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당선인 부정전망44.8%, 文대통령 부정평가 53.7%, ‘국민의힘41.9%-민주당38.6%’
尹, 국힘 2주연속 상승... 文, 민주당 2주연속 하락

[출처=리얼미터]
▲ [출처=리얼미터]

<리얼미터>는 4월 2주차(11~15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향후 국정수행 긍정적 전망이 강보합 흐름을 보이며 50%선에서 움직였고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긍정평가)는 약보합세를 나타냈다고 18일 밝혔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윤 당선인이 국정수행을 잘할 것이라는 긍정적 전망은 지난주 대비 0.6%P 높아진 51.0%(매우 잘할 것 31.4%, 대체로 잘할 것 19.6%)였고 부정적 전망은 44.8%(대체로 잘 못할 것 13.0%, 매우 잘 못할 것 31.8%)로 0.5%P 낮아졌다. ‘잘 모름’은 0.1%P 감소한 4.2%였다. 

긍정적 전망과 부정적 전망 간 차이는 6.2%P로 2주 연속 오차범위 밖이며 긍정적 전망은 3주 연속 오름세다. 긍정적 전망, 인천·경기(5.3%P↑), 대구/경북(3.1%P↑), 20대(2.9%P↑), 국민의당 지지층(5.3%P↑), 판매/생산/노무/서비스직(7.4%P↑)에서 상승했고 부정적 전망은 호남(2.9%P↑), 서울(6.3%P↑), 민주당 지지층(2.4%P↑), 무당층(5.3%P↑), 정의당 지지층(5.2%P↑), 진보층(2.9%P↑), 가정주부(4.2%P↑), 농림어업(4.3%P↑), 학생(7.2%P↑)에서 늘어났다.

윤 당선인 국정수행 전망 일간 지표는 지난주 금요일(8일) 51.0%(부정적 전망 44.7%)로 마감한 후, 12일(화)에는 50.1%(0.9%P↓, 부정적 전망 45.8%), 13일(수) 50.8%(0.7%P↑, 부정적 전망 45.6%), 14일(목)에는 53.4%(2.6%P↑, 부정적 전망 42.5%), 15일(금)에는 50.7%(2.7%P↓, 부정적 전망 44.8%)의 흐름을 보였다.

[출처=리얼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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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는 지난주 대비 0.7%P 낮아진 42.5%(매우 잘함 24.0%, 잘하는 편 18.5%)로 나타났다. 부정 평가는 53.7%(잘못하는 편 14.5%, 매우 잘못함 39.2%)로 0.5%P 올랐다. ‘잘 모름’은 0.2%P 증가한 3.9%였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차이는 11.2%P로 오차범위 밖이다. 문 대통령 지지율은 3주 연속 하락했다.

문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충청권(4.1%P↑), 70대 이상(3.3%P↑), 민주당 지지층(2.1%P↑), 진보층(3.8%P↑), 학생(4.4%P↑), 농림어업(6.0%P↑)에서 증가했고 부정평가는 인천·경기(4.7%P↑), 20대(3.7%P↑), 50대(3.6%P↑), 국민의당 지지층(6.0%P↑), 무당층(2.5%P↑), 보수층(2.8%P↑), 판매/생산/노무/서비스직(4.1%P↑), 무직/은퇴/기타(3.4%P↑)에서 상승했다.

문 대통령 지지율 일간 지표는 지난주 금요일(8일) 41.6%(부정 평가 54.3%)로 마감한 후, 12일(화)에는 43.6%(2.0%P↑, 부정 평가 52.7%), 13일(수) 42.6%(1.0%P↓, 부정 평가 53.7%), 14일(목)에는 40.0%(2.6%P↓, 부정 평가 55.3%), 15일(금)에는 41.9%(1.9%P↑, 부정 평가 53.9%) 지지율 흐름을 보였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지난주 대비 1.5%P 높아진 41.9%, 더불어민주당은 1.3%P 낮아진 38.6%, 국민의당은 1.0%P 높아진 7.3%, 정의당은 0.8%P 낮아진 2.9%, 기본소득당은 0.3%P 낮아진 0.9%, 시대전환은 변동 없는 0.7%를 기록했다. 무당층은 0.2%P 감소한 6.7%로 조사됐다.

국민의힘과 민주당 양당 격차는 3.3%P로 5주 연속 여전히 오차범위 내 접전이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인천·경기(6.0%P↑), 여성(3.0%P↑), 30대(7.7%P↑), 20대(5.0%P↑), 보수층(4.1%P↑), 진보층(2.7%P↑), 판매/생산/노무/서비스직(6.6%P↑), 사무/관리/전문직(3.4%P↑)에서 상승했고 서울(5.0%P↓), 60대(4.6%P↓), 학생(4.0%P↓)에서는 하락했다.

민주당 지지율은 인천·경기(5.0%P↓), 30대(4.3%P↓), 50대(2.4%P↓), 20대(2.1%P↓), 판매/생산/노무/서비스직(9.7%P↓), 사무/관리/전문직(2.7%P↓)에서 하락했고 서울(4.2%P↑), 70대 이상(2.3%P↑), 농림어업(9.7%P↑), 학생(2.6%P↑), 가정주부(2.1%P↑)에서는 상승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1~15일 닷새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29명을 대상으로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응답률은 6.4%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9%P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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