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검사 속성 못 벗어...흑백논리 안돼, 분멸된 국론 통합이 가장 중요"
"미국 국회한테는 '양반', 우리 국회한텐 '새끼' 하면 되는 건가"
“순방외교 완전 실패, 대통령실 비서관‧행정관 누가 검증했나”
“역대 정부에서 개혁의 대상이었던 국정원, 과거로 못 돌아가”

[폴리TV][김능구의 정국진단] 박지원 전 국정원장① “尹대통령, 비속어 발언 '죄송하다' 말하면 끝”

[폴리뉴스 강경우 PD]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대통령은 검사, 검찰총장과는 달라야 한다. 그렇게 흑백논리로 가선 안 된다”며 “무엇보다도 떠나는 민심, 분열된 국론을 어떻게 통합으로 이끌 것인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박 전 원장은 27일 오전 <폴리뉴스> ‘김능구의 정국진단' 인터뷰에서 “나는 왜 윤 대통령이 지지리도 정치를 못하는가 한심하다. 검사의 속성을 벗지 못하고 있다. 피의자나 데려다가 ‘이 새끼 저 새끼’ ‘저 녀석 안 보내 쪽팔리네’ 하던 그 습성이 남아있다”고 직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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