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폴리뉴스 한유성 기자] 민선8기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이하 협의회)를 이끌어갈 공동회장단 회의가 이달 말 서울에서 처음으로 개최된다.

협의회는 민선8기 1차 년도 제1차 공동회장단 회의가 9월28일 오후 3시 서울 마포구(마포대로 58) 소재 가든호텔 2층 그랜드볼룸 B홀에서 개최된다고 22일 밝힌 가운데, 이날 회의에서 협의회 공동회장단 15명(전국 시·도 협의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226개 기초지방정부를 대표하는 신임 대표회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협의회 공동회장단은 기초자치단체가 있는 15개 시·도별 지역 협의회장들로 구성되며, 이들 중 합의 또는 경선을 통해 대표회장을 선출하며, 상임부회장과, 부회장, 감사, 대변인 등의 임원도 선임한다. 이날 선출·선임되는 신임 대표회장과 임원의 임기는 2024년 6월 30일까지이다.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는 지방자치법 182조에 의해 설립된 전국 226개 기초지방정부를 대표하는 기관으로, 지방자치제도 발전과 지방분권 확대,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정책을 개발하고 공동의 현안에 대응하고 있다.

실무 현장의 건의사항이나 제도개선 의견을 취합하여 중앙행정기관과 국회 등에 전달하는 유일한 ‘공식적·집합적 통로’로서의 위상을 가지며, 각 기초지방정부들이 공동의 문제를 논의하고 스스로 협력하는 장으로서 기능하게 하는데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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