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주식 투자 Top10 화면 <사진=한국예탁결제원 제공>
▲ 해외주식 투자 Top10 화면 <사진=한국예탁결제원 제공>

[폴리뉴스 한수린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25일부터 증권정보포털 ‘SEIBro(세이브로)’를 통해 ‘해외주식투자 Top10’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해외주식투자 Top10’정보는 예탁결제원을 통해 국내 투자자가 가장 많이 투자한 해외주식 10개 종목의 보유수량과 매매결제수량정보로 구성됐다. 전체 해외주식시장 외에 국가별(미국‧홍콩‧중국‧일본‧베트남)로도 조회할 수 있다.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6월말 기준 국내 투자자가 가장 많이 보유한 상위 5개 종목은 아마존(미국), 텐센트홀딩스(홍콩), 항서제약(중국), 골드윈(일본), 신일본제철(일본) 순으로 나타났다. 

더하여 6월말 기준 해외주식 투자금액(179.5억USD)은 전년동기(93.2억USD) 대비 9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예탁결제원은 “해외주식 투자에 대한 일반인의 관심과 정보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해당 정보는 투자자의 정보 니즈를 충족시키고 해외주식 투자동향 분석 및 투자를 위한 의사결정에 매우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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