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떠난 대학생, 군인, 출향인사 등 관계인구의 고향납세로 연간 예산의 10% 추가확보계획“
“춘천의 인형극장, 마임, 카페, 애니메이션·로봇박물관 등은 코로나에도 문화가 멈추지 않게 됐다”
“레고랜드는 국민적 관심을 넘어 아시아권으로, 연 250만명 방문 예상”
“정밀의료산업 규제자유특구로 바이오산업기반 의료거점도시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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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2월 9일, 이재수 춘천시장은 춘청시청 시장실에서 진행된 <폴리뉴스> 김능구 대표와의 [베스트단체장 인터뷰]에서 새로운 지역인구유입 방안으로 춘천과 인연이 있는 사람들을 일컫는 ‘관계인구’를 언급하며 위 같이 말했다.

지난 해, 춘천시는 약 28만 4천 6백 명의 인구수를 기록했는데, 추가적인 인구유입방안에 대한 질문에 이 시장은 먼저 “절대적인 인구치는 줄어들고 있는데, 지역인구를 늘리겠다고만 하는 정책 방향은 옳지 않다고 본다”라며 “지역인구를 늘리겠다고 하는 정책이 오히려 해당지역 근교의 농촌도시의 인구를 더 줄어들게 만드는 현상이 빚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우려했다.

그것에 대한 해결책으로 이 시장은 “해당 지역인구수만 늘리는 과거 방식의 정책들을 이제는 폐하고, ‘관계인구’로 전환하자”면서 “비록, 춘천에 살지 않지만 춘천과 관계가 있는 분들을 춘천과 계속 교류하고 관계를 가지고 한다면, 그분들과 춘천시가 서로 경제적 이익 증대이 가능하게 하는 형태의 새로운 인구 프로그램들을 만들자는 거다”라고 ‘관계인구’라는 새로운 인구유입 방안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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