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계적 일상회복이 시행되고 있는 가운데 15일 신규 확진자 수는 휴일 영향에도 불구하고 2006명을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수는 471명으로 열흘 연속 400명대로 나타났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2006명 늘어 누적 39만7466명이라고 밝혔다. 주말 검사 건수가 감소한 영향으로 전날(2419명)에 비해 확진자 수가 413명 줄긴 했지만 지난 10일(2425명) 이후 엿새 연속 2000명대 확진자를 기록하고 있다. 일요일에 2000명대 확진자가 나온 것은 추석 연휴 직후 확진자가 증가했던 지난 9월 26일(발표일 기준 9월 27일)의 2381명 이후 7주 만이다. 특히 감염 취약층으로 꼽히는 60세 이상 고령층 확진자를 중심으로 위중증 환자 수가 증가하고 있다. 이날 위중증 환자수는 471명으로, 411명을 기록한 지난 6일부터 열흘 연속 400명대로 집계됐다. 지난 13일 485명으로 역대 최다치를 기록한 이후 14일 483명, 이날 471명을 기록했다. 정부는 현 의료체계에서 위중증 환자 500명까지는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는 입장이지만 최근 들어 연일 400명대가 이어지고 있어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위중증 환자 증가에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배임 의혹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반부패·강력수사2부(조주연 부장검사)가 12일 권오수(63) 회장에게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은 이에 앞서 지난 2일과 11일 두 차례 권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한 바 있다. 검찰은 권 회장에 대해 도이치모터스 최대 주주이자 대표이사이면서 주가 부양을 위해 회사 내부 정보를 유출하고 주가 하락을 막기 위해 주가 조작을 벌인 혐의를 적용하고 있다. 권 회장은 주변에 외제차 AS 사업 진출이나 중고부품 온라인매매 합작사업 진행, 해외 사모펀드 투자 유치 등 회사 내부 호재성 정보를 알려주면서 주식 매매를 유도한 뒤 자신이 직접 관리하는 계좌로 허수 매수주문을 내는 등의 방법으로 주가를 띄운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권 회장은 속칭 '선수'로 불리는 외부 주가 조작 세력을 동원해 주가 부양 또는 관리를 부탁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검찰은 권 회장이 이런 방법으로 지난 2009년 12월부터 약 3년간 도이치모터스 주식 1599만여주(636억원 상당)를 직접 매수하거나, 불법적인 유도행위를 통해 고객들에게 매수하게 했다고 파악하고 있다. 이에 검찰은 권 회장과 공모해 주가 조작에
유한양행이 100년 역사를 가진 제약회사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탈모완화 샴푸 ‘브이 헤어 엑스퍼트’를 12일 런칭했다고 밝혔다. ‘브이 헤어 엑스퍼트’는 스트레스, 환경오염, 잦은 스타일링, 불규칙한 생활습관과 같은 도시 환경적 요인으로 인해 발생하는 탈모 증상을 ‘도심형 탈모’로 규정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건강한 두피 관리에 초점을 맞췄다. 유한양행은 ‘브이 헤어 엑스퍼트’의 연구 개발 배경으로 “최근 2030 세대의 젊은 탈모인이 급증하면서 적절한 탈모 관리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며 “연령과 성별에 관계없이 누구나 겪을 수 있는 ’도심형 탈모’ 증상에 대해 알리고 이를 미리 예방할 수 있도록 도심형 탈모 솔루션을 선보이게 됐다"고 밝혔다. 브랜드 론칭과 함께 출시한 ‘브이 헤어 엑스퍼트 더마 탈모 완화 샴푸’는 두피 정화, 두피 강화, 모발 강화 3단계에 걸친 탈모 완화 솔루션을 제공한다. 두피 청소균과 방어균을 배합하여 자체 개발한 마이크로바이옴 성분인 스칼피옴이 두피를 건강하게 케어하고, 식물 유래 성분인 올리브폴리페놀이 모근을 강화해주며, MF공법(Micro-Fluidizing)을 적용한 바이오 딥오일의 미세한 오일 입자가 모발의 힘을 되살린다
삼성바이오에피스의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5종이 올해 3분기까지 해외 시장에서 약 1조 800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이 회사의 해외 파트너사들이 미국, 유럽 등에 판매하고 있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3종(SB4·SB2·SB5)과 항암제 2종(SB3·SB8)이 올해 3분기까지 9억1620만달러(약 1조80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1.0% 증가한 규모다. 바이오시밀러 5종의 3분기 해외 매출액은 3억4280만달러(약 4060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11.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바이오젠, 오가논 등의 파트너사를 통해 해외에 바이오시밀러 5종을 판매하고 있다. 바이오젠은 유럽에서 류머티즘 관절염 등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3종을, 오가논은 유럽과 한국 외 시장에서 자가면역질환치료제 3종과 한국 외 시장에서 항암제 2종을 취급한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바이오젠에 따르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3종이 유럽에서 올해 3분기까지 6억1020만달러(약 72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밝혔다. 오가논이 판매하는 항암제의 경우 유방암 등에 쓰는 'SB3'(해외 제품명 온트루잔트·국내 제품명 삼페넷
한율은 힙합 뮤지션 ‘로꼬’와 ‘잠 못 드는 어른이들을 위한 달빛뮤직’ 콘셉트의 정식 음원, ‘Moonlight(문라이트)’를 발매한다고 12일 밝혔다. 한율의 MZ세대 디지털 팬덤을 강화하고, 고객들이 콘텐츠를 즐기며 자연스럽게 ‘한율 달빛유자 수면팩’의 원재료 ‘유자’와 원산지 ‘고흥’을 알 수 있도록 뮤지션 컬래버레이션 캠페인을 기획했다. 뮤직비디오는 한율 달빛유자 라인의 마스코트 ‘달자’와 로꼬가 푸른 바다와 싱그러운 유자가 열린 고흥에서 시간을 보내며 도시생활 속 고민을 내려놓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전라남도 고흥은 한율 달빛유자 수면팩의 핵심 원료인 유자의 원산지로 한율 달빛유자 수면팩에는 고흥에서 수확한 유자 6개로 만든 유자껍질오일이 담겨있다. 유자 비타C 콤플렉스™ 성분이 피부에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해 주고 생기를 충전해 준다 한율은 신곡 Moonlight(문라이트) 음원 발매를 기념해 네이버에서 11월 15일부터 11월 21일까지 달빛유자 수면팩 구매 시 사은품 증정, 구매왕 이벤트 등 혜택을 제공하는 한율 브랜드 위크를 진행한다. 15일 오후 8시에는 쇼핑라이브도 준비했다. 한편, 로꼬의 Moonlight(문라이트) 라이브는 11월 15일
현대바이오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자사의 코로나19 치료용 경구제 CP-COV03의 임상1상 계획을 승인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에따라 현대바이오는 코로나19 게임체인저로 주목받고 있는 니클로사마이드 개량신약 CP-COV03의 인체임상을 신속히 시작할 예정이다. 니클로사마이드는 1958년 바이엘이 구충제로 개발한 것으로, 2000년대 이후 암이나 바이러스 질환에도 효력이 좋은 것이 밝혀졌고, 특히 네이처誌와 한국파스퇴르연구소가 현존 약물 중 코로나19 치료제로 가장 유력한 후보로 선정한 약이다. 하지만 체내 흡수율이 너무 낮고 혈중 약물농도 유지시간이 지나치게 짧아 그동안 약물재창출이 이뤄지지 못했다 CP-COV03는 니클로사마이드의 흡수율과 반감기 문제를 해결한 최초의 개량신약 후보물질이다. 현대바이오 대주주인 씨앤팜은 지난해 첨단 약물전달체 기술로 니클로사마이드의 체내 흡수율을 끌어올려 100% 항바이러스 혈중약물농도(IC100)를 12시간 이상 유지하는데 세계 최초로 성공하는 쾌거를 이룬 바 있다. 지난 8월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출연 연구기관에서 코로나19 동물효능실험 결과 폐병변 개선율 등 효능지표가 우수함을 입증했다. 현대바이오는 임상1상 투약을
오늘은 '세계 페렴의 날'이다. 지난 2008년 아동폐렴글로벌연합이 11월 12일을 '세계 폐렴의 날'로 제정했다. 폐렴은 지난해 암, 심장병에 이어 국내 사망 원인 3위로 집계된 바 있다. 폐렴이란 각종 미생물 감염으로 폐에 염증이 생긴 상태를 말한다. 주로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나 고령자에게 주로 발생하지만, 모든 연령에서 발생할 수 있다. 특히 초기 증상이 감기와 유사해 단순 감기로 착각하고 감기약만 먹으면서 방치하는 경우, 염증이 더 커지고 증상이 악화해 치료 기간이 길어질 수 있고 심하면 사망까지 이를 수도 있는 질병이다. 폐렴의 가장 대표적인 원인으로 꼽히는 것은 세균 감염이다. 이 가운데 약 70%는 폐렴구균에 의해 발생하는데 이 외에도 바이러스, 곰팡이 등 다양한 원인이 있을 수 있다. 드물게는 식도로 넘어가야 하는 음식물이나 타액 등이 폐로 들어가 생기기도 하는데 배우 박하선도 이런 흡인성 폐렴에 걸린 적이 있었다고 한다. 폐렴의 대표적 증상은 발열과 몸살, 기침, 가래, 호흡곤란 등으로 이 때문에 폐렴과 코로나19를 헷갈리는 경우도 있다. 의학 전문가들은 코로나19에 의해서도 2차 감염으로 인한 폐렴이나 바이러스성 폐렴이 생길 수 있다고 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한국의 일본 합병이유에 대해 미국이 승인했기 때문이라고 발언했다. 이 후보는 12일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존 오소프 미국 상원의원을 만나 "한국은 미국의 지원과 협력 때문에 전쟁을 이겨서 체제를 유지했고 경제 선진국으로 인정받는 성과를 얻었다. 그런데 거대한 성과의 이면에 작은 그늘들이 있을 수 있다"면서 "한국이 일본에 합병된 이유는 미국이 가쓰라-태프트 협약을 통해 승인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결국 마지막에 분단도 역시 일본이 분할된 게 아니라 전쟁 피해국인 한반도가 분할되면서 전쟁의 원인이 됐다는 점은 부인할 수 없는 객관적인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이야기는 상원의원께서 이런 문제에까지 관심을 갖고 인지하고 있다는 생각을 전해 들었고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을 갖고 말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면담에 배석한 김한정 의원은 기자들과 만나 재미동포 이민진의 소설 '파친코'를 거론한 뒤 "파친코가 일제시대 강제로 일본에 와서 2대, 3대에 걸쳐 사는 한 가족을 다룬 가족사 소설인데 오소프 상원의원이 이 책을 읽고 굉장히 감명을 받아서 작가한테 두번 전화했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 이야기(가쓰라-태프
정부의 한시적 유류세 인하 조치 시행 첫날인 12일 휘발유에 부과되는 유류세가 리터당 820원에서 656원으로, 경유는 582원에서 466원, LPG 부탄은 204원에서 164원으로 각각 내렸다. 유류세 인하분이 소비자가격에 그대로 반영된다고 가정하면 리터당 휘발유는 164원, 경유는 116원, 액화석유가스(LPG) 부탄은 40원씩 인하효과가 있다. 정부는 정유사 직영주유소와 알뜰주유소의 경우 재고가 있더라도 이날부터 곧바로 유류세 인하분을 반영해 가격을 낮추도록 정유업계에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따라 유류세 인하분을 즉각 반영한 정유사 직영주유소와 알뜰주유소에 주유 차량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정유업계는 유류세 인하분을 바로 반영해 소비자들의 어려움을 덜어준다는 방침에 따라 이날부터 직영주유소에 가격을 낮춰 공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국석유공사가 운영하는 알뜰주유소도 이날 즉시 유류세 인하분을 기름값에 반영했다. 서울 금천구의 한 알뜰 주유소에서는 휘발유가 리터당 1630원, 경유는 1486원에 판매되고 있다. 그러나 소비자가격은 개별 주유소가 결정하기 때문에 반드시 유류세가 인하된 만큼 유류 가격이 내리는 것은 아니다. 직영주유소보다 유통단계가 긴
정의당 심상정 대선 후보가 주 4일제 공약을 발표했다. 심 후보는 12일 서울 종로구 전태일재단 회의실에서 "대한민국은 시간 빈곤 사회로 과도한 노동시간과 '월화수목금금금' 업무 형태는 시간 불평등이라는 새로운 불평등을 양산하고 있다"며 주 4일제 공약을 내걸었다. 이날 심 후보는 "유럽연합은 이미 30년전 주 35시간이라는 지침을 정했고, 최근 아이슬란드·스페인도 국가 차원에서 시범 사업을 시작했다. 스코틀랜드도 주 4일제 시범 실시를 계획 중"이라며 "주 4일제는 먼 꿈같은 이야기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국내에서도 출판사, 광고사, 화장품 회사 등 이미 실시 중인 회사들이 있고, 은행권도 주 4.5일제 등 다양하게 주 4일제로 향해 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는 '주 4일제 도입을 위한 범시민추진본부'를 구성하고 사회적 논의를 시작한다고 전했다. 심 후보는 주 4일제를 오는 2023년부터 교대제 사업장, 여성 다수 사업장, 다량 탄소배출 사업장 등에 시범도입하는 구상을 내놓았다. 그는 또 주 4일제가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주요 수단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그는 "최근 연구에 따르면 탄소배출 상위 그룹의 산업은 대부분 장시간 노동 사업장"
삼성전자가 올 연말 인사제도를 개편하고 이재용 부회장의 '뉴 삼성'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12일 재계에 의하면 삼성전자는 전날 사내 게시판에 인사제도 개편 관련 "중장기 인사제도 혁신과정 중 하나로 평가·승격제도 개편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힌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임직원의 업무와 성장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제도인 만큼 내부의 다양한 의견과 외부 전문가 자문, 국내외 기업 벤치마킹 등 다각도로 의견수렴을 거쳐 준비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와 관련 노사협의회, 노동조합, 부서장 등 임직원 의견 청취 뒤 이달 말 부서별 설명회 등을 열고 내년에 개편안을 적용할 예정이다. 인사제도가 개편되는 것은 5년 만으로 앞서 삼성전자는 연공형 직급 폐지, 수평적 호칭 시행, 역량진단 시범 적용, 리더십 진단 도입 등 다양한 인사제도 개선을 진행해왔다. 2017년 3월부터는 직급단계를 기존 7단계(사원1·2·3, 대리, 과장, 차장, 부장)에서 4단계(CL1∼CL4)로 단순화하고 수평적인 호칭을 사용할 수 있게 했다. 다만 팀장, 그룹장, 파트장, 임원은 직책으로 칭한다. 삼성전자는 당시 "스타트업의 빠른 실행력과 소통문화를 조직 전반에 뿌리내리도록 하겠다"며 수평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중증 환자 수가 12일 또다시 최다 수치인 475명을 기록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2368명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2368명 늘어 누적 확진자 수가 39만719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2520명)보다 152명 적지만 위중증 환자는 이날 또 최다 수치를 기록했다. 지난 10일 460명으로 국내 코로나19 유행 이후 가장 많은 수치로 집계된 뒤 전날 473명에 이어 이날 475명으로 늘었다. 지난 1일 시작한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방역지침이 완화되고 사회적 활동과 이동량, 모임이 증가하는 동시에 바이러스 활동에 유리한 겨울철로 접어들면서 확산 규모가 더 커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최근 1주간(11.6∼13) 위중증 환자 수를 일별로 보면 411명→405명→409명→425명→460명→473명→475명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을 위한 핵심 방역 지표가 지금과 같은 추세로 악화되면 다음달 중순께로 예정된 일상회복 2단계 이행이 어려워지는 것 아니냐는 전망이다. 위중증 환자 증가에 따라 사망자도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전날 발생한 사망자는 18명
한국지역난방공사(이하 한난)는 ‘소상공인의 날’(11월 5일)과 ‘코리아 세일 페스타’를 맞아 소상공인을 위한 ‘공공 배달앱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온라인·비대면 소비 트렌드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공공 배달앱을 활용한 온라인 판로 지원을 위해 추진됐다. 먼저 한난은 오는 13일까지 경북 먹깨비(공공 배달앱)를 통해 소상공인에게 2000만 원을 지원, 소비자 할인 쿠폰(건당 3000원)을 발행한다. 또한 11월 한 달간 성남 먹깨비(공공 배달앱)를 통해 신규 입점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경기도 사회적 경제 기업을 통해 구매한 총 1000만 원 상당의 사은품(웰컴 KIT) 제공 행사를 진행한다. 한난 관계자는 “한난은 앞으로도 급변하는 소비 트렌드 변화와 최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해 다양한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아반토코리아가 경희대학교 의과대학과 경희의료원 의과학연구원에 VWR 연구 소모품을 기부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10일 경희의과학연구원에서 2억원 상당의 연구 소모품을 기증하는 행사를 가졌으며 해당 행사에는 아반토코리아 이상규 대표,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우정택 학장, 경희의과학연구원 윤경식 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아반토코리아는 경희대학교 측에 VWR 브랜드의 세롤로지컬 피펫, 세포 배양 플라스크, 세포 배양 접시 및 플레이트 등 연구 소모품을 지원하며 대한민국 의료 기술 발전과 신약 개발 역량 확대에 기여하려는 의지를 보였다. 기부 물품들은 단계적 일상 회복과 함께 확대된 대면 수업과 실습 과정에서 유용하게 사용될 것이며 경희의료원의 연구 과정에서도 적극 활용될 것이다. 이번 기부는 아반토의 직원들의 후원으로 운영되는 비영리 기관인 ‘아반토 파운데이션(Avantor Foundation)’의 국내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지난 10년 간 아반토는 아반토 파운데이션을 운영하며 인류를 위한 과학 발전과 교육에 관심을 갖고 이를 지원한다는 비전 아래 지역 사회 내 대학교와 교육 기관을 대상으로 과학 교육 프로그램 제공과 실험실 장비 및 기자재 기
하야시 요시마사(林芳正) 신임 일본 외무상이 한국과의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하야시 외무상은 11일 취임 기자회견에서 "한일 관계를 건전한 관계로 되돌린 후 폭넓은 분야에서 협력하기 위해 외교 당국 간의 협의나 의사소통을 가속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한국과의 고위급 소통 등을 어떻게 할 것이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하고 "한국은 중요한 이웃 나라이므로 매우 어려운 상황에 있는 일한(한일) 관계를 이대로 방치할 수 없다는 것이 내 생각"이라고 말했다. 하야시 외무상은 "북한 대응을 포함한 지역 안정을 위해 일한, 미국을 포함한 일미한(한미일) 협력은 불가결하다"고 덧붙였다. 다만 그는 일제 강점기 징용이나 일본군 위안부 동원은 1965년 한일 청구권 협정 등으로 모두 해결됐으며 관련 소송 문제는 일본 측이 수용할 해법을 한국이 내놓아야 한다는 일본 정부의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하야시 외무상은 "나라와 나라의 약속을 지키는 것은 국가 간 관계의 기본"이라며 징용 소송에 관해 "일본 측이 수용할 수 있는 해결책을 조기에 제시하도록 강하게 요구"할 생각이며 위안부 소송의 경우 "한국이 국가로서 적절한 조치를 강구하도록 강하게 요구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