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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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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갤럽] ‘서울 오세훈’-‘인천 유정복’ 우위, 경기 김동연-김은혜 경합

서울 ‘오56.5%-송영길31.4%’, 경기 ‘김은혜40.5%-김동연38.1%’, 인천 ‘유45.8%-박남춘32.9%’

<중앙일보>가 6.1지방선거 서울 등 수도권 광역단체장 선거 3곳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 서울시장 선거와 인천시장 선거 조사에서는 국민의힘 후보가 우위를 보였고 경기도지사 선거 조사에서는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경합을 벌였다고 지난 15일 전했다.

중앙일보 의뢰로 <한국갤럽>이 지난 13~14일 이틀 동안 실시한 조사결과 보도에 따르면 서울시장 후보로 누구를 지지하는지 물었더니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 56.5%,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후보 31.4%, 권수정 정의당 후보 1.9%, 신지혜 기본소득당 후보 0.7% 순이었다. 오 후보와 송 후보의 격차는 25.1%p로 2주 전 조사(21.9%p)보다 커졌다.

연령대별로 18~20대(오세훈 47.3% 대 24.6%), 30대(53.8% 대 30.1%)에서 오 후보가 송 후보에 20%p 이상의 격차로 앞섰고 60대 이상(73.3% 대 20.9%)에서는 격차는 더 벌어졌다. 50대(54.2% 대 39.2%)에서도 오 후보가 앞섰고 40대(44.8% 대 49.3%)에서는 두 후보가 경합했다.

서울을 4개 권역으로 나눠봤을 때 전 지역에서 오 후보가 우위였다. 강남 3구가 있는 남동권(오세훈 60.6% 대 송영길 27.5%)에서 두 후보 격차가 가장 컸고 동북권(57.2% 대 31.2%)에서도 오 후보가 노·도·강(노원·도봉·강북) 재건축 이슈로 큰 격차를 보였다. 서북권(53.7% 대 33.6%), 남서권(54.7% 대 33.0%)에서도 오 후보가 송 후보에 20%p 아상의 격차로 우위였다.

경기 ‘김은혜 40.5% vs 김동연 38.1%’ 경합, 강용석 4%

경기지사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는 김동연 민주당 후보 38.1%,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 40.5%, 강용석 무소속 후보 4.0% 등으로 집계됐다. 김동연 후보와 김은혜 후보 지지율 격차는 2.4%p 오차범위 내다. 2주 전인 지난달 29~30일 조사결과(김동연 42.6% 대 김은혜 42.7%)에 비해 격차는 소폭 더 벌어졌다.

연령대별로 보면 40대(김동연 56.3% 대 김은혜 24.1%)에서는 김동연 후보가 우위였고 60대 이상(24.1% 대 60.5%)에서는 김은혜 후보가 앞섰다. 18~20대(32.9% 대 31.6%), 30대(38.0% 대 37.0%)에서는 두 후보가 경합했고 50대(42.4% 대 42.4%)에서는 두 후보 지지율이 동률이었다.

권역별로 수원/안산/안성/오산/용인/평택/화성(김동연 37.7% 대 41.7%), 과천/광명/군포/시흥/안양/의왕(40.3% 대 36.1%) 두 곳에서는 두 후보가 경합했고 광주/성남/여주/이천/하남(33.2% 대 46.0%), 가평/구리/남양주/동두천/양주/양평/연천/의정부/포천(34.2% 대 44.2%)에서는 김은혜 후보가 앞섰다. 고양/김포/파주(44.8% 대 34.6%)에서는 김동연 후보가 우위를 나타냈다.

인천 ‘유정복45.8% vs 박남춘32.9%’ 격차 12.9%p로 벌어져, 박남춘 시정 긍정평가 59.1%

인천시장 후보 지지도에서는 유정복 국민의힘 후보는 45.8%, 박남춘 민주당 후보 32.9%, 이정미 정의당 후보 4.8%, 김한별 기본소득당 후보 0.9% 등으로 조사됐다. 유 후보가 박 후보에 12.9%p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2주 전 조사(유정복 41.5% 대 박남춘 36.3%)와 비교하면 격차는 오차범위 내인 5.2%p에서 오차범위 밖으로 벌어졌다.

세대별로 18~20대(유정복 33.3% 대 박남춘 31.0%)에서는 두 후보가 경합했고 30대(38.9% 대 30.7%)에서는 유 후보가 다소 앞섰다. 40대(33.5% 대 50.3%)에서는 박 후보가 유 후보에 앞섰고 60대 이상(67.2% 대 17.4%)에서는 유 후보가 박 후보에 큰 격차로 우위를 보였다.

권역별로 보면 계양/부평구(유정복 43.7% 대 박남춘 33.8%), 남동/미추홀/연수구(32.8% 대 46.5%), 중/동/서구/강화/옹진군(32.2% 대 46.7%) 3권역 모두 유 후보가 박 후보에 앞섰다. 현직 시장인 박남춘 후보 시정수행 평가에서는 긍정평가가 59.1%, 부정평가는 32.7%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지난 13~14일 이틀 동안 18세 이상 남녀 서울 1001명, 인천 803명, 경기 101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유선(RDD)와 무선(가상번호)을 결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했다. 유/무선 비율은 서울 14.9%/85.1%, 인천 15.2%/84.8%, 경기 15.3%/84.7%다. 응답률은 서울 12.3%, 인천 10.8%, 경기 12.1%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서울 ±3.1%p, 인천 ±3.5%p, 경기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정찬 기자

청와대를 출입하면서 여론조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청와대를 중심으로 돌아가는 정치-외교-안보-통일 등의 현안을 정확하게 보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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