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외국인 매수세로 낙폭 줄여...기관 4800억 순매도
코스닥 개인 1138억 매수하며 상승 이끌어

18일 코스피가 소폭 하락했지만 지수 3000선은 지켰다. (일러스트=연합)
▲ 18일 코스피가 소폭 하락했지만 지수 3000선은 지켰다. (일러스트=연합)

 

코스피지수가 소폭 하락했지만 지수 3000선은 유지했다.

코스피지수는 18일 전장보다 8.38포인트(-0.28%) 하락한 3006.68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장중 최저 2990포인트, 최고 3017포인트 사이에서 움직였다.

장 초반 외국인의 매도세가 매수세로 전환되면서 하락 폭을 줄였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4168억원과 349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기관은 4800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증권(0.59%), 금융업(0.24%), 종이목재(0.17%) 등이 상승했다. 의약품(-1.47%), 기계(-1.35%), 비금속광물(-0.83%)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는 삼성전자(0.14%), NAVER(0.76%), 현대차(0.48%) 등이 상승했다. 반면 SK하이닉스(-1.32%), LG화학(-1.08%), 삼성바이오로직스(-1.27%)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3.32포인트(0.34%) 상승해 마감했다.

지수는 장중 최저 985.14포인트, 최고 997.92포인트의 흐름을 보였다.

코스닥시장에서도 개인의 매수세가 돋보였다. 개인은 1138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744억원과 79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별로는 에코프로비엠(3.67%), 엘앤에프(2.81%), 카카오게임즈(5.33%) 등이 상승했고, 펄어비스(-3.30%), 에이치엘비(-1.21%), 셀트리온헬스케어(-1.45%) 등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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