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민문화회관서 31일 오후 7시 30분에 전통가락 공연

의령군, 8월 문화가 있는 날 국악 샘 국악에 놀다 공연 포스터<제공=의령군>
▲ 의령군, 8월 문화가 있는 날 국악 샘 국악에 놀다 공연 포스터<제공=의령군>

경남 의령군은 ‘8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는 31일 오후 7시 30분 전통예술을 기반으로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는 ‘국악 샘 국악에 놀다(박천음 도(叨)랑(郞)광대천’를 의령군민문화회관에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공연예술앙상블 ‘유랑’은 2008년 공연예술 앙상블 ‘더늠’이라는 단체로 처음 창단했다.

전통예술을 기반으로 한 다원예술 문화 창작물을 기획·제작 공연하는 예술단체로 예술 다양성 증진과 전통예술 대중화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는 예술단이다.

특히, 최첨단 미디어아트 방식인 프로젝트 맵핑기술을 활용한 공연과 미디어아티스트 및 인디밴드, 대중가수, 해외아티스트 등과의 교류와 협업을 통해 전통예술 시각화로 구현하는 데 앞장서고 있는 단체다.

이번 공연에서는 제36회 전국고수대회 대명고수부 대통령상,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2호 중고제 수궁가 이수자 박천음 비롯한 국가 무형문화재 57호 경기민요 이수자 최지안,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 27호 승무 전수자 김민성 등이 출연한다.

여는 소리로는 ‘행복을 비는 비나리’, 시작으로 1부 고수(손 끝에 맺힌 가락, 길거나 혹은 짧거나), 2부 랑(목소리를 다듬어 내다, 노래는 나의 인생), 3부 (춘향전 어사 상봉 막) 프로그램으로 우리 전통가락으로 한여름 밤을 아름답게 수 놓을 예정이다.

관람료는 전석 1000원이며, 관람권 예매 및 문의는 8월 22일(월)부터 홈페이지와 전화로 진행한다.

8세 이상(초등학생)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한편, 의령군민문화회관에서는 생활 방역수칙에 따라 입장객 마스크 착용하기와 철저한 방역소독 실시로 방역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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