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방식...444개사 참여
박진규 차관 "혁신을 선도하는 데 기계산업의 역할 중요"

산자부가 주관하는 2021 한국산업대전이 19일 고양 킨텍스서 열린다. <사진=연합뉴스>
▲ 산자부가 주관하는 2021 한국산업대전이 19일 고양 킨텍스서 열린다. <사진=연합뉴스>

 

[폴리뉴스 황성완 기자] 산업통상부는 한국기계산업진흥회와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1 한국산업대전'이 이날부터 오는 22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다고 19일 밝혔다.

한국산업대전은 최초의 자본재 전시회와 44년 전통의 '한국기계전'으로 시작된 전시회로 국내·외 첨단 기술과 우수 기계류를 소개하고 보급하기 위해 열리는 행사다.

행사는 444개사가 참여해 1005부스를 운영하며, 비대면 경제와 메타버스 등이 부상하는 뉴노멀 시대의 새로운 전시 패러다임을 반영해 디지털 트윈 기반의 국내 최대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방식으로 개최된다.

박진규 산자부 차관은 축사를 통해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기계산업이 지난 2015년부터 6년 연속 우리나라 수출 2위의 위상을 유지한 것은 기계산업인의 노고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또 박 차관은 "앞으로 보호무역주의의 강화와 디지털 전환, 탄소중립 요구가 강해지는 제조환경의 변화에 적응하고, 혁신을 선도하는 데에 있어 기계산업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전에 열린 개막식에 참석한 박 차관은 우리나라 자본재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기업 및 유공자 산업 훈·포장 등 포상을 수여하고 업계를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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