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19개월만에 인천~호놀룰루 운항 재개
백신접종률 증가에 따라 11월 3일부터 주 3회 운항

하와이 와이키키 해변 (사진=대한항공)
▲ 하와이 와이키키 해변 (사진=대한항공)


대한항공이 하와이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고 20일 밝혔다. 코로나 19로 인해 지난 2020년 4월 3일부로 운항을 중단한지 19개월만이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은 오는 11월 3일부터 인천~호놀룰루 노선을 주 3회 운항한다. 출발편은 주 3회 수·금·일요일이다. 

대한항공은 백신 접종률 증가에 따른 최근 방문객 증가 추세에 발맞춰 운항 재개를 결정했다. 하와이를 방문한 내국인 여행객의 숫자는 지난 1월 200여명에서 최근 월 1000여명으로 확대되는 등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하와이는 대한항공 승무원이 뽑은 최고의 여행지 설문조사에서 수년간 부동의 1위를 차지한 여행지이다. 자유롭고 낭만이 넘치는 여행객들과 거리의 풍경, 태평양의 에메랄드 빛 바다, 수준 높은 호텔과 리조트는 물론 서핑, 스쿠버 다이빙, 골프 등 다양한 레저 시설을 갖추고 있다. 

SNS 기사보내기

키워드

#코로나19
기사제보
저작권자 © 폴리뉴스 Pol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