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는 1997년 세계 최초의 양산 하이브리드 승용차 프리우스를 일본에서 첫 출시해 2003년 2세대 발표에 이어 2009년 3세대 프리우스를 선보여 현재 북미를 중심으로 전 세계70개 이상의 나라 지역에서 프리우스를 판매하고 있다.

2009년에 출시된 3세대 프리우스는 시스템 전체의 약 90%를 새로이 개발한 ‘하이브리드 시너지 드라이브 시스템’인 ‘THS II’가 탑재되어 양산 모델 중 세계 최고*1의 연비(38.0km/L, 국내 공인연비 29.2 km/L)를 달성함과 동시에 2.4 리터 엔진에 버금가는 주행 성능을 실현하였다.

토요타는 올해 4월 말까지 판매된 프리우스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차량 사이즈 및 동력 성능이 비슷한 동급 가솔린 엔진 차량 대비 1,100만톤*2의 배출 억제 효과가 있었다고 할수있다.

토요타는 향후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높은 응용성을 살려 2010년대의 가능한 빠른 시기에 연간 100만대의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 권진욱기자 news726@poli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