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한유성 기자] 코로나19 재유행이 감소세를 보이는 가운데 28일 신규 확진자 수가 3만명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3만6천159명 늘어 누적 2천470만8천789명이 됐다고 밝힌 가운데,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3만9천425명)보다 3천266명 줄었다.
하루 확진 규모는 1주일 전인 지난 21일(4만1천269명)보다 5천110명, 2주일 전인 지난 14일(9만3천955명)보다는 5만7천796명 적다. 수요일 발표 기준으로 이번 재유행이 막 시작되던 지난 7월 6일(1만9천352명) 이후 12주 사이 가장 적은 수준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379명으로 전날(308명)보다 71명 많았다. 해외유입을 제외한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3만5천780명이며, 이날 0시 기준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375명으로 전날(401명)보다 26명 줄었다.
전날 코로나19로 사망한 환자는 46명으로 직전일(26명)보다 20명 급증했다. 신규 사망자는 80대 이상이 30명(65.2%)이고 70대가 5명, 60대가 7명, 50대가 2명, 40대가 1명이었으며, 누적 사망자는 2만8천318명, 누적 치명률은 0.11%다.
SNS 기사보내기
한유성 기자
yshan@poli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