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민체육센터 3층 1,490㎡ 약 450평에 초대형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전국 최초 예방접종센터 안에 ‘현장구청장실’ 설치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마포구민체육센터 3층 1,490㎡ 약 450평에 초대형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설치하고 그 안에 현장에서 답을 찾겠다는 ‘현장구청장실’을 설치했다.
▲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마포구민체육센터 3층 1,490㎡ 약 450평에 초대형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설치하고 그 안에 현장에서 답을 찾겠다는 ‘현장구청장실’을 설치했다.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지난 4월 15일 마포구민체육센터 3층 1,490㎡ 약 450평에 초대형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운영을 시작했다. 

같은 날 전국 최초로 예방접종센터 안에 ‘현장구청장실’을 설치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구청장으로서 질병 등의 위기상황에서 현장에 어떤 어려움이 있는지 백신 접종 현장을 직접 살피기 위해 마련한 것이었고, ‘현장에 답이 있다’는 생각에서 시작한 것이 전국 최초라는 타이틀을 얻게 됐다.”고 밝혔다.

유 구청장은 “현장구청장실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구민과의 소통을 위한 제 의지와 신념이 담긴 곳”이라며 시민들에게 “구청장이 이렇게 와서 지켜봐 주니 안심된다.”라는 말을 많이 듣는다고 소개했다. 

유 구청장은 서울시의원으로 활동할 당시 메르스 사태를 겪으면서 전염병과 같은 재난 상황에서는 과하다 할 만큼 선제적으로 대처해야 한다는 교훈을 얻었기 때문에 이러한 규모의 접종센터와 현장구청장실이라는 것을 만들어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서 유 구청장은 “그 교훈으로 코로나19 초기부터 다른 지역보다 빠르게 코로나19 전담콜센터, 전 구간 음압자동제어장치와 실내 워킹스루 검진 창구 등 최신 설비를 갖춘 선별진료소를 갖추는 한편 전국 최초 전 직원 현장역학조사원화 등 과감하고 혁신적인 방역 조처를 해왔다.”고 밝혔다.

유 구청장은 현장구청장실 운영 첫날에 백신 접종을 마친 어르신께 건강하시라고 안부 인사를 드렸더니 “내가 오래 살려고 백신 접종을 하는 것이 아니다. 내 가족과 주변 사람에게 피해 주지 않으려고 맞는 것이다.”라고 어르신이 대답했던 것을 소개하면서 내 가족 그리고 이웃을 위해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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