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전문 공익재단인 환경재단은 '2021년 한국 환경위기시계'가 9시 38분으로, 지난해보다 18분 앞당겨졌으나 여전히 위험한 수준이라고 8일 밝혔다.

시간대별로 0∼3시는 '양호', 3∼6시는 '불안', 6∼9시는 '심각', 9∼12시는 '위험' 수준을 가리키며 12시에 가까울수록 인류의 생존이 불가능함을 의미한다.

한국한경시계 ( 연합뉴스 제공)<br></div>
 
▲ 한국한경시계 ( 연합뉴스 제공)
 

환경위기시계는 학계와 시민단체 등 NGO, 지자체·기업의 환경정책 담당자 등 환경 전문가·종사자 대상 설문을 바탕으로 환경파괴 위기를 시간으로 표시한 것이다. 환경재단이 일본 아사히글라스재단과 함께 매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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