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업종에서 수십년의 세월을 몸담아가며 외길인생을 걷는 사람들을 우리는 흔히 장인이라고 명칭한다. 여러분야의 장인들중에서도 수제 양복을 만드는 장인들이 많은 대표적인 나라중에 하나가 바로 대한민국이라고 할수있다.

명품수제 양복을 만드는 여러 장인들중에 올해로 40년 양복 외길인생을 걸어온 봄바니에의 장준영 대표을 꼽을수 있다.

봄바니에의 장준영 대표는 양복 기능에 관한한 명실공히 대한민국이 최대 기능공 보유국이긴 하지만 안타까운점은 아직까지 세계속에 내세울수 있는 명품브랜드가 없다는것이라고 전했다.

장준영 대표는 40년동안 수제맞춤양복길을 걸어오면서 앞으로 우리나라에서도 제냐나 베르사체, 아르마니등 세계속에 명품이 나오길 바라며 또한 장대표 본인도 도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양복계에 40년동안 외길 인생을 걸어온 장준영대표는 진정한 장인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장인정신을 가지고 일을 하기에 소공동 롯데호텔에 위치한 봄바니에양복을 찾는 고객들은 몇십년된 단골에서부터 시작해서 최근에는 해외 바이어들도 많이 찾는 명품 수제양복점이 되었다고 한다.

장준영 대표는 신체의 치수를 재면서 체형사진을 일일이 찍어, 그 체형 사진을 가봉할 때 활용을 하는 독보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것으로도 유명하다.

봄바니에 장준영 대표에게 있어서 양복만드는 일은 삶 자체이고 인생이라 할수 있다. 40년전 먹고 살 기술을 배우기 위해서 처음 양복계에 입문해서 오늘까지 이르기까지는 굳이 말로 표현하지 않아도 그만두고 싶을때가 한두번이 아니라고 한다.

장준영 대표는 옷을 만드는 감각과 정성어린 바느질 솜씨, 그리고 고객만족 서비스를 무기로 현재 국회의원 및 장관, 연예인, 스포츠스타 등 각계 유명인사들의 옷을 만들며 맞춤양복업계에서 장인중에 장인으로 통하는 인물이다.

장준영 대표는 유명 정치인이나 연예인들 사업가분들이 찾아서 좋은점도 있지만, 무엇보다 본인이 만든 양복을 사랑하고 즐겨입는 그들이 있기에 즐겁다고 이야기한다. 그리고 자신의 양복을 소중히 생각하는 그분들에게 감사함을 느낀다고 밝혔다.

또한 좀더 많은 사람들이 맞춤양복을 즐길수 있게 하기 위해서 봄바니에만의 고급기술을 바탕으로 기성복 가격대로 만들어낸 중저가 맞춤양복 브랜드인 보막스뉴욕을 남산중턱에 위치한 봄바니에 사옥에 런칭해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 이청원 기자 lgoon@pol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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