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전망 44.2% 긍-부정 격차 7%p 오차범위 밖, 국힘-민주 격차 10%p 수준 이어져

[출처=리얼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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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는 5월 2주차(9일~13일) 윤석열 대통령 취임 첫주 국정수행 긍정 전망은 지난주와 비슷한 수준에서 약보합 흐름을 보였고 정당지지도에서는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에 10%P 이상의 격차로 앞서는 흐름이 지속됐다고 16일 밝혔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윤 대통령 국정수행 전망에 대해 물었더니 긍정 전망은 지난주 대비 0.2%P 낮아진 51.2%(매우 잘할 것 34.2%, 대체로 잘할 것 17.0%)였고 부정 전망은 44.2%(대체로 잘 못할 것 12.5%, 매우 잘 못할 것 31.7%)로 0.4%P 낮아졌다. ‘잘 모름’은 0.6%P 증가한 4.6%였다. 긍정적 전망과 부정적 전망 간 차이는 7.0%P로 오차범위 밖이다.

윤 대통령 국정수행 전망 일간 지표는 지난주 금요일(6일) 당선인 신분일 때 50.4%(부정적 전망 45.9%)로 마감한 후, 취임 당일 10일(화)에는 49.9%(0.5%P↓, 부정적 전망 46.2%), 11일(수) 48.8%(1.1%P↓, 부정적 전망 46.4%), 12일(목) 50.4%(1.6%P↑, 부정적 전망 44.6%), 13일(금) 53.1%(2.7%P↑, 부정적 전망 42.2%)의 흐름을 보였다.

권역별로 보면 대구·경북(10.0%P↓, 76.5%→66.5%, 부정평가 29.4%), 부산·울산·경남(4.5%P↓, 64.3%→59.8%, 부정평가 35.8%), 광주·전라(1.4%P↓, 24.0%→22.6%, 부정평가 69.8%)에서 긍정전망이 하락했고 대전·세종·충청(5.7%P↑, 49.2%→54.9%, 부정평가 41.0%), 인천·경기(3.0%P↑, 49.0%→52.0%, 부정평가 44.3%), 서울(1.5%P↑, 47.1%→48.6%, 부정평가 46.2%)는 올랐다.

성별로 여성(1.9%P↓, 51.4%→49.5%, 부정평가 45.4%)과 남성(1.7%P↑, 51.3%→53.0%, 부정평가 43.0%)에서 긍정-부정이 엇갈린 흐름을 보였고 연령대별로 30대(3.1%P↓, 46.9%→43.8%, 부정평가 47.3%), 60대(1.1%P↓, 63.2%→62.1%, 부정평가 34.3%)에서는 긍정 전망이 하락했고 70대 이상(4.2%P↑, 67.5%→71.7%, 부정평가 24.8%)에서는 상승했다.

이념성향별로 중도층(3.0%P↓, 50.2%→47.2%, 부정평가 48.1%), 진보층(2.6%P↓, 23.5%→20.9%, 부정평가 74.0%)에서 윤 대통령 긍정전망이 하락했고 보수층(3.5%P↑, 75.0%→78.5%, 부정평가 19.8%)에서는 상승했다.

윤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적 전망은 인천·경기(3.0%P↑), 충청권(5.7%P↑), 70대 이상(4.2%P↑), 보수층(3.5%P↑), 농림어업(2.6%P↑)에서 상승했고 부정적 전망은 대구/경북(9.3%P↑), 부산/울산/경남(3.4%P↑), 호남(2.5%P↑), 중도층(2.3%P↑), 학생(3.6%P↑)에서 상승했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지난주 대비 1.7%P 낮아진 48.1%, 더불어민주당은 0.1%P 높아진 37.8%, 정의당은 1.1%P 높아진 4.3%를 기록하였다. 무당층은 0.7%P 증가한 8.0%로 조사됐다. 국민의힘과 민주당 양당 지지율 격차는 10.3%P로 오차범위 밖이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TK(10.5%P↓), PK(3.9%P↓), 여성(3.6%P↓), 70대 이상(7.9%P↓), 진보층(3.1%P↓), 중도층(2.9%P↓), 자영업(7.4%P↓), 무직/은퇴/기타(6.3%P↓), 학생(2.3%P↓)에서 하락했고 충청권(3.3%P↑), 판매/생산/노무/서비스직(3.5%P↑)에서는 상승했다.

민주당 지지율은 TK(5.0%P↑), PK(4.6%P↑), 충청권(3.0%P↑), 20대(4.0%P↑), 60대(2.4%P↑), 중도층(2.7%P↑), 학생(7.8%P↑), 자영업(3.7%P↑)에서 상승했고 호남(7.2%P↓), 인천·경기(4.2%P↓), 40대(2.9%P↓), 50대(2.5%P↓), 농림어업(4.9%P↓), 판매/생산/노무/서비스직(3.3%P↓), 사무/관리/전문직(2.4%P↓)에서는 하락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9~13일 닷새 동안 전국 거주 18세 이상 유권자 2,526명을 대상으로 무선전화(97%)·유선전화(3%)RDD 자동응답방식(ARS)으로 진행했다. 응답률은 5.8%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9%P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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