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치료비’ 사업 통해 심리검사 및 치료, 심리치료실 개보수 등 지원

사랑의 치료비 현판식 (좌측 정환석 한난 사회가치혁신부장) <사진=한국지역난방공사>
▲ 사랑의 치료비 현판식 (좌측 정환석 한난 사회가치혁신부장) <사진=한국지역난방공사>

[폴리뉴스 최성모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직무대행 탁현수, 이하 ‘한난’)는 10일 충남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충청남도 논산시 소재)에서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와 함께 심리치료실 개보수 기념 현판식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한난의 사회공헌 사업인 ‘사랑의 치료비(온니유(溫-Need You) 캠페인)’ 사업 중 학대피해아동이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심리검사와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아동보호전문기관의 심리치료실을 개보수하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개최됐다. 

한난이 추진하는 ‘사랑의 치료비’ 사업은 학대피해아동 치료 및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7년째 시행해오고 있는 사업으로, 학대피해아동과 학대 행위자 대상 심리검사 및 치료, 심리치료실 개보수를 지원하고 있다.

사랑의 치료비 현판식 (우측 세번째 정환석 한난 사회가치혁신부장) <사진=한국지역난방공사>
▲ 사랑의 치료비 현판식 (우측 세번째 정환석 한난 사회가치혁신부장) <사진=한국지역난방공사>

더불어 아동학대 문제의 심각성을 사회에 널리 알리고 국민의 직접적인 참여 유도를 위해 카카오 ‘같이가치’ 모금 플랫폼을 활용해 대국민 모금 캠페인도 함께 추진했다. 

최금숙 한난 사회가치혁신실장은 “참혹한 아동학대 사건이 여전히 많이 발생하고 있어 안타까운 심정이다”라며, “한난의 ‘사랑의 치료비’ 사업을 통해 학대피해아동을 치료하고 보호하며, 아동학대가 근절되는 사회를 만드는 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사랑의 치료비’ 사업은 2016년부터 시행되어 올해까지 약 1600명의 학대피해아동 및 학대 행위자에게 심리검사 및 치료를 지원했으며, 16개소의 심리치료실 개보수를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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