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위기의 글로벌 경제, 대한민국 산업혁신의 길을 묻다’ 주제로 포럼 개최
윤관석 국회 산자위원장이 Key-Note,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기조연설 진행
국회 산자위원회와 공동으로 정부 및 민간학계 전문가들의 패널 토론 진행
[폴리뉴스 정주희 기자] 폴리뉴스(대표이사 김능구)와 상생과통일포럼(공동대표 정우택 국민의힘 의원,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위기의 글로벌 경제, 대한민국 산업혁신의 길을 묻다’를 주제로 서울 여의도 CCMM빌딩(국민일보) 12층에서 10월 26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제19차 경제산업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경제산업포럼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 윤관석 위원장을 좌장으로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기조발제를 맡아 ‘격변하는 세계 경제와 대한민국 산업 혁신의 방향’에 대해 발표한다.
이번 포럼에서 Key-Note를 맡은 윤관석 산자위원장은 ‘3고 복합위기 대처할 민생 국회의 주요 현안’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윤 위원장은 글로벌 경제 위기로 한국 경제 전체에 미친 영향을 진단하고 국회 차원의 산업 혁신을 위한 방안 마련에 대해 말한다.
이창양 산자부 장관은 기조연설에서 ‘격변하는 세계 경제와 대한민국 산업혁신의 방향’을 주제로 삼고 국내 경제여건 상황과 새 정부의 산업정책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최근 반도체를 제외한 대중 무역수지 악화가 지속되고 있고 미국과 EU, 중국, 일본 등 주요 국가 간 핵심·첨단산업의 경쟁, 글로벌 밸류체인(GVC) 진영화·블록화 등이 고조된 분위기다. 특히 에너지가격 상승, 금리인상 및 통화긴축, 성장전망 하향 조정 등으로 글로벌 경제는 복합 위기에 다다랐고 이는 무역수지 적자와 수출증가율 둔화, 설비투자 감소세 전환 등 글로벌 경제 충격이 국내까지 미친 상황이다.
이번 기조연설에서 새 정부의 ‘국가첨단전략산업법’에 대해 소개하고 투자촉진, 인력 양성, 기술혁신 등 전방위적인 지원 확대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반도체, 디스플레이, 배터리, AI로봇 등 분야에 대한 민간 신속·과감한 투자와 경쟁국 수준의 지원을 통해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고 원전, 에너지혁신벤처, 미래 신사업 등의 에너지를 미래 성장 동력으로 활용한다는 내용이다.
아울러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수지 개선 지원 강화, 민관합동 수출 지원체계 등을 가동하고 에너지 수요 절감을 위해 전국민 에너지 절약문화 정착, 효율혁신 투자 강화 뿐 아니라 최근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등에 대한 대안 마련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김태경 폴리뉴스 상생과혁신연구소장의 사회로 조상현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장, 조원동 규제혁신추진단 자문위원(전 대통령 비서실 경제수석), 임진 대한상의 SGI(지속성장이니셔티브) 원장 등이 참여하는 패널 토론도 준비하고 있다.
조상현 원장은 ‘무역수지 적자 확대, 통상 현안의 본질과 대응방향’에 대해 다룬다. 조 원장은 글로벌 공급망 리스크 확산과 재편 현황, 질서 변화 등을 짚어보고 신(新)통상규범 대응 전략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조원동 자문위원은 ‘위기를 기회로, 에너지 전환의 방향과 목표’에 대해 제시한다. 조 자문위원은 에너지 전환기를 맞은 주요 선진국들의 사례를 살펴보고 한국이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현실적인 수단을 제시할 예정이다.
임진 원장은 ‘규제 혁신, 산업 및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언’에 대해 다룬다. 임 원장은 규제개혁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새로운 방법론에 대해 소개한다.
폴리뉴스와 상생과통일포럼은 지난 2014년부터 매년 2~3회 포럼을 개최해 오고 있다. 이번 제19차 경제산업 포럼에는 상생과통일포럼 상임고문인 정세균 노무현재단 이사장과 공동대표인 정우택 국민의힘 의원,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비롯하여 정진석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안철수 의원, 김기현 의원, 윤호중 의원 등 여야 국회의원들과 재계 및 학계 인사들이 축사를 할 예정이다.
폴리뉴스는 지난 2000년 정치전문매체로 창간해 수많은 정치 특종을 내놓으며 1세대 인터넷 언론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해왔다. 상생과통일포럼은 2014년 6월 우리사회의 새로운 리더십 창출을 목표로 창립되었으며, 정치, 경제, 학계 등 각계 전문가들이 모여 진보와 보수의 벽을 허물고 함께 소통하고 교류하며, 다가올 통일시대를 대비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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