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호 SK하이닉스부회장 <사진=SK하이닉스>
▲ 박정호 SK하이닉스부회장 <사진=SK하이닉스>

[폴리뉴스 김상준 기자] 박정호 SK하이닉스부회장은 3일 신년사에서 "앞으로 10년의 사업 환경은 과거와는 상상 이상으로 다르다"며 "새로운 길을 개척하려면 1등 마인드를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부회장은 "SK하이닉스는 '솔리다임' 인수를 통해 글로벌 메모리 솔루션 기업으로 진화하고 있고 양적, 질적으로 D램 및 낸드 모두 선도사와 같은 경쟁선 상에 서게 됐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패스트 팔로워'(Fast Follower)라는 정체성을 깨고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하는 '패스파인더'( Pathfinder), 즉 1등 마인드를 가져야 할 때"라고 당부했다.


박 부회장은 특히 "올해 무엇보다 강조하고 싶은 첫 번째 변화는 훌륭한 기술 인재에게 정년이 없는 회사를 만들겠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부회장은 끝으로 "기본적인 경영활동에 충실하면서 '안전관리'에도 빈틈이 없어야 한다"고 임직원들에게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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