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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신학철 LG화학 부회장 "올해 고객가치 중심, 확실하게 변화해야"

 

[폴리뉴스 황성완 기자]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은 지난 3일 신년사에서 올해를 '고객의 해(The Year of Customer)'로 선포하고 고객가치 중심으로 확실하게 변화하는 한 해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

신 부회장은 이를 위해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을 대비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미래 성장동력 육성을 가속화한다"며 "핵심 역량의 질적 확보에 집중해 진정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가장 중요한 것은 변화 속에서도 '본질'을 잃지 않는 것이고 길을 찾을 때 나침반이 없다면 방향을 잃을 수 밖에 없다"며 "고객 없이 LG화학은 존재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실행력을 바탕으로 성장해 나가는 여정 안에서 구성원 각자가 고객가치 중심으로 확실하게 변화하는 한 해가 돼야 한다"며 "우리가 보여준 저력과 고객이라는 나침반에 집중한다면 내년에도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나갈 것이 분명하다"고 덧붙였다.

신 부회장은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핵심 과제로 ▲경영환경 불확실성 대비 ▲차기 성장동력 육성 ▲안정적인 확보 ▲고객 및 시장 발굴 ▲양산 역량 확보 ▲미래 기술 확보 ▲지속가능성 중심 전환 ▲고객가치 중심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 ▲프로젝트 A(코로나19 대비 비상경영체제) ▲미래 투자 지속 ▲직접 통제 가능한 것에 대한 관리 강화 ▲현금 흐름 개선 ▲글로벌 신약 상업화 인프라 준비 ▲30년 탄소중립성장 ▲50년 넷제로 기반 탄소 감축 목표 상향을 꼽았다.

<다음은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의 신년사 전문이다>

임직원 여러분, 글로벌 경제 대전환 시기 한가운데에서 2022년이 시작되었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임직원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는 ‘성장의 해’를 맞아 임직원 모두의 힘을 모아 성공적으로 3대 Next 성장동력의 전략 방향을 명확히하고, 의미 있는 성과를 창출해 나가기 시작한 기념비적인 한 해였습니다.

석유화학은 여수 제 2NCC의 성공적인 가동을 시작했으며, 동시에 글로벌 ESG 트렌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Sustainability 사업의 씨앗을 뿌리며 새로운 미래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첨단소재는 전지재료의 새로운 축인 분리막 사업을 성공적으로 안착시켰습니다. 지난 3년간 본부 전체가 힘든 과정을 겪으며 전지재료·IT·엔지니어링 중심의 포트폴리오로 성공적으로 재편하였습니다. 생명과학은 통풍 신약의 미국 임상 2상을 성공적으로 완료하는 등 신약 파이프라인을 계획대로 강화해 나가며 글로벌 혁신 신약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착실히 쌓아나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LG화학은 글로벌 Top 10 화학기업 중 유일하게 실적이 향상되었고, 작년보다 5계단 상승한 7위에 오르며 글로벌 Top 5에 한걸음 더 다가섰습니다. 이러한 성과는 임직원 모두의 열정과 헌신, 그리고 LG화학을 믿고 지지해 주시는 고객, 협력파트너, 지역사회 및 주주 여러분이 있었기에 달성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다시 한 번 깊은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임직원 여러분, 저는 2022년을 ‘고객의 해(The Year of Customer)’로 선포하고자 합니다. 지난 3년 간 우리는 실행(Execution)과 성장(Growth)이라는 목표 속에서 창사 이래 가장 혁신적인 변화를 함께 주도해 왔습니다. 변화를 피하지 않고 새로운 길을 개척하고 실행해 나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변화 속에서도 ‘본질’을 잃지 않는 것입니다. 길을 찾을 때 나침반이 없다면 방향을 잃을 수 밖에 없습니다. 우리 사업의 나침반이자 ‘본질’은 바로 ‘고객’입니다. 고객 없이 LG화학은 존재할 수 없습니다.

2022년은 우리의 실행력을 바탕으로 성장해 나가는 여정 안에서 구성원 각자가 고객가치 중심으로 확실하게 변화하는 한 해가 되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전사적으로 반드시 달성해야 하는 5가지 핵심 과제(Vital Fews)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에 대비하여 프로젝트A+를 지속 실행하여, Operation을 더욱 강화하고 사업 계획을 반드시 달성합시다. 코로나 19 및 기후변화 규제 등으로 인하여 물류 대란, 원자재 가격 폭등이 이어지며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미 지난 2년의 팬데믹 상황에서도 우리가 관리할 수 있는 것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며 계획을 크게 뛰어 넘는 사업 성과를 창출해 낸 성공 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추진 동력을 바탕으로 우리 모두가 프로젝트 A+의 주도자가 됩시다. Commercial Excellence, Connect-i 등 혁신을 지속 추진하여 사업 계획을 반드시 달성합시다. 동시에 Next 성장동력, 환경안전 등 미래 준비를 위한 투자는 최우선으로 진행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불확실성에 대비한 투자 비상 계획(Contingency Plan) 하에서 중장기적으로 Operation을 강화하며 위기(Risk)를 사업 경쟁력으로 전환해 나갑시다.

둘째, Next 성장동력 육성에 집중하여, 성과 창출을 더욱 가속화 해 나갑시다. 첫번째는 Sustainability 입니다. 작년에 우리는 세계 최초로 Bio-balanced SAP을 고객사에 공급하고, 친환경 생분해 소재(PBAT) 공장을 착공하는 등 발빠르게 Sustainability를 실제 사업 기회로 만들어 왔습니다. 올해는 본격적으로 Recycle 원료의 안정적인 확보, 고객 및 시장 발굴, 양산 역량 확보, 미래 기술 확보 등 전방위적으로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여 본격적으로 Sustainability 사업 성과 창출을 가속화 합시다.

두번째는 전지재료 입니다. 우리는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통해 분리막 사업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키며 글로벌 종합 전지재료 사업자로의 힘찬 첫 발걸음을 내딛었습니다. 이에 안주하지 않고 글로벌 Top 업체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배터리 업체뿐 아니라 완성차 업체 등으로 고객 Pool을 확대하고, 고객의 니즈를 직접 듣고 대응하며 진정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가야 합니다. 또한 메탈(Metal) 경쟁력이 궁극적으로 양극재의 경쟁력으로 귀결될 수 있습니다. 리사이클 메탈을 포함한 다양한 메탈 경쟁력 확보 방안을 마련하는데 고민하고 집중해 주시기 바랍니다.

세번째는 신약 입니다. 혁신 신약은 오랜 투자와 노력의 결실로 본격적인 개발 궤도에 진입하였으나, 상업화를 위한 역량은 아직 강화가 필요합니다. 후기 임상 과제를 도입하여 글로벌 신약 상업화 인프라를 선제적으로 준비하고 역량을 강화하여, 글로벌 혁신 신약 성공의 기반을 지금부터 차근차근 닦아 나갑시다.

셋째, Sustainability의 추진 동력을 지속하며, 우리의 의식 자체를 Sustainability 중심으로 전환해 나갑시다. 선제적인 글로벌 ESG 리더십 확보를 위해 ‘30년 탄소중립성장, ‘50년 Net-Zero로 탄소 감축 목표 상향을 검토 중입니다. 화학 산업에서 이런 높은 수준의 목표는 기존에 하던 방식으로 조금 더 노력하는 것으로는 절대 달성할 수 없으며, 의식 전환의 수준으로 다양한 탄소 감축 방안을 마련하고 관리해 나가야 합니다.

이제 Sustainability 중심의 전환은 위기(Risk) 대응을 넘어 사업 기회 측면에서도 필수가 되었습니다. 올해 내로 구축될 LCA를 지속 확대하고 이를 기반으로 고객, 사회와 소통하여, 우리의 탄소 경쟁력을 사업 경쟁력으로 연계해 나가는 동시에, 고객의 탄소 경쟁력까지 동반 확보해 나갑시다.

넷째, 고객이 실질적으로 원하는 고객가치를 혁신하여, 고객의 진정한 비즈니스 파트너가 됩시다. 고객의 진정한 비즈니스 파트너가 되려면 우리의 모든 사업과 일하는 방식을 고객 중심으로 바꿔야 합니다. B2B 기업으로서 고객에게 제공해야 할 기본 가치는 ‘품질’입니다. 우리 기준의 품질이 아닌, 고객이 경험하고 실질적으로 인정하는 품질 경쟁력(Quality felt by customer)을 확보해 나가기 위해 전심전력을 다합시다. 이를 위해 품질 우선순위를 환경안전 수준으로 격상하고, 모든 사업 운영에 있어서 품질을 가장 우선으로 고민하고 지켜 나갑시다. 품질 중심의 인식 변화와 혁신에 모든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립니다.

다섯째, 글로벌 Fundamental 역량 강화를 가속화하여 진정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합시다. 우리는 동북아시아를 넘어 유럽, 미국 등 글로벌로 사업을 점점 확장하며, 글로벌 Top 5 화학기업으로의 도약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올해는 프로세스, 시스템, 일하는 방식 전반에 걸쳐 핵심 역량의 질적 확보에 집중합시다. 특히 4대 권역 BSC(Business Service Center)의 현지 인력을 중심으로 마켓 센싱(Market Sensing), Open Innovation 등의 글로벌 역량 강화에 더욱 박차를 가해, 진정한 글로벌 기업에 걸맞는 수준으로 역량을 강화해 나갑시다.

또한 지난 2년 간 많은 환경안전 임직원 여러분들의 노력의 결실로, 글로벌 Top 수준의 환경안전 체계 구축은 마무리 단계에 와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투자를 통해 훌륭한 체계를 구축한다 하더라도 환경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개인의 Mindset이 없으면 무용지물이 됩니다. 환경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나의 안전, 그리고 나와 일하는 동료의 안전은 꼭 지켜낸다는 마음으로 정책에 동참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임직원 여러분, 지난 3년간 코로나19, 기후변화 등 수많은 위기가 있었지만 우리는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며 더욱 강한 회사로 거듭났습니다. 또 급격한 비즈니스 환경 변화라는 소용돌이 속에서도 중심을 잃지 않고 지속가능이라는 메가트렌드를 향해 닻을 올렸고, 친환경 비즈니스, 전지소재, 신약 등 3대 신성장동력을 마련했습니다. 모든 것이 불확실한 환경 속에서도 우리는 더욱 강해지고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습니다. 우리가 보여준 저력과 ‘고객’이라는 나침반에 집중한다면 내년에도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나갈 것이 분명합니다. 우리 회사와 동료 그리고 자신을 믿고 2022년에는 ‘고객’을 향해 힘차게 나아갑시다.








[노회찬 4주기에 부쳐] 정치자금법① ‘오세훈법’을 넘어 ‘노회찬법’으로
[폴리뉴스 한유성 기자] 2018년 7월 23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진보정치인 노회찬 정의당 국회의원이 모친의 아파트 에서 투신하여 생을 마감했다. 그는 유서에서 ”참으로 어리석은 선택이었으며 부끄러운 판단이었다. 책임을 져야 한다. 국민 여러분! 죄송합니다. 모든 허물은 제 탓이니 저를 벌하여 주시고, 정의당은 계속 아껴주시길 당부드립니다”라고 썼다. 권위주의 정권으로부터 항상 감시당하고 사찰당하는 진보정치인으로 그 어떤 정치인보다도 청렴하고 정직한 삶을 살아야 했던 노회찬 의원도 현행 정치자금법에 숨겨진 덫을 피해 갈 수는 없었다. 노회찬의 죽음에 대해 당시 바른미래당 당협위원장이던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제도(정치자금법)가 사람을 안타까운 죽음으로 내몰았다"고 표현했다. 최병천 민주연구원 연구위원은 "지킬 수 없게 설계된 법이 그를 죽음으로 몰고 갔다"고 했고,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원숭이는 나무에서 떨어져도 원숭이지만 국회의원은 (선거에서) 떨어지면 사람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돈을 적게 쓰는 정치를 표방한2004년 개정된 정치자금법(일명 오세훈법) 2003년 10월, 노무현 전 대통령은 국회 예산안 시정연설에서 "지금의 (정치자금) 제도는 원천적

[스페셜인터뷰 전문①] 홍종호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 “에너지 전환정책 사실상 실패, 새정부 재생에너지 확대 전념해야”
[폴리뉴스 한유성 기자] 기후 위기 대응은 에너지 전환이 핵심이다. 탄소 중립을 위한 국제적 공조 속에 화석연료의 감축과 재생에너지의 비중을 늘려가는 에너지 믹스의 재구성 과정이 관건이지만, 구체적인 대응전략과 로드맵은 각 국의 상황에 따라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미래 경제와도 떼놓고 생각할 수 없는 이슈인데, 폴리뉴스 김능구 대표는 7월 스페셜인터뷰로 홍종호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님을 모시고 우리나라의 현 주소와 바람직한 대응 방향에 대해 들어봤다. 홍종호 서울대 환경대학원 환경계획학과 교수님을 모셨다. 교수님은 경제학을 전공하셨는데, 현재는 환경과 에너지 전환에 대한 최고의 전문가로 활약하고 계신다. 간단한 이력과 함께 환경 문제에 집중하게 된 계기가 있다면 말씀해 달라. 제가 80년대 초반 학번이다. 그 당시는 대한민국이 고도 성장하던 시절이었기 때문에 경제학과를 갔으면 성장론이라든지, 미시 쪽으로 막 시작하던 정보경제학이라든지, 특히 계속 공부할 계획으로 있을 경우에는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할 수 있는 분야를 해야 했는데, 저는 국가적으로나 학계에서도 별 관심도 없는 환경 에너지 문제를 공부하겠다고 결심을 했다. 사실 제 은사님 같은 경우 ‘그거 공

[카드뉴스] 팽팽한 찬반 논란의 '지역상권법'…뭐길래

[폴리뉴스 김미현 기자] ‘지역상권 상생 및 활성화에 관한 법률안(지역상권법)’제정을 놓고 찬반 의견이 팽팽하게 맞붙고 있습니다. 이 법은 지역상생구역이나 자율상권구역으로 지정된 지역에 스타벅스 같은 대기업 계열 점포의 출점을 제한하는 것이 골자입니다. 대상은 유통산업발전법(유통법)과 중소기업 적합업종제도 등에 포함되지 않아 규제를 받지 않는 대기업입니다. 법안이 시행될 경우대기업이 운영하는 직영 점포의 신규 매장을 열기 위해서는 지역상인의 동의를 받아야 합니다. 이는 임대료 상승에 따른 소상공인의 내몰림 현상(젠트리피케이션) 문제를 막고자 마련됐습니다. 복합 쇼핑몰이 들어오면 주변 임대료가 뛰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를 두고 유통업계는 소비자들의 편의성을 떨어뜨리는 과도한 중복 규제라고 반발에 나섰습니다. 또 재산권과 영업의 자유를 침해하는데다 대기업 프랜차이즈보다 자영업체의 고용률이 낮아질 가능성도 우려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역상권의 특색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해당 법안의 제정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옵니다. 소상공인과 대기업 모두'상생'을 이룰 수 있는정책이 절실한 때입니다.

[카드뉴스] 日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 “안전성 불확실”

[폴리뉴스 김유경 기자]日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 “안전성 불확실” 최근 일본이 후쿠시마 제1핵발전소 물탱크에 보관하고 있던 방사능 오염수 125만톤을 30년에 걸쳐 방류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방사성 물질 농도를 법정 기준치 이하로 낮추고 천천히 방류할 것이니 상관없다고 합니다. 오염수에는 유전자 변형, 생식기능 저하 등을 일으킬 수 있는 삼중수소(트리튬)가 들어 있습니다. 삼중수소가 바다에 뿌려지면 한국 중국 등 인근 국가 수산물에 흡수돼 이를 섭취한 인간에게 치명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또 스트론튬90은 극소량으로도 골육종이나 백혈병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 일본은 안하무인입니다. 한 고위관료는 “중국과 한국 따위에는 (비판을) 듣고 싶지 않다”고 발언했습니다. 미국은 “국제 안전 기준에 따른 것”이라며 일본에지지 입장을 밝혔습니다. 정작 후쿠시마 사고 이후 현재까지 사고 부근 농수산물 수입을 금지하고 있으면서 말입니다. 그런데 우리 정부는 지난해 10월 “일본의 ALPS장비 성능에 문제가 없고 오염수 방류가 큰 위협이 되지 않는다”는 보고서를 냈다고 합니다. 안심할 수 있는 안전대책, 기대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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