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불모터스는 푸조모터스포츠 팀이 프랑스 르망에서 12일, 13일 양일간 열리는 '르망 24시'에 출전해 지난해 이어 2연속, 통산 4번째 우승에 도전 한다고 11일 밝혔다.

푸조는 연속 우승을 통해 푸조 디젤엔진의 기술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다고 포부를 다짐했다.

특히, 지난해 르망24시 1,2위 석권에 이어 그 후 여러 르망시리즈(쁘띠 르망, 2010세브링 12시, 2010 스파-프랑코썅 1000km)에 출전해 모두 1,2위를 차지 안정적이고 뛰어난 기량을 유지, 이번 르망24시에 우승을 점쳐본다.

올해 78회를 맞는 르망 24시 내구레이스는 세계 3대 레이스(르망 24시 내구레이스, F1 모나코 그랑프리, 미국 인디애나폴리스 500마일 레이스) 중 하나로 24시간 동안 3명의 레이서가 번갈아 가며 13km에 달하는 서킷을 가장 많이 도는 차량이 우승하는 레이스로 차량의 내구력을 시험하는 대회라 할수있다.

푸조 모터스포츠팀의 브뤼노 파망(Bruno Famin) 기술 감독은 “새롭게 변경된 2010년 규정에 맞춰 908 HDi FAP엔진 파워 레벨이 조금 조정되었지만 출력 손실을 최소화 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908 HDi FAP은 아주 우수한 레이싱 차량으로 이번 마지막 무대를 화려하게 마무리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권진욱 기자 news726@polinews.c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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