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자 지난 24일 2천 명대로 최고점을 찍은 이후 6일 연속 하락세

8월 한 달간 1차 접종은 18.6%가, 2차 접종은 15.7%가 늘어났다

접종률을 높이려면 주말 접종을 높이는 것이 필요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8월 31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총 1,372명(국내 발생 1,333명, 해외유입 39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5만1,421명(해외유입 1만3,550명)이라고 밝혔다. 

최근 일주일 신규 확진자 추이를 보면 지난 24일 2천 명대로 최고점을 찍은 이후 6일 연속 적어지고 있다. 

의심 신고 검사자 수는 4만5,035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0만6,203건(확진자 261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4,101건(확진자 40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6만5,339건, 신규 확진자는 총 1,372명이다.

전날과 비교할 때 총 검사 건수는 7만2,590건 많았고, 신규 확진자는 115명이 적었다.

이날 격리 해제자는 1,343명으로 누적 22만1,701이 격리 해제되어, 현재 2만7,435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409명, 사망자는 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285명(치명률 0.91%)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8월 31일 0시 기준으로 1차 접종은 38만8,675명으로 누적 2,903만1,142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이 중 59만8,553명이 2차 접종을 완료하여 누적 1,521만8,638명이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인구 대비 전 국민의 56.5%가 1차 접종을 마쳤고, 29.6%가 2차까지 접종을 완료했다.  

8월 한 달간 1차 접종은 18.6%가 늘어났고, 2차 접종은 15.7%가 늘어났다. 8월 1일 기준 1차 접종은 37.9%였고 2차 접종은 13.9%였다. 

이 속도가 유지된다면 추석 연휴 전까지 1차 접종은 70%에 근접하거나 넘어서고, 2차 접종 완료는 40%를 넘어설 것이 확실해 보인다. 이보다 접종률을 높이려면 주말 접종을 높이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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