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김영광가요제 예선!!! 성황리에 마쳐

포항지역 문화예술인들이 모여 만든

                순수민간 주도 전국가요제∼ ∼

제1회 김영광가요제 예선!!!   성황리에 마쳐

대한민국 가요계의 한 획을 그은 포항출신 유명 작곡가 김영광 선생의 가요계 업적을 기리는 ‘제1회 김영광가요제’ 예심이 비영리민간단체 영광문화예술진흥회 주최·주관으로 최근 포항에서 개관한 복합문화예술공간 문화극장에서 열렸다. 철저한 코로나 19 방역과 거리두기와 발열체크로 시작한 이날 행사에는 유명 작곡가 김병걸씨를 비롯한 가요TV 회장 안영일 그리고 김상옥 영광문화예술 진흥회 회장 그리고 음반제작자 문병초씨등이 심사위원으로 초빙되었다. 70팀 가까이 출전하여 치열한 경쟁으로 최종 용산역광장을 부른 이경준씨를 포함하여 총 14팀이 결선에 진출해 오는 10월 2일 산림조합 야외특설 무대에서 각자의 재능과 끼를 노래에 함축시켜 화려한 본선무대를 통해 펼쳐보일 예정이다.
이번 가요제는 최근 전국적 트롯 열풍에 편승하여 포항시민에게 문화 향유의 공간을 마련하고 대한민국 전통 트로트 꿈나무를 발굴함은 물론 우리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에 애정과 열정 넘치는 지역예술인들의 노력으로 만들어내는 순수 민간프로젝트이기도 한다. 공연기획에서 예산확보와 프로그램 구성 및 연출 진행 등 행사에 필요한 전반적인 부분을 애향심 깊은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자발적 참여와 후원 그리고 재능 봉사를 통해 만들어낸 순수민간주도의 문화프로젝트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김영광 작곡가는 포항중학교와 포항고를 졸업하고 1961년 서라벌예술대 작곡과에 진학해 전문 작곡가로 성장했다. 포항고 2학년이던해 키보이스의 '정든 배'를 작사·작곡하면서 가요계에 데뷔했다. 남진의 <울려고 내가 왔나>, 나훈아의 <사랑은 눈물의 씨앗, 천리길>, 이수미의 <여고시절, 내 곁에 있어주>, 들고양이의 <마음 약해서>, 주현미의 <잠깐만, 짝사랑, 또 만났네요>, 태진아의 <미안 미안해, 노란 손수건, 거울도 안 보는 여자>, 강승모의 <무정블루스> 등 200여 곡의 히트곡이 있다. ‘김영광가요제’ 대상 1명에게는 상금 500만원과 김영광 작곡가의 신곡 취입, 입상자 6명에게는 상금 각 100만원과 가요창작협회 유명 작곡가의 신곡 취입, 입상자 전원에게는 가수인증서, 트로피, CD발매, 방송출연 기회 등을 제공한다.
김영광 작곡가는 우리나라 대중음악의 대표 작곡가로서 가요사에 큰 발자취를 남겼고 지금도 현역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최근 김영광가요제 주제곡인 ‘선창가에서’를 작곡해 행사의 성공을 응원하고 있다. 영광문화예술 진흥회 김상욱 회장은 포항시민들에게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는 청량제 역할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추진해나가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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