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2.01 (목)

  • 구름많음동두천 -10.0℃
  • 구름많음강릉 -3.9℃
  • 맑음서울 -7.9℃
  • 흐림대전 -6.0℃
  • 구름많음대구 -3.1℃
  • 흐림울산 -1.7℃
  • 흐림광주 -1.9℃
  • 흐림부산 -1.7℃
  • 흐림고창 -2.8℃
  • 흐림제주 4.1℃
  • 구름조금강화 -8.1℃
  • 흐림보은 -5.7℃
  • 흐림금산 -5.1℃
  • 흐림강진군 -0.6℃
  • 흐림경주시 -2.7℃
  • 흐림거제 -0.5℃
기상청 제공

정치

[이슈] 안철수, '무결점' 가족 내세워 이재명-윤석열과 차별화 전략

安 지지율, 10% 기록… 일주일 전보다 2.9% 하락
'NYT 주목' 안설희 박사 귀국…지원사격 나설 전망
안철수 "대통령이 일반 국민 수준 정도는 돼야" 李·尹 비판

[폴리뉴스 권새나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무결점 가족'을 내세워 차별화에 주력하고 있다. 안 후보는 가족 관련 각종 리스크를 겪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에 비해 도덕적 강점을 지녔다는 평가를 받는다. 야권 단일화를 거부하고 있는 안 후보가 이 같은 무결점 가족사를 내세워 주춤하는 지지율을 다시 끌어올릴지 주목되고 있다.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16∼21일 전국 18세 이상 3046명에게 '차기 대선 후보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안 후보의 지지율은 10%였다. 이는 일주일 전 같은 조사(1월2주차, 12.9%)보다 2.9%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안 후보의 상승세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이어졌다. 한 달 전 같은 조사(12월3주차)에서 안 후보의 지지율은 3.9%에 그쳤으나, 12월4주차(5.6%) , 12월5주차(6.6%), 1월1주차(11.1%), 1월2주차(12.9%)를 기록하며 점차 상승했다. 이같은 현상에는 안 후보가 도덕성 면에서 양당 후보들보다 우위를 점했기 때문이라는 평가가 나온 바 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를 참고하면 된다.

이 가운데 안 후보와 부인 김미경 서울대 교수는 지난 23일 부산·울산·경남(PK) 일정을 소화하던 중 인천국제공항으로 가 미국에서 귀국한 외동딸 안설희 박사를 마중했다. 

1989년생인 안 박사는 미국 펜실베이니아대에서 화학과 수학을 복수 전공, 학사와 석사 학위를 받았다. 스탠퍼드대에서는 이론 화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미국 샌디에이고 캘리포니아 주립대에서 연구원 과정을 밟고 있다.

2020년에는 '슈퍼컴퓨터 분야 노벨상'이라고 불리는 '고든벨 특별상', 지난해 6월 미국 화학학회에서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어 8월에는 공동 제1저자로 참여한 ‘코로나 바이러스가 인체에 침투하는 경로’ 연구가 담긴 논문이 '네이처 화학'에 실리기도 했다. 12월에는 설희 씨가 속한 연구팀이 내놓은 코로나19 바이러스 관련 연구 성과가 뉴욕타임스(NYT)에 소개되기도 했다.

안 후보는 안 박사의 공개 행보에 대해 "(코로나19 자가격리 규정에 따라) 열흘간 격리 기간이 있기 때문에 그렇지 못할 것"이라며 "어쩌면 지금 강연이 예정돼 있는 곳이 있는데 비대면으로 사람들과 이야기 나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치권 안팎에선 안 박사가 자가격리 기간이 끝나면 안 후보 지원 사격에 나서지 않겠냐는 관측이 나온다. 기본적으로는 설 연휴 가족 모임에 참석하기 위한 일시 귀국이지만, 도덕적 결점이 없다는 부분에서 가족 리스크에 휩싸인 이 후보, 윤 후보와 극명한 차별화를 노리는 선거 전략이 될 것이란 전망이다. 일각에선 활동 여부를 떠나 '존재만으로도 힘이 된다'는 평가도 나온다.

안 후보는 25일 YTN라디오에 출연해 "설 명절에 가족이 모이는 게 지극히 정상적인 것 아닌가"라고 웃으면서 "대통령이 일반 국민 수준 정도는 되는 가족관계가 돼야 되는 것 아니겠나"라며 이재명 후보와 윤석열 후보의 가족 리스크를 우회적으로 비판했다.

한편 국민의당 측은 안 후보와 김 교수, 안 박사 3명이 함께 유튜브 채널에 등장하는 일종의 '토크쇼' 진행 계획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안 박사는 지난해 12월16일 유튜브 채널 '안철수 소통 라이브'에 출연해 "딸로서는 마음이 무겁지만 대한민국 청년으로서 아버지 같은 분이 정치를 해주셔서 감사한 마음"이라며 "아버지 같은 분들이 더 정치를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한 바 있다.



관련기사









[이슈] 화물연대-정부 2차 교섭도 결렬…지하철·서울시 유관사업장까지 줄파업 일파만파
[폴리뉴스 한지희 기자]민주노총 화물연대 총파업이 일파만파 격화되고 있다. 지난 29일 윤석열 정부 국무회의에서 민주노총 화물연대 파업에 대한 ‘업무개시명령’이 의결되면서 28일 첫 교섭에 이어 2차 교섭도 결렬돼 장기전을 예고했다. 특히 서울교통공사 노조가 30일부터 파업에 동참한 데에 서울시민 출퇴근길에 빨간불이 켜졌다. 이에 오세훈 서울시장은 “정치적 파업”이라며 날을 세우며 철회를 촉구했다. 아울러 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조 서울시 유관사업장도 서울시청 앞에서 공동파업대회를 결의하며 화물연대 파업에 힘을 실었다. 노정 2차 협상도 결렬…국토부 ”서로의 입장 확고” 화물연대 “정부, 진정성 없어” 민주노총 화물연대 파업으로 인한 경제난이 하루 만에 들이닥친 한파 마냥 매섭다. 그럼에도 정부는 업무개시명령 발동 등으로 기존 입장을 고수하며 노조 협상은 평행선만 달리고 있다. 이날 마주 앉은 국토교통부와 화물연대의 2차 교섭은 40분 만에 결렬되어 파업 장기화를 예고 했다. 정부 측에서는 구헌상 국토부 물류정책관, 화물연대에서는 김태영 화물연대 수석부위원장 등이 면담에 참석했다. 총파업 8일쨰를 맞은 화물연대 측은 안전운임제 영구화와 품목 확대 등을 계속적으

[김능구의 정국인터뷰] 조정식 민주당 사무총장② “민생경제 심각한데 6개월 넘도록 영수회담 안 해”
[폴리뉴스 김민주 기자]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은 현 경제 위기 상황과 관련, “6개월이 지나는 동안 대통령실에서 제1야당에 대한 협조와 협력 요청이 없다. 과거 영수회담이 아니더라도 여야 대표를 초청해서 얘기를 나누는 진지한 자리도 없고 도대체 어떻게 하겠다는 건지 굉장히 걱정”이라고 우려했다. 조 사무총장은지난 2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진행한 <폴리뉴스>와의 ‘김능구의 정국인터뷰’에서 “저희는 누차 ‘지금 윤 정부와 대통령이 해야 될 일은 정말 민생 경제를 챙기는 것과 협치를 하는 거다. 그리고 민생경제를 챙기는 것이라면 뭐든지 다 협조하겠다’고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조 사무총장은 “저희는 (경제 상황에 대해) 상당한 위기의식을 갖고 있다. 지금보다 내년이 더 어려워질 것이라고 보고 있다”며 “많은 경제 전문가들과 공식, 비공식으로 간담회하면 굉장히 우려들이 크다. 이것을 민주당이라도 나서서 제대로 챙겨야 하겠다”고 말했다. 윤 정부의 여러 실책에도 최근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지지율이 국민의힘보다 2~3% 정도밖에 높지 않게 나오기도 한다는 지적에 대해선 “당 자체에서 여론 추이와 지형을 쭉 매주 보는 것으로서는 당 지지도 측면에서만 보

[카드뉴스] KT&G의 '바다 환경'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소개합니다

[폴리뉴스 김상준 기자] "여름철이면 생각나는 바다. 우리 모두가 환경 오염의 심각성을 환기하고 생태계 보호의 중요성을 공감해 환경보호를 실천하도록 KT&G도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지구 표면 2/3 이상을 차지하며 30만여 종의 생물이 살고 있다는 생명의 보고, 바다! 특히 여름철, 휴가를 갈곳으로 가장 먼저 떠올리곤 합니다. 2015년 세계자연기금(WWF)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바다의 자산 가치는 24조달러(2경9000조) 이상입니다. 휴가철에 보는 아름다운 경관뿐만 아니라 경제적 자산으로서도 바다는 매우 소중하고 가치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소중한 바다가 환경오염으로 인해 심각한 위험에 처해 있습니다. 일회용품 소비가 급증하면서 해양 쓰레기로 인한 생태계 피해가 심각한 수준입니다. 여러 단체가 바다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KT&G 역시 '바다환경 지키기'에 적극 동참하고 있습니다. KT&는 2022년해양환경공단, 사단법인, 동아시아바다공동체 오션과 함께 바다를 지키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 협약은 올해 다양한 해양 환경 활동을 추진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특히 해양 오염 심각지역 실태조사

[카드뉴스] 팽팽한 찬반 논란의 '지역상권법'…뭐길래

[폴리뉴스 김미현 기자] ‘지역상권 상생 및 활성화에 관한 법률안(지역상권법)’제정을 놓고 찬반 의견이 팽팽하게 맞붙고 있습니다. 이 법은 지역상생구역이나 자율상권구역으로 지정된 지역에 스타벅스 같은 대기업 계열 점포의 출점을 제한하는 것이 골자입니다. 대상은 유통산업발전법(유통법)과 중소기업 적합업종제도 등에 포함되지 않아 규제를 받지 않는 대기업입니다. 법안이 시행될 경우대기업이 운영하는 직영 점포의 신규 매장을 열기 위해서는 지역상인의 동의를 받아야 합니다. 이는 임대료 상승에 따른 소상공인의 내몰림 현상(젠트리피케이션) 문제를 막고자 마련됐습니다. 복합 쇼핑몰이 들어오면 주변 임대료가 뛰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를 두고 유통업계는 소비자들의 편의성을 떨어뜨리는 과도한 중복 규제라고 반발에 나섰습니다. 또 재산권과 영업의 자유를 침해하는데다 대기업 프랜차이즈보다 자영업체의 고용률이 낮아질 가능성도 우려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역상권의 특색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해당 법안의 제정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옵니다. 소상공인과 대기업 모두'상생'을 이룰 수 있는정책이 절실한 때입니다.


'덩샤오핑 후계자' 장쩌민 전 국가주석, 향년 96세로 사망…中 "헤아릴 수 없는 손실"
[폴리뉴스 한유성 기자] 중국의 제3대 최고 지도자였던 장쩌민(江澤民) 전 국가주석이30일 향년 96세로 사망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장 전 주석은 30일 낮 12시 13분(현지시간) 백혈병 등으로 인해 상하이에서 치료를 받다 별세했다.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국무원 등의 공동 발표에 따르면 장 전 주석은 백혈병으로 인해 장기 기능이 쇠약해져 응급처치했으나 이날 숨을 거뒀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당 중앙위 등은 "장쩌민 동지의 서거는 우리 당과 군, 각 민족 인민에게 있어 헤아릴 수 없는 손실"이라며 "당 중앙은 모든 사람에게 슬픔을 힘으로 바꾸고 동지의 유지를 계승하며 실제 행동으로 애도를 표하기를 호소한다"고 밝혔다. 장 전 주석은 1989년 톈안먼(天安門) 사태로 실각한 자오쯔양(趙紫陽·1919∼2005) 전 당 총서기의 뒤를 이어 덩샤오핑(鄧小平·1904∼1997)에게 발탁돼 당 총서기에 올랐다. 1989년 11월 덩샤오핑이 맡고 있던 공산당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에 이어 1993년 3월 국가주석까지 맡으며 중국 최초로 당(黨)ㆍ정(政)ㆍ군(軍)의 모든 권력을 거머쥐었다. 이후2003년까지 중국 최고 지도자로 재임하며중국 경제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