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종희 KB금융지주 부회장(왼쪽부터)과 박현호 크몽 대표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금융>
▲ 양종희 KB금융지주 부회장(왼쪽부터)과 박현호 크몽 대표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금융>

[폴리뉴스 박미라 기자] KB금융그룹은 6일 KB국민은행 여의도 신관에서 양종희 KB금융지주 부회장, 조영서 KB금융지주 디지털플랫폼총괄 전무, 박현호 크몽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크몽은 다양한 분야에서 프리랜서로 활동중인 디지털 전문가들과 이들을 필요로 하는 각 기업을 매칭해주는 플랫폼기업이다.

KB금융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IT개발자, UX·UI 디자이너, 데이터 엔지니어, 콘텐츠 프로듀서 등 디지털 전문인력 확대에 나서며, 현재 추진 중인 리브플랫폼, 마이데이터, 기업금융솔루션 고도화 등 그룹 내 주요 디지털사업에 기존 인력 외에 이들을 추가 투입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크몽은 KB금융의 기술 의뢰 요건에 부합하는 역량을 보유한 디지털 전문인력을 필요 시마다 즉시 제공할 수 있도록 ‘KB금융 전담조직’을 구성할 예정이다.

박현호 크몽 대표이사는 “빠르게 변화하는 DT시대에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기업이 필요로 하는 분야의 전문인력을 적시에 충분히 확보할 수 있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KB금융이 디지털 전문인력을 효율적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B금융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일하는 방식·구조’의 혁신에 앞장서는 것은 물론 디지털 전문인력들과 적극적으로 협업함으로써 KB금융이 지향하는 ‘No.1 금융 플랫폼’에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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