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개량사업 안전컨설팅, 열차운행선 인접공사 사고 예방 총력

국가철도공단 (사진=국가철도공단)
▲ 국가철도공단 (사진=국가철도공단)


국가철도공단 수도권본부는 15일 철도시설 개량사업 현장의 중대재해 예방 등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시설개량사업 안전컨설팅’을 오는 18일부터 29일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컨설팅은 내·외부 안전 전문가와 현장 근로자로 전담팀을 구성해 △현장 잠재 위험요인 제거 △ 시공사 및 감리사 책임·권한 명확화 △ 현장 중심 프로세스 개선 등 안전수준 향상을 위한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시설개량사업은 특히 열차가 운행되는 가까이에서 작업해야 하기 때문에 안전에 각별히 주의할 필요가 있다. 이에 철도공단측은 우수사례 및 불안전 사례를 공유해 근로자 안전을 철저히 대비할 계획이다. 

김용두 수도권본부장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열차운행선 인접공사 안전관리의 어려움을 해소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과 적극 소통하여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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