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유세 강화·거래세 완화 등 무주택자 내 집 마련 지원 원칙에 부합"
[폴리뉴스 김상준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청와대가 1주택자에 대한 보유세, 종합부동산세를 완화하는 방안을 오는 3월 발표할 예정이라는 입장에 대해 환영의 뜻을 20일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잘 하셨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과도하고 급작스러운 집값 상승으로 고통받는 실수요자에게 꼭 필요한 정책"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감세 제도는) 보유세 강화와 거래세 완화, 부동산 투기 억제, 1가구 1주택 보호, 무주택자 내 집 마련 지원이라는 원칙에 부합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19일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MBC 뉴스외전에 출연해 "문재인 정부의 임기가 얼마 남지 않았지만, 1가구 1주택에 대해서는 보유세와 종부세를 완화하는 등의 제도를 마련 중이고 3월 중에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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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일로부터 2년동안 주택수에서 제외
김상준 기자
kimsjun1903@poli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