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4만명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4만8천443명 늘어 누적 1천597만9천61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 19만5천419명보다 4만6천976명 적다.

위중증 환자 수도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위중증 환자는 962명으로 전날(1천14명)보다 52명 줄었다.

위중증 환자 수는 지난달 31일 1천315명으로 최다를 기록했으나 점차 줄어 지난 11일 1천99명으로 1천명대가 됐고 이날 다시 1천명 아래로 떨어졌다.

위중증 환자 수가 세자릿수로 집계된 것은 지난달 7일(955명) 이후 38일만이다.

입원 치료 없이 자택에 머무는 재택치료자 수는 95만3천318명으로, 전날(98만5천470명)보다 3만2천152명 줄었다.

전날 사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318명으로, 직전일(184명)보다 무려 134명 많다.

사망자를 연령별로 보면 80세 이상이 200명(62.9%)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70대 65명, 60대 38명, 50대 7명, 40대 6명, 0∼9세 2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2만352명이고 이중 0∼9세가 17명이다. 코로나19 누적 치명률은 0.13%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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