라도, 막상 경선을 하게 되면 모든 후보들이 직접 국민께 호소할 수 있는 시간을 얻게 된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그는 "정책과 과거의 경륜을 알리게 되면 상당한 지지를 얻을 수 있겠다는 확신이 있다"며 "오세훈 서울 시장과 이준석 당대표의 경험을 봐도 제가 직접 잘 호소하면 여론이 상당 부분 반영될 것이라는 믿음이 있다"고 답했다. 

김 대표의 "당내에서는 누가 가장 경쟁자라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에 "아직은 서로 경쟁자라기보다는 탐색 중"이라며 "아무래도 홍준표 후보가 가장 앞서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답했다. 

그러나 "(홍 후보가) 상방으로 경직성이 있기 때문에 제 공약이 잘 설득이 되면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범야권 유력 대선 주자로 꼽히는 윤 전 총장에 대한 생각을 묻자 안 전 시장은, "좋은 이미지는 사실이나 검증 과정에서 어떨지 걱정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 "만약 윤 전 총장이 제 3지대 후보로 나오고 제가 국민의힘 후보가 돼서 TV토론 등을 한다고 하면 정책 토론에는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 


◆ 이준석 당선 "오천 년 역사상 혁명, 하지만 한 방에 날아가는 수 있어"

안 전 시장은 취임 후 한 달 만에 일명 '이준석 리스크'를 맞은 당대표를 두고 조심스레 말을 꺼냈다. 이 대표는 전국민 재난지원금 번복, 공직 후보자 시험, 여성가족부 및 통일부 폐지 등으로 최근 연일 논란에 시달리고 있다. 

안 전 시장은 "이 대표가 당선된 건 오천 년 우리나라 역사상 특별한 일 중 하나라고 본다. 혁명에 가까운 순간. 제도적인 순간에서의 혁명"이라며 "개인적인 역량이 잘 발현된 것도 있지만 변화를 바라는 국민들이 요청도 포함돼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주의해야 할 것은) 한 방에 날아가는 수가 있다"며 과거 정동영 민주당 후보 사례를 언급했다. 그는 "정동영 민주당 후보가 노인들은 선거 때 안 하고 집에 계셔도 된다고 했다가 선거가 망가졌다"며 "공개적으로 하는 부분은 좀 합의된 정치적 언어로 하시는 게 좋을 것 같다"고 조언했다. 


[다음은 안상수 전 시장과 인터뷰 주요 내용이다]

Q. 이재명 경기지사 등 여야를 막론하고 광역단체장이 많이 나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시·도 지사가 국민의 평가를 받은 뒤 대통령에 출마하는 건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미국의 경우 주지사가 대통령에 당선되는 게 80% 이상이다. 물론 트럼프 대통령의 경우는 예외지만. 
특히 광역시는 종합행정이다. 따라서 그런 경험이 있는 사람이 (청와대에) 가서 더 큰 일을 해야 맞는 것이지, 그냥 사이다 발언이나 몇 번 하고 비판 발언한다고 해서 대통령이 되는 건 아니다. 필요조건일 수는 있겠지만 충분조건은 아니다.
타당 후보를 평가할 입장은 아니지만, 다른 후보들도 광역단체장을 지냈기 때문에 차별점은 아니라고 보지만 업적은 평가받아야 된다고 생각한다. 그렇지 않은 사람과 비교한다는 건 말도 안 된다. 


Q. 국민의힘 첫 컷오프 8명에 들어갈 자신이 있습니까?
막상 경선에 돌입하면 모든 후보들이 국민에 직접 호소할 수 있는 시간을 얻게 된다. 이때 정책과 과거의 경륜을 알리게 되면 상당한 지지를 얻을 수 있겠다고 확신한다. 오세훈 서울시장과 이준석 당대표의 경험을 비추어봐도 제가 직접 잘 호소하면 여론에 상당 부분 반영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Q. 당내에서 누가 가장 경쟁자라고 보십니까?
아직은 서로 누가 누구를 경쟁자라고 보는 구도는 아니다. 하지만 홍준표 후보가 제일 앞서 있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홍 후보는 상방으로 경직성이 있기 때문에 제 공약이 잘 설득될 경우 (이길)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Q. 보수 야권 전체로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유력 후보로 꼽히고 있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그분이 좋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건 사실이다. 다만 검증과정에서 어떻게 될지는 걱정하지 않을 수 없다. 만약 윤 전 총장이 제 3후보, 제가 국민의힘 후보가 돼서 TV토론을 한다고 하면 정책 토론에서는 (이길) 자신이 있다.


Q. '이준석 리스크'로 여의도가 시끌시끌하다. 이준석 당대표의 행보, 어떻게 보십니까? 
저는 이준석 대표가 당선된 것을 정치적 사건이라고 생각한다. 오천 년 우리나라 역사상 특별한 일 중 하나라고 본다. 혁명에 가깝다. 제도적인 순간에서 혁명이다. 개인적인 역량이 잘 발현된 것도 있지만 변화를 바라는 국민들의 요청도 포함됐다. 

그러나 "한 방에 날아가는 수가 있다". 과거 정동영 민주당 후보나 '노인들은 선거 때 투표 안 하고 집에 계셔도 된다고 했다가 선거가 망가졌다'며 유의할 필요가 있다. 공개적으로 하는 부분은 좀 합의가 되고 정치된 언어로 하시는 게 좋을 것 같다. 


Q. 문재인 대통령이 제안한 여-야 영수 회담 제안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단독회담은 괜찮다고 본다. 여럿이 가서 구색 맞추는 것은 별로고 국민들 상황을 전달하고 대통령의 유의미한 답을 들어야 한다. 과거에는 그런 일이 잘 됐었는데 문 정권 들어서 잘 안 됐다. 








[이슈] 이재명 캠프, 여권, 언론까지 '황교익 사퇴' 촉구...黃 "사퇴 안 해" 李 '묵묵부답'
[폴리뉴스 이우호 기자] 황교익 씨의 "이낙연 정치생명 끊겠다" 등 거친 발언으로 인해 '사퇴 촉구'가 전방위로 퍼지고 있다. '본선 원팀'을 강조하는 이재명 캠프의 부담, 경선 전체 네거티브 이미지, 경기관광공사 내정자로서 부적절한 정치용어 사용 등의 이유로 보인다. 이에 당내 대선 후보는 물론, 이재명 캠프 핵심 인사 안민석 의원부터 친노 원로 유인태 전 장관 그리고 여기에 진보 언론에서조차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 이재명 캠프 총괄 특보단장인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9일 BBS 라디오에서 "본인은 억울하겠지만 본인과 임명권자를 위해서 용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진행자가 '용단이라고 하면 자진 사퇴를 의미하는 것이냐'고 묻자, 그는 "네 잘 정리해 주셨다"고 답해 자진 사퇴 요구임을 분명히 했다. 안 의원은 "황교익 리스크, 황교익 논란은 어제 '이낙연 정치 생명 끊겠다'는 발언으로 상황이 종료됐다고 본다"며 "이것은 수류탄이 아니라 핵폭탄을 경선 정국에 투하한 꼴"이라 강조했다. 그는 "왜냐하면 이낙연 후보는 민주당의 원로이고 특히 문재인 정부 초대 국무총리 총리로서 국민들이 존경했던 분이다"면서 "이런 이 후보를 죽이겠다는 표현은 이재명

[김능구의 대선주자 직격 인터뷰] 홍준표 의원③ "'무결점 후보만 야권 승리 쟁취...적임자 홍준표"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17일 "풍부한 국정경험과 강력한 리더십으로 정상국가를 만들겠다"며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지금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대북, 외교, 국방 등 국가 전 분야의 정책 혼란과 무능은 국민 고통을 최악의 상황으로 몰고 가고 있다"고 문재인 정부를 비판하며 이를 해결해 나갈 적임자로 국정경험이 풍부한 자신을 내세웠다. 홍 의원은 "'무결점' 후보만이 상대의 부당한 술수와 공작의 빌미를 주지 않고 야권 승리를 쟁취할 수 있다"며 자신은 지난 정치 활동 내내 정권과 국민의 검증을 받았기 때문에 "검증되고 준비된 홍준표가 가장 든든한 후보"라고 강조했다. 폴리뉴스는 11일 김능구 대표의 '대선주자 직격 인터뷰'에서 홍 의원을 만나 대선 전반에 관한 이야기와 구체적인 정책에 대한 대담을 나눴다. ◆ 여당 지지층이선호하는 야권 후보 1위 홍준표... "역선택 아니고 확장성" 김 대표 특유의 논리정연함과 거침없는 언행은 탄산과 같은 시원함을 안겨준다 해 일명 '홍카콜라'라는 별명이 붙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이러한 돌직구성 발언이 홍 대표의 확장성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평을 내놓기도 한다. 홍 의원은 이에 대해 "여론조사에 따르면 민주당

[카드뉴스] 팽팽한 찬반 논란의 '지역상권법'…뭐길래

[폴리뉴스 김미현 기자] ‘지역상권 상생 및 활성화에 관한 법률안(지역상권법)’제정을 놓고 찬반 의견이 팽팽하게 맞붙고 있습니다. 이 법은 지역상생구역이나 자율상권구역으로 지정된 지역에 스타벅스 같은 대기업 계열 점포의 출점을 제한하는 것이 골자입니다. 대상은 유통산업발전법(유통법)과 중소기업 적합업종제도 등에 포함되지 않아 규제를 받지 않는 대기업입니다. 법안이 시행될 경우대기업이 운영하는 직영 점포의 신규 매장을 열기 위해서는 지역상인의 동의를 받아야 합니다. 이는 임대료 상승에 따른 소상공인의 내몰림 현상(젠트리피케이션) 문제를 막고자 마련됐습니다. 복합 쇼핑몰이 들어오면 주변 임대료가 뛰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를 두고 유통업계는 소비자들의 편의성을 떨어뜨리는 과도한 중복 규제라고 반발에 나섰습니다. 또 재산권과 영업의 자유를 침해하는데다 대기업 프랜차이즈보다 자영업체의 고용률이 낮아질 가능성도 우려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역상권의 특색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해당 법안의 제정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옵니다. 소상공인과 대기업 모두'상생'을 이룰 수 있는정책이 절실한 때입니다.

[카드뉴스] 日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 “안전성 불확실”

[폴리뉴스 김유경 기자]日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 “안전성 불확실” 최근 일본이 후쿠시마 제1핵발전소 물탱크에 보관하고 있던 방사능 오염수 125만톤을 30년에 걸쳐 방류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방사성 물질 농도를 법정 기준치 이하로 낮추고 천천히 방류할 것이니 상관없다고 합니다. 오염수에는 유전자 변형, 생식기능 저하 등을 일으킬 수 있는 삼중수소(트리튬)가 들어 있습니다. 삼중수소가 바다에 뿌려지면 한국 중국 등 인근 국가 수산물에 흡수돼 이를 섭취한 인간에게 치명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또 스트론튬90은 극소량으로도 골육종이나 백혈병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 일본은 안하무인입니다. 한 고위관료는 “중국과 한국 따위에는 (비판을) 듣고 싶지 않다”고 발언했습니다. 미국은 “국제 안전 기준에 따른 것”이라며 일본에지지 입장을 밝혔습니다. 정작 후쿠시마 사고 이후 현재까지 사고 부근 농수산물 수입을 금지하고 있으면서 말입니다. 그런데 우리 정부는 지난해 10월 “일본의 ALPS장비 성능에 문제가 없고 오염수 방류가 큰 위협이 되지 않는다”는 보고서를 냈다고 합니다. 안심할 수 있는 안전대책, 기대할 수 있을까요?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