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규모, 전년 대비 2배 가량 늘려
상업·주거공간, 오피스 플랫폼 론칭 준비

HDC랩스 <사진=HDC랩스>
▲ HDC랩스 <사진=HDC랩스>

[폴리뉴스 김상준 기자] AIoT 디지털 플랫폼 기업 HDC랩스가 출범 1주년을 맞았다.

지난 2021년 12월 HDC아이콘트롤스가 HDC아이서비스를 흡수합병해 출범한 HDC랩스는 지난 1년간 ▲공간에 디지털 경험을 결합한 사업 개발 ▲스마트홈 통합 앱과 오피스플랫폼 비즈니스 운영플랫폼 개발 ▲매출규모(2000억대→6000억원대) 확대에 따른 경제 실현 ▲소방제품 지능형 라인업 구축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투자 전담부서 신설 및 전략적 투자 실행 ▲기능별 조직 개편 및 통합제도 정비 등에 집중해 왔다.

아울러 임직원이 효율적으로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스마트오피스 관점으로 신사옥을 설계하고, 자율좌석제와 유연근무제 등 지원제도와 집중공간, 스마트회의실 등을 도입해 소통의 기업문화로 생산성을 높이는 데에도 집중해 왔다.

출범 2년차를 맞이하는 HDC랩스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스마트 사무공간의 무인화 시범사업 진행 등 다양한 공간 관련 디지털 사업을 발굴하고, 내년 상반기 CSP를 런칭하는 등 적극적인 사업 확장에 나선다. 특히, 기업가치 1조 달성을 목표로 새로운 성장 동력 발굴을 위해 R&D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고객들로 하여금 다양한 공간 AIoT 디지털 경험이 가능하게 함으로써 공간에 대한 관리효율성 및 생활의 질을 변화시킨다는 목표로 HDC랩스는 투자 규모를 전년 대비 2배 가량 늘릴 계획이며, 이러한 비전을 경험할 수 있는 상업공간, 주거공간, 오피스 플랫폼 론칭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디지털 역량과 기술 등 지속적 경쟁우위 확보 및 사업확대를 위해, 핵심 신사업 투자와 M&A 투자를 동시에 추진함으로써 안정적인 시장점유율을 확보하고 플랫폼을 활용한 데이터 기반사업자로 변화와 성장을 도모한다는 전략이다.

아울러 AI 기술 핵심 인력을 자체 육성하기 위해 카이스트와 협력해 R&D 캠퍼스 1기생을 채용하는 등 공간 AIoT 플랫폼 기업으로 혁신하기 위하여 핵심 기술의 내제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기존사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서는 부문별 사업특성을 고려한 사례 분석으로 리스크 축소를 진행하는 한편 대형프로젝트 위주의 실효성 있는 원가관리를 통한 이익경영을 추구할 계획이다.

사업 경쟁력 재고를 위해 HDC랩스는 전사의 일된 브랜드 메시지 설정과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 인지도 형성 및 전략적 전사 통합 마케팅을 위한 전략마케팅실을 신설해 운영 중이다. 이밖에도 올해 신입공채 위주의 인력 채용을 진행한 바 있는 HDC랩스는 다양한 교육기회와 팀장임기제, 사내공모제 등을 도입해 내년에도 조직의 활력과 직원의 직무능력을 함께 높여갈 계획이다.

김성은 HDC랩스 대표이사는 “합병 후 포트폴리오 재편을 통한 공간 AIoT 기업으로써, 소방 Biz솔루션과 제품을 확대하여 특화사업을 육성하며, 기반Biz의 질적변화로 수익성을 개선하고, 미래성장의 기반을 제공하고자 체질개선을 진행하는 한편, 최적의 투자를 통해 미래성장을 가속화 할 수 있는 혁신성장을 이루고자 했다”고 밝혔다.

이어 “합병 조직의 화학적 통합과 관리 안정화를 바탕으로 오는 2024년까지 기업가치 1조원을 목표로 열심히 달려나갈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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