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부동산·권력구조 개혁 등 주제
"TV토론 전제 아냐…지상파 토론과 별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김동연 새로운물결 대선후보가 지난 18일 2022년 소상공인연합회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대화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김동연 새로운물결 대선후보가 지난 18일 2022년 소상공인연합회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대화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폴리뉴스 권새나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김동연 새로운물결 후보가 양자 토론회를 열기로 26일 합의했다.

이날 오후 민주당과 새로운물결은 이 후보와 김 후보 간 긴급 현안과 주요 대선 공약에 대한 양자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공지했다.

두 후보는 소상공인 손실보상, 부동산 등 경제 정책, 권력구조 개혁 과제 등을 주제로 토론할 예정이다.

양당은 토론은 최대한 이른 시일 내 개최한다고 밝혔다. 토론회 형식과 시기, 주최 매체 등을 논의하기 하고자 조속히 토론회 실무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은 김 후보의 제안을 이 후보가 받아들이면서 성사됐다.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권혁기 공보부단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에게 "어떤 형식인지와 토론회를 언제 할지는 양측이 실무 협상을 통해서 진행할 예정"이라며 "TV토론을 전제로 한 토론회는 아니다. 지상파 방송 토론과는 별도"라고 밝혔다.

SNS 기사보내기

관련기사

기사제보
저작권자 © 폴리뉴스 Pol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