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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능구의 정국진단]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① "전두환 DNA 타고난 윤석열 사단, 권력장악 쿠데타"

"대장동 게이트, 본질은 이재명 후보가 공익환수한 것"
"윤석열, MB 정부 쿨하다? 정권 비리 눈감고, 자기들 마음대로 했다는 의미"
"고발사주, 명백한 국기문란···윤석열 검찰 사단의 권력장악 음모"
"그분은 이명박·박근혜 당시 엄청난 권력자 혹은 측근 일수 있어"

 

[폴리뉴스 이우호 기자]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윤호중 의원은 제15대 국회 시절 강재섭 위원장 이후 최초로 여당 소속 법제사법위원회 상임위원장을 지낸 '책임 정치인'으로서 새로운 여정을 기록하고 있는 정치인이다.

그는 대학 재학 중, 민주화 운동에 투신하면서 '뜨거운 가슴'으로 독재에 저항했고, 이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이자 4선 국회의원(경기도 구리시)으로서 아직도 그 열정은 현재 진행 중이다.

폴리뉴스 김능구 대표는 지난 20일 민주당 원내대표실에서 윤호중 의원을 만나 <김능구의 정국진단>을 진행하면서 제20대 대선 전반적인 내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그중 대선 정국을 강타한 '대장동 게이트'와 '고발사주' 문제를 우선적으로 다뤘다.

 

◇ "대장동 게이트, 본질은 이재명 후보가 공익환수한 것"

윤호중 원내대표는 '대장동 게이트'에 대해 "자꾸 야당에서는 몇천억을 가져갔는데, 이재명 당신이 시장으로서 도장 찍은 것 아니냐. 그니까 당신 책임이다. 자꾸 이렇게 얘기하려 한다"면서 운을 뗐다. 

윤 원내대표는 "실제로 보면 그렇게 개발할 수 있도록 만든 그 배경, 전부 국민의힘 사람들이 만든 것"이라면서 "이재명 지사는 그중에서 어떻게든 공공의 이익을 지켜볼까 애썼던 사람"이라 강조했다.

이번 국토위 국정감사에서 이재명 후보가 '화천대유 게이트 설계한 것은 이명박·박근혜 정부'라고 주장한 데 대해서도 "맞다. 분양가상한제, 개발이익 초과환수제, 조성원가 공개, 금융규제 등 다 규제를 풀었다"며 동의했다.
 
그는 "이명박 정부가 신도시 개발이라던가, 택지개발에 있어서 공공개발을 극도로 위축시켰다"라고 못박았다.

그러면서 '대장동 게이트'는 국민의힘 유력 대권 주자 윤석열 후보가 관련있다고 설명했다. 윤석열 후보가 특수부 검사 당시 부산 저축은행을 부실 수사했다는 것이 핵심이다.

윤 원내대표는 "LH가 그동안 해오던 역할을 더이상 하지 못하게 하면서 민간 개발 위주로 MB정부 때 이미 돌려놓기 시작했고, 대장동 사업에 남욱, 정영학 등 부산 저축은행 등 천억대 대출을 받아서 사업에 착수하게 된 배경이 그것"이라 설명했다.

이어 "바로 그런 과정을 거쳐 진행되던 대장동 사업이 이재명 후보가 성남시장이 되면서 공공개발로 돌렸다"면서 "그렇다 보니 민간 개발로 천억 이상 대출로 넣어놓은 남욱 변호사가 귀국해서 하는 말이 '이빨도 안 들어갔다'라고 하지 않았나"라고 반문했다.

 

◇ "윤석열, MB 정부 쿨하다? 정권 비리는 눈감고, 자기들 마음대로 했다는 의미"

특히 윤 원내대표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2019년 당시 국정감사에서 정부별 검찰 중립성을 답변하는 과정에서 "이명박 정부 때 가장 쿨했다"라고 해 화제를 일으킨 발언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그는 "'쿨했다'라는 말은 정권과 관련된, MB정부 핵심 비리는 눈감아주는 대신, 나머지 부분에 대해서는 특수 검사들이 자기들 마음대로 할 수 있게 열어줬다는 의미"라며 "이명박 대통령이나 그 측근들과 관련된 비리 사건을 눈감아주거나 MB 정부 때는 정권 내부의 갈등이 많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초기 정두언 계, 말기엔 이상득 계 쳐내고, 이렇게 핵심들이 시키는 일, 정권 핵심과 관련해서는 하지 말라는 건 안하고, 하라는 건 하면, 이 말만 잘 들으면 나머지 사건은 당신들 마음대로 하라는 것"이라고 해석했다.

그러면서 "그래서 윤석열 당시 특수부 검사는 자신의 가족 비리 같은 거를 덮고 넘어갈 수 있었다"라면서 "그런 걸 윤석열 총장은 '쿨하다'라고 표현 한 거다"라고 비판했다.

'부산저축은행의 대장동 대출 부실 수사가 윤석열 당시 주임 검사 책임이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맞다. 그런 것을 중단시킬 수 있는 힘을 가진 사람, 김만배 이쪽 사람들한테 넘긴 것 아닌가"라면서 동의했다.

그는 "결과를 놓고 보면 MB정부 때 실세들하고 추진하던 사업이었는데, 이것이 또 다른 힘을 가진 세력이 추진하는 사업으로 된 게 아니냐"면서 "그분이 밝혀지는 게 중요한데, 그분은 엄청난 권력자일 수도 있고, 권력자의 측근일 수도 있다"라고 추측했다.

또한 윤 원내대표는 당시 박근혜 정권이 핵심들의 움직임에 주목했다.

그는 "이 핵심들은 하나은행에 투자를 동원할 수 있는 힘, 박영수나 김수남 검찰총장 같은 검찰의 막강한 뒷배경을 가져올 수 있는 힘, 더 나아가 성남시 의회를 동원해 100% 공공 개발을 막은 힘은 말 그대로 정영학이 말한 '그분'들이 막은 것"이라 강조했다.

이어 "신영수 의원은 뇌물 수수죄로 감옥 가고, 부산 저축은행 대출과정은 특수 검사들의 도움을 받아 기존수사대상에서 벗어나지 않았나"라고 반문했다.

 

◇ "고발사주, 명백한 국기문란···전두환 DNA 타고난 윤석열 사단의 쿠데타"

또 윤석열 후보의 가장 큰 의혹인 고발사주 문제에 대해서는 "이것은 국기문란에 명백한 선거개입이라 본다"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윤 원내대표는 "윤석열 후보가 전두환 정치를 찬양하면서 호남에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줬는데, 그것을 보면서 정말 DNA가 같다"라고 질타했다.

또 "군 내에 신군부 하나회를 만들어서 신군부가 정치개입해서 정치 장악한 것 아니겠나"라며 "당시는 총칼을 썼고, 지금은 검찰 내에 '윤석열 사단'이 사실상 검찰 하나회를 만들어서 검찰권을 사유화 해왔다"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이어 "자기 가족들 비호하고 자신들의 이익에 맞게 검찰권을 마음대로 휘둘러왔던 이 사람이 선거에 개입해서 선거 결과를 왜곡하려 했고, 그러다 안되니까 직접 나서서 아예 권력을 잡겠다는 것이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 일련의 과정 전체가 사실상 일부 정치검찰, 윤석열 사단 등 특수부 조직, 이 사람들의 권력 장악 음모에 시작된 쿠데타라 생각한다"라고 일갈했다.

윤 원내대표는 "이런 것들부터 명백히 문제를 제기하지 않으면 안 된다"라며 "이런 게 바로 공화국의 질서를 지키는 일이다"라고 설명했다.

최근 윤석열 후보의 전두환 옹호 발언에 대해서는 "자기 캠프 안에서도 전두환 발언에 대해 사과해야 하는 것 아니냐 이런 말이 있지만, 윤석열 후보는 전혀 미동도 안 했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기본적으로 그 프레임을 그렇게 잡고 있는 거다"면서 "나라를 운영할 수 있는 조직을 가진 집단, 과거에는 군부였고, 군부에 이어서는 검찰 집단이 들어서는 것 아니겠나"라고 반문했다.

윤 원내대표는 윤석열 후보를 향해 "이제 검찰 집단이 국가를 운영할 수 있는 것 아니냐. 그 대표가 나다라고 생각했을 것"이라 분석했다.

이어 "전두환도 힘을 배경으로 전문가를 뽑아 썼고, 내가 비록 분야를 모르지만 최고의 전문가를 뽑아 썼기 때문에 국가가 잘 운영됐다 하는 거다"면서 "그 군부를 검찰로 바꾸면 딱 똑같다. 그게 윤석열이고, 본인도 그런 정치를 지향하고 있단 것을 공공연히 얘기하고 있는 것이다"라고 비판했다.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963년 3월 27일에 태어났다. 이후 가평중학교, 춘천고등학교,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철학과를 졸업했다. 대학 재학 중에는 민주화 운동에 투신했다. 1988년 평화민주당 간사로 정당 활동에 투신한 후, 한광옥 전 의원의 보좌관을 지냈다. 김대중 대통령이 1995년 정계에 복귀하며 새정치국민회의를 창당할 때, 창당기획단 기획위원으로 창당작업에 참여했고, 당의 부대변인으로 정권교체에 기여했다. 김대중 정부 때는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민정수석비서관실, 정책기획수석비서관실에서 행정관을 역임하기도 했다. 2004년 제17대, 2012년 제19대, 2016년 제20대,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으로서 4선이다. 2018년 9월 이해찬 대표에 의해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에 임명돼 21대 총선 시스템 공천을 지휘했다. 그 결과, 단 한 명의 현역 의원도 공천 결과에 반발하지 않은 기록을 세우며 180석의 승리를 이끌었다. 2020년 6월 15일에 법제사법위원회 상임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여당 소속 법제사법위원회 상임위원장은 제15대 국회 시절 강재섭 위원장 이후 최초다. 2021년 4월 16일 더불어민주당 제7대 원내대표에 선출됐다.

[다음은 윤호중 원내대표와의 정국진단 인터뷰 전문이다.]

Q : 대장동 게이트 문제의 핵심은 이재명 후보와의 관련성이다. 여당은 ‘국민의힘 게이트’라고 하고 야당은 ‘이재명 게이트’라고 주장한다. 대장동 게이트의 본질은 무엇이라고 보는가

자꾸 야당에서는 몇천억을 가져갔는데, 이재명 당신이 시장으로서 도장 찍은 것 아니냐. 당신 책임이다. 자꾸 이렇게 얘기하려 하는데, 실제로 보면 그렇게 개발할 수 있도록 만든 그 배경, 전부 국민의힘 사람들이 만든거다. 이재명 지사는 그중에서 어떻게든 공공의 이익을 지켜볼까 애썼던 사람이다.

Q : 고발사주 정치공작 문제의 핵심은 윤석열 후보와의 관련성일 것입니다. 고발사주 정치공작 문제의 본질은 무엇이라고 보시는지요?

이것은 국기문란에 명백한 선거 개입이라 본다. 윤석열 후보가 전두환 정치를 찬양하면서 호남에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줬는데, 그것을 보면서 정말 DNA가 같다. 군 내에 신군부 하나회를 만들어서 신군부가 정치 개입해서 정치 장악한 것 아니겠습니까. 당시는 총칼을 썼고, 지금은 검찰 내에 '윤석열 사단'이 사실상 검찰 하나회를 만들어서 검찰권을 사유화 해왔다. 자기 가족들 비호하고 자신들의 이익에 맞게 검찰권을 마음대로 휘둘러왔던 이 사람이 선거에 개입해서 선거 결과를 왜곡하려 했고, 그러다 안되니까 직접 나서서 아예 권력을 잡겠다. 이 일련의 과정 전체가 사실상 일부 정치검찰, 윤석열 사단 등 특수부 조직, 이 사람들의 권력 장악 음모에 시작된 쿠데타라 생각합니다. 이런 것들부터 명백히 문제를 제기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런 게 바로 공화국의 질서를 지키는 일이다.

Q : 윤석열 전두환 발언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나. 

자기 캠프 안에서도 전두환 사과해야 하는 것 아니냐 이런 말이 있지만, 윤석열 후보는 전혀 미동도 안 했다. 기본적으로 그 프레임을 그렇게 잡고 있는 거다. 나라를 운영할 수 있는 조직을 가진 집단, 과거에는 군부였고, 군부에 뒤이어서는 검찰 집단이 들어서는 것 아니겠나. 그런 집단이 국가를 운영할 수 있는 것 아니냐. 그 대표가 나다. 그것을 공공연히 말한 것이다. 전두환도 힘을 배경으로 전문가로 뽑아 썼고, 내가 비록 분야를 모르지만 내가 최고의 전문가를 뽑아 썼기 때문에 국가가 잘 운영됐다 그렇게 하는 거다. 그 군부를 검찰로 바꾸면 딱 똑같은 겁니다. 그게 윤석열이고, 본인도 그런 정치를 지향하고 있단 것을 공공연히 얘기하고 있는 것이다.

Q : 국토위 국정감사에서 이재명 후보가 "화천대유 게이트를 설계한 것은 이명박 박근혜 정부다"라는데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나. 

맞다. 분양가상한제, 개발이익 초과환수제, 조성원가 공개, 금융규제 등 다 규제를 풀었다. 특히 신도시 개발이라던가, 택지개발에 있어서 공공개발을 극도로 위축시켰다. LH가 그동안 해오던 역할을 더이상 하지 못하게 하면서 민간 개발 위주로 MB정부 때 이미 돌려놓기 시작했고, 대장동 사업에 남욱, 정영학 등 부산 저축은행 등 천억대 대출을 받아서 사업에 착수하게된 배경이 그거다.

Q : 부산저축은행의 대장동 대출 부실 수사에 대해 말해달라

신영수 의원은 뇌물 수수죄로 감옥가고, 부산 저축은행 대출과정은 특수 검사들의 도움을 받아 가족 수사대상에서 벗어나지 않았나. 이게 당시 윤석열 검찰총장이 국회와서 한 발언을 보면 잘 아실거다. 어느 정권이 기억에 남느냐 했을 때 엠비 정부 때가 가장 쿨했다라고 했다. 

'쿨했다'라는 말은 정권과 관련된, 엠비정부 핵심 비리는 눈감아주는 대신, 나머지 부분에 대해서는 특수 검사들이 자기들 마음대로 할 수 있게 열어줬다라는 의미다. 그니까 이명박 대통령이나 그 측근들과 관련된 비리사건을 눈감아주거나 엠비 정부 때는 정권내부의 갈등이 많았지 않나.

초기 정두언 계 처내고, 말기엔 이상득 계 쳐내고, 이렇게 핵심들이 시키는 일, 정권 핵심과 관련해서는 하지 말라는 건 안하고, 하라는건 하면, 요 말만 잘들으면 나머지 사건은 당신들 마음데로 하라는 거다. 윤석열 당시 특수부 검사의 가족비리 같은 거를 덮고 넘어갈 수 있었던거다. 그런 걸 윤석열 총장은 '쿨하다'라고 표현한 것이다. 바로 그런 과정을 거쳐 진행되던 대장동 사업이 이재명 후보가 성남시장이 되면서 공공개발로 돌리겠다 이러니까 민간 개발로 천억이상 대출로 넣어놓은 남욱변호사가 엊그저께 와서 하는 말이 "이빨도 안들어갔다" 이런 얘기한 것이다. 그러니까 결국 그 이후에 2012년도에 정권이 바뀌지 않았나.

나는 박근혜 정권이 핵심들이 움직였다고 본다. 이 핵심들은 하나은행에 투자를 동원할 수 있는 힘, 박영수나 김수남 검찰총장 같은 검찰의 막강한 뒷배경을 가져올 수 있는 힘. 최순실 변호까지 하던 이경재 변호사까지 끌어올 수 있는 힘, 더 나아가 성남시 의회를 동원해서 시설 관리공단, 성남시 시설관리공단을 성남도시개발공사로 전환해서 100% 공공 개발 할려했는데, 이걸 막은건 아닌가. 성남시 의회를 통으로 동원할 수 있는 힘, 그분들이 만든 것이다. 그게 말그대로 그분 아닌가. 정영학이 얘기한.

Q : '쿨했다'라는 것을 넘어서서 당시에 부산 저축은행이 대장동 구입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되서 구속도 되지 않았나. 이때 수사의 책임자, 실무 책임자였다는데 그걸 중단했다 하지 않았나. 그때 제대로 수사했으면 이런 일이 없다하는데.

맞다. 그런 것을 중단 시킬 수 있는 힘을 가진 사람, 김만배 이쪽 사람들한테 넘긴 것 아닌가. 김만배가 "어 이런게 있네" 갑자기 발견하고 시작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러나 문제는 결과를 놓고보면 엠비정부 때 실세들하고 추진하던 사업이었는데, 이것이 또다른 힘을 가진 세력이 추진하는 사업으로 된 게 아니냐. 그분이 밝혀지는 게 중요한데, 그 분은 엄청난 권력자일수도 있고, 권력자의 측근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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