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6개 시·도별 예선 거쳐 200여 명 선수 참가

창원시, ‘제14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자료화면<제공=창원시>
▲ 창원시, ‘제14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자료화면<제공=창원시>

경남 창원시는 e스포츠 아마추어 최강자를 가리는 ‘제14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본선 경기’가 지난 20일 창원체육관에서 개최됐다고 21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경남도·창원특례시·한국e스포츠협회가 주관하는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는 e스포츠 균형 발전과 아마추어 e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2007년 시작된 전국 단위 정식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다.

지난 2019년 이후 3년 만에 현장 행사로 창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지난 6월부터 진행된 전국 16개 시·도별 예선에서 1, 2위로 입상한 200여 명 선수가 참가한다.

정식 종목인 리그 오브 레전드(LOL),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카트라이더와 시범종목인 이터널 리턴 등 4개 종목에서 최강자를 가리게 된다.

지역 대표선수를 선발하는 ‘지역 본선’은 지난 7월 16일 충청북도를 시작으로 7월 한 달간 전국 16개 지역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열렸다.

지역 본선에는 총 1230명이 참여했으며, 지역별 ‘리그 오브 레전드’ 1팀(5명),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1팀(4명), ‘카트라이더’(2명) 대표를 선발했다.

종목별 1위에서 3위까지는 문체부장관상,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한국e스포츠협회장상이 수여되며, 대망의 종합 우승 시·도 지자체에는 대통령상인 ‘대회 우승 트로피’가 수여된다.

또한, 다양한 이벤트와 전시·체험 부스를 운영해 e스포츠 팬들과 관람객 호응을 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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